보통 일러스트레이터는 외주나 한 회사의 정직원이지, 외주용 일러레 회사는 없으니. 그래서 페미 이슈 터지면 바로 짜른다 = 외주, 바로 못짜른다 = 정직원.

문제는 일러 스타일이 독특하면 독특할수록 작품의 개성이 되고, 그걸 쉽게 교체할 수가 없거나 교체할 의지가 있어도 다 강판하고 새로 교체하기엔 돈이 엄청 많이 듬. 그렇다고 교체한다고 기존 매출에서 엄청 뛰는것도 아니니까 수익률 떨어짐 = 해고 혹은 인사이동.

근데 그건 한 회사의 경우고, 이번에는 일러레 노조 규모의 단체가 일이 터진거니까. 지하철 노조 전부가 비리때문에 일시에 투옥됬다고 생각해봐. 지하철이 마비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