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서포터

사용처 : 클랜전, 던전, 아레나

분류 : 배포 캐릭터

획득 방법 : 이벤트 스토리 '해피 해프닝 행복의 쌍둥이 천사와 성야의 선물' normal 보스 토벌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요리가 이번에는 산타복을 입고 천사 역할을 수행하러 왔다

근데 유버의 상태가...? 눈 앞에 뭔가가 나타나서 우람한 촛불 기둥을 떨구는데... 하필이면 요리하면 떠오르는 게 요리쥬지라서 요리의 크고 우람한...













가뜩이나 후타밈 달려서 서러운 요리가 울먹인다

귀여운 소녀 요리를 그만 놀리고 클요리의 스킬 구성과 스펙, 그리고 스킬 사이클을 보자

초동 패턴인 2스킬에 주목.















사실 클요리의 유버와 1스는 특출난 부분이 그다지 없다고 봐도 되겠다. 엔요리에 있던 도발을 빼고 아군 강화와 유지력 기여에 더 힘을 쏟은 캐릭이 클요리라고 보면 되겠다.

(솔직히 말해서 클요리와 엔요리 디자인 차이점도 못 느끼겠고)

근데 2스킬의 스펙이 상당히 눈에 뜨인다. 자기와 가까운 아군의 TP 350 회복, 그리고 행속버프 150프로 제공. 인접한 아군의 빠른 유버 발동을 도와주는 스킬이다.






클요리의 위치값은 클카리 바로 앞. 여태까지의 쌍둥이들이 그랬듯이 둘은 위치값이 붙어있으며, 엔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클요리가 서포터로 나왔고 클카리가 딜러로 나왔으며, 완전 무쓸모였던 앤카리와는 달리 클카리는 2군이 한계긴 해도 써먹을수는 있기 때문에 아예 대놓고 클요리-클카리를 같이 써먹으라는 의도의 스킬구성을 냈다.


적어도 눈에 보이는 의도는 그거였다.












등장 당시에는 클카리가 찬밥신세여서 세트메뉴로 보였던 클요리도 찬밥신세였지만, 놀랍게도 클요리는 한 달 지나고 바로 취직처를 찾았다. 바로 뉴네카 보좌역. 앤글레어의 등장으로 인해 한동안 앤글레어에게 최대한 빠르게 버프를 몰빵해주는 덱이 마딜팟에서 유행하는데, 클요리가 뉴네카의 예열을 빠르게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니카를 밀쳐내고 마딜덱의 최전열에 서게 된 것. 적어도 두 달 가량 클요리-뉴네카-앤글레어-아메스-오유키 조합을 고정으로 쓰게 될 것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때부터 스사키의 티어가 급속도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모니카를 쓸 경우 오유키 자리가 비어서 자연스럽게 스사키가 들어가게 되었는데, 클요리를 쓸 경우 오유키가 들어갈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스사키가 1티어에서 밀려나게 된 것. 이 이후 스사키는 전용장비도 생색내기 수준으로 받고, 미노타우르스 상대로 반짝 생존신고를 알리긴 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워지타 청문회 참고.












물론 클요리가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지 전문 탱커는 아니라서 공격이 빡센 적이 나올 경우 모니카에게 최전열 자리를 양보해야하고, 모니카로도 감당이 안된다면 느우카가 출전해야한다. 즉 모든 상황에서 범용적으로 클요리를 쓸 수는 없다는 뜻.

그렇긴 해도 클요리를 쓸 수 있는 보스가 나올때마다 마딜팟의 딜량은 확 올라간다. 추후 뉴네카의 티어가 많이 떨어진 이후에는 워지타가 클요리의 버프를 받고 빠르게 유버를 발동해 버프 디버프 두 배를 켜는 식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전용장비를 받은 이후에도 상황에는 변함이 없다. 애초에 클요리의 핵심은 2스킬이기 때문에. 다만 대놓고 마딜팟 중열탱커로 쓰라고 내놓은 성페코가 있어서 모니카가 큰 타격을 받았는데, 클요리도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래도 상관없는 이유. 클요리는 아레나에서도 쓰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핵심 딜러 캐릭터와 클요리를 인접시켜서 선빵필승 아레나 메타에서 아군의 속공을 유도하는 게 가능하다. 최초로 클요리의 아레나 연구가 이루어졌을때는 6안나와 붙이는 전략이 유효했고, 이후에는 2스전장을 받은 6마히루와 붙여서 쓸 수도 있다.












요약 : 수소기 - 할린에 이은 탈배포캐 3연타

클요리도 5성 파밍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다만 한계돌파까지는 필요없는게 주유량은 레벨이 올라가도 변함없기 때문.










요리 특) 찐따지만 츤데레 속성을 지닌 귀요미 소녀

그리고 게임과 관련되면 마치 180도 사람이 바뀐것처럼 모두의 칭송을 받는 게임마왕으로 등극한다

그러니깐 요리와 꼐... 꼐임... 은 아니고 밤새도록 즐겁게 비디오게임을 했다는 사실이 아카리의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에스코트해주자

이 아이, 그래도 손 잡아달라고 어필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