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침대 옆에서 리노가 자고있으면 좋겠다



다시 누워서 리노 머리 쓰다듬으면서 눈 감고싶다



날이 좀 추워서 리노 껴안고 이불 덮고싶다



꼭 껴안긴 리노가 품 안에서 움찔움찔거리는거 보고싶다



작은 리노 손 만져보고싶다



깍지도 껴보고 보들보들한 손 만지고싶다



리노 다리를 시발 존나춥다 밖에 너무 춥다


방금 바지에 물 쏟았는데 이대로 얼어버릴것같다


동상걸릴것같다 죽을거같아 아 시발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