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6성이
뭔가 기념비적인 임팩트를 남긴 캐릭터들에 대한 찬사
이정도로 인식하고 있긴 한데
첫 전장2가 수영복 스즈메, 미후유, 타마키에게 줬던 당시를 생각해 보면
얘네들은 왜 6성이 아니라 전장2지?
그냥 쩌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음
추후 일반 6성 캐릭터들의 전장 2가 발표되면서
현 환경에 맞지 않아서
고쳐주는 방식의 AS조치 정도로 인식하게 됨
그렇다고 무작정 한정캐릭터들 전부 6성 내주면
”안 뽑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거임?“ 싶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한정6성이나 한정 캐릭터의 전장2나
결국 오십보백보가 아닌가 싶더라
새로운 일러스트, 새로운 인연 스토리, 새로운 유버 모션까지
일일이 다 찍어낼 자신이 없는 게임사의 사정만 보임
모바일 게임이 이렇게까지 장기간으로 운영 하는 것만 봐도
솔직히 난 기적이라 생각함
당장 인력들 와해되서 엎어진 와후리의 케이스만 봐도
프리코네가 참 대단하기도 하고, 계속 붙들고 잡아주는 사이게임즈가 참 대견하기도 하더라
개인적인 소원이지만 프리코네라는 ip가
10주년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