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https://arca.live/b/prcn/99811892


원래는 한번에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분할함

1부는 성쥰~의유키 시점까지 뾰족하게 위 혹은 아래로 튀어나온 캐릭을 봤음

2부는 클로체~아요리 시점까지 다룰 예정







9. 수네카

사이게의 필살기가 무엇인줄 아느냐. 미식전도, 트윙클위시도, 쿄우카도, 콜라보도 아닌 네네카다.

뉴네카는 최초 등장시 역대 매출 3위에 빛나는 기록을 세웠고, 프리코네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 수네카 또한 억소리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함

여자력 어필하는 인연스토리 삽화 + 개사기 성능 + 네네카 = 매출이 안 나오는게 이상하다

직전에 나온 클로체가 너무 무난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이유가 오로지 수네카 존버한 유저들 때문임













10. 수카리

메르쿠리우스 재단이란? 유카리가 하드캐리하는 길드

시즈루와 함께 누나를 자칭하는 단 둘뿐인 캐릭 중 하나고 몸매도 상위권. 다만 우로보로스라는 특성때문에 민폐를 끼치고 언제나 유우키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갭모에가 특징인 엘프

그리고 원본의 적폐성에 힘입어 꾸준히 사람들 뇌리에서 안 잊혀지고 있는 유카리다? 설령 성능이 피규어라도 사람들은 지갑을 꺼낸다

유카리는 중박이 보장되어있다 : 캠카리에서 증명된 사안













11. 수란파

2부 최고의 아웃풋이 수영복을 받고 이벤트 스토리에서 임신희망신호를 보냈다. 설명 끝

성능은 클랜전을 제외한 나머지 pve에서 자주 비추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란파라는 점에서 설명 끝

새로운 마망 후보자인데 임신어필하면 안 데려갈 키시쿤들이 없었다

직후에 나온 수노부는 한정캐 필살기라는 강수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자체의 마이너한 인지도로 인해 수란파와 유의미한 차이를 두지 못하고 평범한 매출로 마무리한것과 비교됨












12. 사사렌

프리코네에서 주역 길드 멤버를 빼고 오랜시간 사랑받은 캐릭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사렌이다.

할로윈 이벤트 뇌절이 없어지고 새로 생긴 지역 '사라사라아'를 기반으로 여태까지와는 다른 '부부 컨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출시한 이벤트라서 그런지 반응이 사라사리아처럼 뜨거웠다

사렌이 대놓고 와이프행동을 하고 X스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들키면 큰일난다고 한다? 7백만 프붕이들이 전부 신혼밤 선언을 했다

무희 컨셉이라 야스어필이 상당히 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사렌 자체가 워낙 야스한 캐릭인데다가 성능도 준수하게 나와서 간만에 선전한 캐릭터. 다음달에 바로 6시오리가 나와서 -쮸-당했지만 속성패치 이후 부활의 실마리가 보임














13. 사루카

트와일라이트 캐러번 - 에리코 미만 잡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사례

성능 자체는 루카 업그레이드 버전이라서 나쁘지 않은 탱커인데, 그래서 루카가 누구임?

길드의 유일한 상식인이자 길드마스터라곤 해도 역으로 그게 무난함으로 다가옴 + 누님 속성의 캐릭은 이미 라비리스타와 쥰이 있음 = 그닥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

디자인 상으로도 수루카 미만잡이라서 일반적인 통상캐들이 3천대에서 머무르는데 사루카만 2천대를 찍은 대굴욕이 발생했다













14. 쿠리아

리리는 너무 가슴이 커 + 프레시아는 너무 어려를 위한 중재안

쿠리아까지만 해도 얼터 메이든에 대한 관심이 나쁘진 않았고 리리와 마찬가지로 pqr시절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로 남았는가를 보여주는 인연 스토리가 절찬리에 준비되어있었다

독특한 컨셉의 아군 보호 탱커라는 점도 쿠리아의 매출을 +2천가량 끌어올린 요소

프레시아도 나름 선전하긴 했지만 2부의 진 스망추 + 제작진 편애 no.1 캐릭의 빨랫비누를 만들기 위해 미래가 희생되어버린 꼴이 되어버려서 특출나다고 보긴 어려움












15. 성페코

정실은 누구인가? 바로 페코를 말하는겁니다

편캐르도 5천대의 평범한 한정캐 수준의 매출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성페코는 3성 일러만으로 7천대를 찍었다

페코라는 점에서 설명 생략 + 마딜팟 중열 탱커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고 실제로 느우카 수유이와 경쟁하는 탱커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16. 시즈리노

프리코네 누나의 대명사 + 여동생의 대명사

둘 다 인기 상당히 높은 편이고 시즈루는 최상위권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 중 하나

얘네야 뭐 언제 자매덮밥으로 나오냐는 얘기가 많았으니 생략

연말 페스캐는 언제나 매출이 보장되어있다














17. 뉴츠네

스야스야의 화려한 복귀

하츠네도 언제나 상위권의 인기를 놓치지 않았다

어찌보면 사렌보다도 대단한게 사렌은 소꿉친구라는 치트키 속성을 지녔는데 하츠네는 그런거 없이 순수히 푼수끼의 초능력자라는 컨셉과 외모만으로 인기 타간거임

성능은 적당히 무난한 수준이니깐 일어나라 하츠네단이여 시전 성공. 속성 패치때도 빛속성에 배정되는 푸시를 받았으니 앞길도 보장되어있음














18. 아요리

프리코네는 신데마스를 이길 수 없다...는 아니고 뉴윙클부터 히요리 >>>> 유이는 불변의 진리

원래의 n주년 한정 2연타라면 첫 주자가 매출 더 많은게 규칙이었는데 아유이와 아요리는 매출이 바꼈음

서사상으로도 꾸준히 트윙클 위시의 2인방 (레이, 히요리)를 밀어줬던게 유효했고 2부의 스토리 개판으로 인해 돌아섰던 올드 유저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수습했다는게 보여지는 결과임

디자인상으로 웃음벨이지만 다른 캐릭들과의 케미를 꾸준히 보여주는 치즈냥이 >>>> 의장복 이후 챙녀의상 원툴 핑챙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