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예전회사에서 입사할때 연봉 모자라는부분 주식으로 받은적있음.


입사할때부터 존나떨어지더니 1년지나니까 70%이상 날라감 니미


그마저도 1년차에 1/3 옵션 실행, 나머지 2년동안 나머지 2/3에 대해서 매 분기별 균등 옵션실행에 매년 새로운 주식옵션 받는거였음.

말이 어려운데 쉽게 설명하면


입사1년차1년차1분기1년차 2분기1년차 3분기2년차2년차 1분기2년차 2분기2년차 3분기3년차
RSU(a)옵션 받음1/3 실행1/12실행1/12실행
1/12실행
1/12실행
1/12실행
1/12실행
1/12실행
마무리
RSU(b)
옵션받음


1/3 실행1/12실행
1/12실행
1/12실행
1/12실행


대충 이런모양임. 대부분 미국회사들이 이런 모양인데 그래서 3년차부터는 입사 + 1년차 + 2년차 모아서 예를들어 매년 받은 RSU가 10만이면 3년차부터는 10만씩 받아짐. (예) 1년차 3만3천, 2년차 6만6천 ... etc).


여기서 문제가 생김. 주식가격 내려가는거야 오를수도 있으니 내가 갖는 리스크라 치고 (예 -> 테슬라, 구글) 어쩔수 없는데 1년차 되기전에 회사 사정에 의해서 권고사직 당한다던가  (본인 자발적 퇴사/ 이직의 경우 본인이 감수해야할 리스크임. 이직의 경우 새로운 회사에서 미실현 주식만큼 더해주는 경우도있음) 하면 미실행 주식옵션이 (unvested RSU) 몽땅 날라 가버림 ^오^ 애미 뒤진새끼들.


미국처럼 해고가 자유로운 노동환경에서 이건 회사들한테 꿀통이나 다름없다. 예를들어 1년차 10% 2년차 10% 3년차 40% 4년차 40% 라는 희대의 시발스러운 RSU옵션이 있던회사들이 있다고함 (대기업이고, 니들 들으면 다 아는 존나큰회사인데 굳이 이름을 들지는 않겠다). 이 회사의 평균 근속년수가 2년이고 하도 퇴사를 많이하니 회사좀 오래다니라고 고안한 정책인것까지는 이해하겠다만, 보통 TC (total compensation) 한국어로 연봉총액을 동급 직급이랑 맞춰주면서 RSU를 40%이상 측정해버리면, 옵션을 최종까지 실행하지 못한체 짤린직원들은 (최근 실리콘밸리에 존나많음) 실행한 옵션 10% 제외하면 (1년차 권고사직 기준) 다른회사대비 70%의 연봉만 받고 1년의 3개월 넘는 기간을 무급봉사하는 좆같은 상황이 발생함.


본인도 RSU받으면 실행은 나중에 하더라도 일단 내꺼인줄 알았는데 통수 거하게 쳐맞고 그 뒤로 무족건 기본급 base pay를 최대한으로 확보하였다.


지난번에 댓글로 누가 물어보길래 길게 썼는데, 그때 예를들었던 야구선수 연봉방식을 예를들어보면, FA계약을 맺을때 4년총액 "최대" 100억 계약을 맺었다 치자. 근데 "보장급여"는 10억만 해놓고 나머지 금액 90억을 매년 "성적에"따라서 지급하고, 그나마도 후반기 3년차 4년차에 옵션 "최대금액"을 몰빵해놓는 계약을 한뒤에 별다른 보험 (방출시 buy-out 조항) 없이 2년동안 조빠지게 굴리고 방출시켰다고 보자 ^오^. 


이따구로 계약하면 팬들 입장에서 존나 욕하고 선수도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계약 안하지 않겠음? 한국에서 이딴계약 나오면 바로 용산앞에 횃불들고 불질러버린다. 


여튼 각설하면, 니들 생각보다 미국 대기업도 양아치 많다 ^오^ (그래도 좆좆소 한인회사에 비비지 못하는건 맞음).


3줄요약:


1. 입사 계약시에 TC만 보고 혹하지 말고 최대한 "보장금액" base pay를 많이 챙겨라

2. RSU계약을 할때에는 매년 얼마씩 옵션실행 할 수 있는가를 확인해라

3. 전회사 씨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