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끊어서 보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막대한 분량에 쫄아 쉬는날 다 끝내버림



12장은 에붕이들이 계속 극찬을 아끼지 않길래 기대치가 높았는데


상당히 좋았던 거 같음 에게는 스토리겜이에요~ 를 시작하는 메인이였던 거 같음


풀 3D로 봤으면 진짜 미쳤을탠데 ㄹㅇ.. 


스킵안하고 음성 다 들으면서 하니깐 한 5 ~ 6시간 걸린 거 같음..


걍 설정 찌끄린거랑 스토리 찌끄린건 내 개인적 감상임


(유원지 부분으로 스쿨드가 돌아가자 날자가 바뀌었다)


몽환의베일편

기승전결에서 기승전에 해당하는 부분

전체적으로 이야기 쭊쭉 진행하다가 갑작스럽게 전환 되어버림 몰입도 쫙 올리는 게 기가맥히더라

새로운 인물도 나오고 본격적인 에게도 본격적으로 판을 키우려는 게 보였음


유원지편

기승전결에서 승전결에 해당하는 부분

높아진 몰입도를 이어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해줌 토르가 보여주는 캐릭터성도 일품이였던 거 같음

각 캐릭더들이 보여주는 케미들이 좋았음.. 그리고 성우들 연기 왜케잘함


추억편

기승전결에서 전결에 해당하는 부분

안 풀린 떡밥들 풀고 후에 나올 메인 떡밥 뿌려주는데 기대가 되더라

추억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음


우르드

0704라 불리며 서브스토리 분노의 결단 마지막에 나오는 0704 그 친구 12장의 원흉

능력은 기억조작이랑 신체능력이 강한 것 같은데 기억조작 상대의 기억을 읽어야 제대로된 효과를 내는 제약이 있지만 이 능력으로 토르 조종해서 에테르게이저 개박살 낸 거 보면 상당히 강한 능력인듯 파라쿠스도 작중에서도 위험하다고 언급하고.. 근데 스쿨드가 해제 가능 스쿨드에게 계속 같이하자 그러는데 스쿨드는 관리자 빠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그리고 말하는 거 보면 열등감에 찌들어 있는 거 같음 파라쿠스가 불완전하다고 구박하고 거기에 라타의 말 잘못 이해하고 꺵판 일으킴 근데 토르에 가려져서 임팩트가 작은 거 같음 말로도 비참하고 좀 허무하게 간 느낌



토르

걍 이번 메인 최종보스나 마찬가지 같음 최강의 모디파이어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작중에서 보여주는 파괴력이 어마무시하다 근데 왜 미로에서는 걸어서 추적한거냐..


오딘

태초의 모디파이어 중 하나면서 작중 보여주는 능력으로 충분히 에테르게이저설립자 다운 모습을 보여줌 파라쿠스랑 모종의 이유로 협력하는 거 같은데(어떤 아이를 찾고있음) 그냥 이용하는 거 같음 통찰력도 대단해서 스쿨드가 세이브 로드 하는 거 보고 본인에 대한 기억을 안주려고 계속 자살하는 모습을 보고 미친련인가 싶기도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어깨가 상견임 성우분은 목소리 이쁘드라


금색눈?

그리고 금색눈이 뭔가 있나 인공모디파이어 들도 능력 쓸 땐 금색으로 변하고 관람차에 탈땐 황금빛을 계속 강조 토르와 오딘의 눈은 금색.. 근데 젠키도 금색눈인데 사실 젠키 줜나 썐거아니냐? 이격 젠키 기대한다..


타워프로젝트

파라쿠스가 진행하는 타워프로젝트의 목적은 인공모디파이어 0703 라타,0704우르드 ,0705스쿨드 숫자를 보면 얼마나 많은 시도를 했는지 보임.. 비인도적인 실험이 자행되고 덕분에 로스타크 조져버린 원흉인 프로젝트 목표는 결국 비스베인에 대응 하는 것

여기서 나온 인공모디파이어 능력이 하나같이 어마무시함 진퉁 모디파이어도 쪽도 못쓰고 당해버리고.. 결국 신력을 스스로 만들지 못해서 인공적으로 주입해야 하는 불완전성이 있지만 이 부분을 해결한다면 기존 모디파이어들 대체도 가능할듯?

신체 보니깐 로봇 같기도 하고..


정신칩 하니깐 총몽이라는 만화에 갈리라는 주인공이 생각나드라



관리자

이번 스토리에서 봤는데 얘가 진자 인간이 맞나 생각이 듬 내 생각엔 인간도 아닌 모디파이어도 아닌 다른 존재 같음.. 뭔가 있음





오딘이 찾는 아이로 추정되는 존재와 관리자의 대화


관리자와 본인을 거짓된 세상 그 위에 서있는 존재라고함


인간 같지는 않음.. 모디파이어 인가 싶기도 하고 관리자랑 같은 부류라 생각해보면 관리자도 인간은 아닌 거 같고말이야


시간도 조종하고 모든걸 다 보고있다는 걸 보면 가이아와 연관성이 크다고봄


관리자를 계속 알았던 사이 같은데 관리자도 예전엔 비슷한 존재가 아니였을까?








(서로 관련이 없는 세계선에서 처음 보는 관리자와 스쿨드. 하지만 서로를 믿는다)


스쿨드

12장의 주인공, 후추그라인더, 정실

스쿨드부터 관리자가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구나 싶었음

스쿨드를 처음 보고 기억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는 플롯은 상당히 따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음

그 이후 급격하게 변하는 이야기들이랑 충격적인 토르의 학살극 여기서 에붕이들 95%는 충격이였을듯..

그리고 지내왔던 환경이 그래서 그런 소소한거에 큰 행복을 느끼는 것 같음


능력

기억조작 걸린걸 푸는 능력이랑 예지몽이라 불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걍 말만 예지몽이지 세이브&로드 같음 세이브 구간은 여러개도 가능하고 자기를 보조해줄 웨폰도 없어서 대가는 자기의 기억과

봤던 기억도 신체적인부분도 불러오기 떄문에 죽을 때 받았던 충격도 그대로 가져오는 리턴과 리스크가 확실한 능력인 것 같음

우르드는 스쿨드가 자기보다 더 뛰어나다고 작중에서 언급했었음

우르드와 마찬가지로 다른 존재로 변신 가능 모든 인공모디파이어가 그런지는 모르겠음


단이

자기 능력으로 능럭으로 기억을 잃는 와중 관리자와 217번 해변을 같이 걸었고 놀이공원을 109번을 같이갔고 자잘한 여행을 80번감

놀이공원을 탈출 할 땐 186번 썻지만 관리자가 걱정할까봐 40번이라고 거짓말함 관리자는 40번도 많다고 생각했지만

자기는 기억력이 안 좋다고 하지만 이 모든 숫자를 기억하고 있음 사실 기억력이 좋거나 관리자랑 관련 돼서 그럴지도 모름 난 둘 다 같지만


헌신과 죽음

스쿨드란 인물은 상당히 헌신적인 인물임 자기가 어떻게 되든 관리자를 살리기 위해 소중했던 걸 다 버리는 것도 마다하지않음

가장 소중했던게 자기에게 처음으로 잘해준 관리자여서 그렇겠지 우르드를 죽이려고 우르드가 기억을 읽는 와중에 계속 능력을 써서 이미 파편된 기억을 더 박살내서 우르드의 정신을 나가게 만듬 우르드도 스쿨드보고 정신병자냐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르드가 그럴 정도면 스쿨드의 기억 상태가 무척 안좋았던 거 같음.. 그 와중에도  관리자에대한 기억은 지키면서 모든 기억을 잃으면서까지 관리자에 대한 기억은 파편적으로 기억하고있었음... 관리자는 아무일도 없었던게 된 스쿨드에 관한 부분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고 모종의 존재의 도움으로 누군지도 모를 스쿨드를 살림.. 스쿨드는 누군지도 모른 관리자를 믿고 몸을 맡기고 확실히 정실은 스쿨드가 맞다..


근데 스쿨드 실장될라면 진짜 몇년 걸릴듯.. 실장될지도 미지수 같고 이제 다른지역 가는데 거기서 이 이야기 쿨 돌라면 오래걸릴듯




진짜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이번 12장 넘 좋았음 다들 극찬하는 이유가 있더라

스토리 플롯 짜임새도 좋고 성우분들도 전부 연기 잘하시고 캐릭터들 케미도 맘에듬 마지막엔

눈물한 3방울 흘린듯...




(스쿨드는 모든 걸 다 잊어버렸어도 단이와의 약속은 잊지 못했다. 그리고 오딘에게 인공생명체는 지킬 대상은 아니라 하지만 진심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