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12장 밀고나서 존나재밌게봐서 

헤라이벤스도 보고 유기했던 분노의결단도 보고 유튜브로 유기했던 농테나 스토리도 다 보고옴ㅋㅋ


원래 씹덕겜하는데 스토리는 꼭봐야지 하면서 하다가

하필 11장에서 스토리에 기대를 접고 앞으론 젖보똥이나 보고 해야겠다 라고 생각함

뭔가 점점 나아지는 느낌은 있었어도 읽는시간이 아깝다라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하필  12장부터 스토리를 안보기 시작했었음ㅋㅋ

13장은 이벤맵때문에 풀스킵때렸었고 12장은 스킵조차 안하고 걍 건들지도 않음

나에게 에게는 젖보똥 발사대다 보지와 가슴만 가져와라 이거엿음,,

근데 오시 동기화를 하려고 보니까 뭔시발 동기화하는데 귀찮게 스토리를 밀래?



귀찮아도 해야지 어쩌겟음... 걍 한쪽에 유튜브 틀고 스킵스킵스킵

근데 텍스트는 스킵해도 스테이지는 어쩔수없이 보다보니까 갑자기 흥미로워짐

갑자기 토르가 안아줘요 하면서 달려오질 않나 또 그걸 개답답하게 방르단디로 패야하질 않나

하 금오로 대충 밀고 끝내고싶은데 자꾸 똥캐를 들이미노 ㅋㅋ

스쿨드를 조작하는데 슈한테서 도망가야 한다는데 뭐지 얘 적인가 챈에서 정실이 어쩌니 하는거 본거같은데

흠 이정도 핑챙은 요즘 흔한데 정실?그정돈가ㅋㅋ 하고 지나감


근데 그렇게 하다보니까 뭐지 심상치않은데 뭔가..뭔가 일어나고있음 뭐지 읽어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듬

첫장 거의다 밀때쯤이 되어서야 , 이미 스킵한건 걍 안타까운거고 지금이라도 읽어보자 함

뭔가 스쿨드 눈감았다 뜨는 연출이나

아폴론이랑 토르 기싸움하는 부분이나

갑자기 젠키가 vr겜타령 하면서 아폴론게이를 죽여버리는 부분이나

필력이 나쁘지 않은걸 느낌. 젠키쨩 싸이코패스련이었노 ㅋㅋ


읽다보니까 오시 동기화는 좀 미뤄두고 그냥 12장을 제대로 처음부터 보기로 함

다보고나서 눈물 주르륵 햇음. 일음더빙이라 텍스트랑 안맞는부분 있어도 걍 뇌이징하면서 봤더니 더 좋았음

걍 이거 존나 순애네 ㅇㅈㅇㅈ,,

그래서 스쿨드가 누군데 >> 토르 오딘 씨발 년들아 스쿨드 괴롭히지 마라!!


훌륭한 젖보똥 발사대인데 스토리까지 장착한 에게? 평생해야지 영초 씃 딱 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