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베인 사건으로 아도민 정신 상태도 안좋아지고 주로 같이 다니던 서소대(베르,오시)도 베르가 입원한 상태라

스토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사사나미쪽으로 간 것 자체는 흐름이 괜찮았던거 같음


비미코랑 엮이면서 아도민도 마음을 다잡을수 있게 된거같고 세크메트의 성격같은것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여전히 자기네들 신갖고 아웅다웅 하느라 다른 지역이랑 스토리의 결이 다른 사사나미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매끄럽게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


적절한 분량으로 기승전결 다 챙기면서 다음 지역 떡밥까지 잘 남겨서 거물이 대거 등장한 이전 스토리에 비해 임팩트가 대단치는 않더라도 괜찮은 스토리였는데


체험캐릭터는 개선을 좀 해야할듯ㅋㅋ 나는 몰입형 스토리 선호하는편이라 체험케 하는거 자체는 불호가 별로 없는편인데

가뜩이나 초창기 캐릭터 위주인 치소대 던져줬는데 핵심전력인 진리는 초반에 다른거 하러가서 한번도 안나오고

부젠보랑 닌자가 초기캐릭 치곤 전투력이 출중하긴 하지만 연계필살기 설정도 안해주는 이상한 방식에, 그나마 신 캐릭터인 쿠라미즈하도 서폿 캐릭이라 전투력이 대단치 않은데 적들이 쓸데없이 단단해서 전투파트가 사슴신 막보전 빼곤 다 너무 지루했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