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퇴근하다가(평소에 지하철로 출퇴근 안 함)내렸는데


뭔가 열차에 두고 내려서 광역버스타고 종점 찾아가려고

왠 시골에서 내렸는데


주변에 벼 논이랑 조그마한 가게 약간씩 있었음


거기 골목길에서 중학교 동창이 나와서 나 보고 한 번 웃으니까 잠에서 깼음


그리고 너무 눈물이 났음


왜 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