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https://arca.live/b/projectsekal/66725364

6화
https://arca.live/b/projectsekal/66870657

신년! 사자춤 로봇의 정월쇼~! 5화

겔렌데를 비비드로




아침

스키장


「아키토, 달려달려~!
그대로 쭉!」


「안쨩, 이기고 있어~!」

아키토
조금만 더.....!


이쪽도 질수만은 없으니까!!


얏호~!!
골!!

아키토
큭.... 좀 모자랐나....!


후후, 이번엔 내 승리네!


「아쉽다~!
10cm 정도밖에 차이 안났는데~!」


「후후훗!
이걸로 스노우보드 승부는 어제부터
3승 3패 3무승부네!」


「왜 린이 으스대는건데!
이긴건 안쨩이잖아~?」

루카
「자~ 자~ 응원하는 쪽 편을 드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

루카
「그렇게 됐으니까, 베팅은 내가 이겼네, 카이토~」

카이토
「으으..... 오늘분 아이스가....」

아키토
하아..... 드디어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또 제자리걸음인가.... 젠장


그래도, 아직 승패가 갈린건 아니니까
돌아갈때까지 결착을 지어보자!

아키토
바라던 바다
내 지구력을 얕보지 말라고


이쪽도..... 어, 어라?
코하네는?

아키토
방금까지 저쪽에서 연습하고 있던데.... 아
저기 있네

토우야
.....!
위, 위험해, 멈추질 않아.....!

코하네
아오야기! 다리를 좀 더 팔(ハ)자로 벌려야돼!

토우야
지금보다 더? 이, 이렇게 하는건가..... 그렇구나

미쿠
「토우야는 스키 처음 타보니까, 제법 고전중인거같네」

메이코
「그래도 새로운걸 경험할 수 있어서 즐거워보이네」


아하하, 어제 생각했을땐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좀 어려웠던 모양이네
슬슬 토우야를 도와주러 가볼까


코하네~! 토우야~!

코하네
아, 안쨩!
승부는 어떻게 됐어?


방금 내가 한판 이겨서 동점이야!
그래도 최종적으론 내가 이길거야!!

토우야
그렇구나....
시라이시도 아키토도 스키 잘 타니까 부럽네
나는 아직 멀었어


이런건 익숙해지니까 분명 토우야도 익숙해질거야!
나도 어렸을때부터 자주 와서 스키 탔으니까

아키토
뭐, 나도 비슷하거든
근데..... 설마 새해를 스키장에서 맞게 될 줄이야

토우야
이것도 켄씨랑 켄씨의 친구분 덕분이네


그치! 아빠 친구한테 「우리 팬션에서 라이브를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들었을땐 나도 놀랐지만....
덕분에 이렇게 다같이 놀 수 있어서 럭키였네!

코하네
후훗, 그렇네

코하네
이렇게 다같이 새해를 맞이해서 기뻐

???
「이것은, 어찌 이리 눈이 깊은 마을이더냐!」

토우야
음? 이 목소리는....
근데, 이런데에 있을리가....

아키토
아니....... 지금까지의 경험상
그렇게 생각할때면.....

네네
「으으..... 이 무슨 추위더냐!
이래선 겨울잠을 잘 수밖에 없지 않느냐」

에무
「그래도 그래도, 온통 눈밭이라 어엄청 이쁘다구!
나, 뛰어다니고 싶어졌어!」

츠카사
「.... 확실히 그렇군. 이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는 본적이 없어
텐마 츠카사, 감동했다!」

아키토
역시 그렇겠지......

코하네
혹시 원더랜드x쇼타임이
쇼를 하고 있는걸까.....!?
이런데에서 보게 될줄이야.....!!

미쿠
「들키는것도 좀 그러니까
우리는 잠깐 숨어있을까」

메이코
「응, 그렇네」

루이
「호오... 이건 또 색다른 일좌구나
어쩌면 이 괴물 여우가 들어가기에 적합할지도 모르겠네」

루이
「어디, 잠깐 시험이나 해볼까
여~ 거기 여행자씨, 잠깐 괜찮을까?」

츠카사
「음? 무슨 용무지?
아아! 혹시 같이 공연을 하고 싶은건가!?」

루이
「그래, 그거랑 비슷한거야
나는 이런 예능에 익숙해서 말이지
가지고 있던 기술로 사람을 흥분시키던 몸, 분명 도움이 될거야」

츠카사
「그런건가!?
그렇다면 부디 들어와 줬으면 좋겠군!」

루이
「하지만 나는 어설픈 일좌에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
...... 내가 들어가기에 적합한지 아닌지 시험해보고 싶군」

루이
「그렇게 됐으니
너희들의 공연으로 내가 그럴 기분이 들게 해주지 않을래?」

네네
「공연으로.... 라고?」

츠카사
「동료로 들어가고 싶은데, 우리한테 공연을 해보라니, 정말 멋대로 말하는 녀셕이군...」

츠카사
「하지만, 그 자신감은 마음에 들었다!
좋아, 그렇다면....!」

츠카사
「우리의 동료가~~!!
되거라~~!!!!!!!!」

루이
「으음......」

츠카사
「어.... 어째서 미묘한 반응인거냐!?」

네네
「당연히 그렇겠지.....
뭐, 꼭 그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안 올 녀석이다만」

에무
「음~ 어떻게 해야 좋을까?」

에무
「아, 그렇지!
여기 있는 모두에게 조언을 받자!」

츠카사
「오오 그거 좋군!
그럼, 어떤 마을사람에게 이야기를...... 흠!」

코하네
어라?
츠카사씨, 여기를 보고 있는듯한....?

아키토
어이, 눈 마주치지 마라 토우야.....

토우야
아무래도 이미 눈치 채고 있는 모양인데....

츠카사
「거기 마을사람들이여!
괜찮다면 생각을 들려줬으면 좋겠군!」

아키토
젠장, 역시 이렇게 되는거냐고....

츠카사
「나는 저 여우와 동료가 되고 싶다!
하지만, 그 녀석은 이대로는 동료가 되주지 않아」

츠카사
「이럴때 어떻게 해야 초대를 받게 만들 것인가」

코하네
어, 어떻게 해야 동료로....?
저기, 음......

토우야
실제로 제법 어려운 질문이네


동료로..... 음~


역시 두근두근거리게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같이 한다면 굉장한걸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네네
「두근두근.... 인가
그건 확실히 재밌어 보이는구나!」

에무
「저기! 당신이라면 어떤 일이 있을때
두근두근거려?」


나였다면?
그렇네..... 나는 이런 노래를 들으면 두근두근거려!

츠카사
「음?」



츠카사
.....!!

츠카사
「오오!
이건 굉장한 노래구나!!」


그치?
그래도 이것만으론 거기 여우씨는
동료가 되줄것 같지는 않으니까.... 이렇게!


스키장 손님들
뭐야?
엄청난 노래가 들리는데

스키장 손님글
가수라도 온건가?

어린 남자아이
와, 쩔어.....!
굉장하네 저렇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건....


음?
혹시 너도 같이 부르고 싶어?

어린 남자아이
에?
그게.... 하지만 나는 그렇게는 못불러서....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상관없어
같이 하고 싶은가 아닌가가 중요하지


나랑 같이 최고로 두근두근 거리는 일을
저질러 버리자!!

코하네
후훗, 그럼 나도 같이 불러볼까!

츠카사
「.... 그렇군, 그런 방법이 있는가!
이정도로 강렬한 노래라면, 그 여우도 넘어올거같군!」

츠카사
「모두 우리를 도와주게!
같이 노래를 부르지 않겠는가!」

스키장 손님들
아하하, 뭔가 재밌어보여!
해버릴까!

스키장 손님들
응!


OK~! 그럼 게렌데 여러분 시작할게~!!
잘 따라와!!

안 코하네


스키장 손님들
우와.....!
뭔가 잘은 모르겠지만, 엄청난 이벤트가 시작한 모양이야!

스키장 손님들
멋있다~!!

아키토
.... 진짜, 저 녀석들, 이 근처 눈을 전부 녹여버릴셈이냐고

츠카사
(이 무슨, 이렇게 짧은 시간으로 이렇게까지 생기를 불어넣다니.....!)

츠카사
(관객의 흥분을 끌어올리는 그 파워!
굉장하군!)

츠카사
(나도 이 파괴력을 갖고 싶을 정도다!!)

츠카사
꽤 하는군 시라이시! 방금 노래로
스키장의 손님들 전부를 감동시킨건 아닌가!?


아하하! 감사합니다!
저도 어울려서 재밌었어요!

코하네
안쨩, 진짜 멋있었어....!

아키토
확실히 너한테는 이런 상황에서의 망할 배짱이 있구나


잠깐, 쓸데없는 말이 하나 섞여있지 않아?

네네
츠카사!
다음 장소로 갈 준비 됐대!

츠카사
오오 그런가!
그럼 아쉽지만 다음 장소로 가도록 하지!

츠카사
모두 참가해줘서 감사한다!
그럼 작별이다~!!

토우야
다음 공연도 힘내세요, 츠카사선배!

코하네
후훗, 정월부터 엄청 재밌는 쇼에
나와버렸네!

토우야
그러게. 이건 전조가 좋네

아키토
전조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너희들의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지


그치그치?
어릴때부터 스트리트에서 단련했으니까
언제라도 문제없다고!

미쿠
「후후, 믿음직하네」

코하네
아, 미쿠쨩!

미쿠
「재밌어 보이는걸 하는거같아서, 몰래 지켜보고 있었어
역시 안이랑 코하네네」

미쿠
「두근두근거리는 노래,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을게」

안 코하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