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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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https://arca.live/b/projectsekal/67653832

꿈꾸는 도중, 빛나는 별들에게 6화

두근두근 피닉스랜드



수일 후

피닉스 원더랜드

에무
두근두근 피닉스랜드 재밌겠다~~
둥둥 탕탕 퍼레이드다~~

에무
.... 에헤헤, 네네쨩이랑 루이는 아직인가~?
오늘은 하루종일 잔뜩 노는거야~☆




(잠시 츠카사 생각)


에무
(아.....)

네네
에무, 이미 와있었구나

에무
아앗, 네네쨩이랑 루이!
늦다구~ 기다리다 지쳤어!

네네
..... 라고는 해도, 아직 약속시간까지 10분이나 남았는데

루이
기대하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야

루이
그리고 오늘은 에무가 기뻐할만한 보고가 있어

에무
엣, 뭔데뭔데!?

루이
그건....


「우리도 있다는거야~!」

미쿠
「못참고 루이랑 네네쨩한테 물어봐 버렸어!
오늘은 우리들도 같이 놀자~☆」

에무
우와...... 미쿠쨩네도 같이 노는구나!
기쁜일이 잔뜩 있어서 마치 생일같아~!


「츠카사도 와줬다면 좋았을텐데....
공연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에무
아......


「앗!」


「어, 어떡하지!
린이 무심코 쓸데없는 말을 해버렸을지도...!」

카이토
「...... 분명 아직 츠카사랑 올 기회도 있을거야」

미쿠
「응응!
그렇게 되면 2번이나 놀 수 있으니까 재미도 2배지☆」

에무
그렇네
츠카사는 공연을 위해
분명 지금 잔~뜩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까!

에무
이번 공연이 끝나면
다음엔 츠카사랑 같이 한번 더 오자!

네네
..... 응

에무
그럼 빨리 어트랙션쪽으로 가자!
다들 타보고 싶은건 있어!?

루이
..... 그거 말인데
사실 오늘을 위해 플랜을 짜봤거든
최대한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도록

에무
진짜!?
굉장해 루이, 고마워~!

에무
그럼 다들 정신 단단히 붙잡고 가자~!
고 고~!!

미쿠
「아, 에무쨩, 기다려줘~!」

네네
..... 진짜
아직 루이의 플랜은 듣지도 않았으면서

루이
표면적으로는 기운 차린것처럼 보이지만....
역시 아직은 신경 쓰이는 모양이네

네네
..... 응
이걸로 조금이라도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네

미쿠
「와앗, 에무쨩 굉장에~☆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있어~!」

메이코
「좋아~!
더 더 돌아보자~!」

카이토
「엣.... 이 높이에서 떨어지는거야?
아직 마음의 준비가.....」

카이토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


「.... 후우
엄청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놀이기구 뿐이라 깜짝 놀랐지만 이 기차같은 놀이기구는 천천히 움직여서 좋네!」

네네
아, 근데, 이거도 마지막에는.....


「엣? 설마.....」


「결국 이렇게 되는거야~!?」

에무
좋아~!
이걸로 3대 인기 어트랙션은 전부 타봤네!

미쿠
「됐다~!
엄청 재밌었네~☆」


「확실히 재미는 있었지만.....」

카이토
「나는 슬슬
천천히 움직이는 어트랙션도 타보고 싶네....」


「에에, 린은 아직 더 탈 수 있어!」

미쿠
「미쿠도 미쿠도!
붕 하고 후웅 하는거 더 타고 싶어!」


「다들 굉장하네....
난 벌써 눈이 빙글빙글 도는데....」

루이
확실히 지금까지 쭉 달렸으니까, 잠깐 쉬다 가볼까

네네
그렇네.....
나도 육체적으로 빙글빙글 돌아서 좀 지쳤고
마실거라도 사고 싶을지도

루이
그렇다면 주변에 가게가 많으니가
하나씩 돌아보는건 어때?

루이
가게에 따라 파는 팝콘 맛이 다르니까
하나하나 보는것도 재밌을거야

미쿠
「에엣? 그런 재미도 있는거야!?」

에무
맞아 맞아, 팝콘은 명물이거든~~
근본인 소금버터부터 소다맛까지
진짜 다양한 종류가 있어!

루카
「소다맛.....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애매모호해서 무척 맛있을거같아」

루이
미쿠네는 여기서는 못먹으니까 기념품으로 하자
모두가 좋아할거같은 맛을 찾으러 돌아다녀 볼까

루이
전부 돌아보면 마침 내부를 일주할 수 있으니까

네네
(..... 내부를, 일주?)

에무
그럼 그럼 제일 가까운대부터 가자!
이쪽 이쪽~!


「소다맛 팝콘 맛있어 보였지!
모두가 세카이에 가지고 올 게 기대되네~!」

카이토
「가게도 꽤 붐볐는데 사줘서 고마워」

루이
문제 없어
우리도 모두가 맛봤으면 했으니까

루이
..... 그래도, 확실히 오늘은 전보다 혼잡했네

루카
「그러게
건너편 가게에도 사람이 엄청 많아....」

네네
진짜 대@행렬이라는 느낌



(대@행 금지어라 저렇게 씀)

에무
휴일이라 그런걸까?

루이
그럴지도 모르지만.....

루이
..... 전보다 더 많은 손님이
와주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에무
많은 손님들이......

루이
응. 또 원더스테이지에서 쇼를 할 기회가 늘어서 이전처럼 여기에 발을 들이는 일이 많아졌지만....
최근 피닉스랜드는 전이랑 비교했을때 좀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아?

루이
우리들의 선전공연의 성과도 있다는걸까나

에무
응, 무조건 있어! 오빠들도
「최근 손님이 늘어난건 선전공연 덕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에무
..... 기쁘네. 조금씩이지만
할아버지가 계셨을때로 되돌아간거같아

루이
.... 그렇네
손님들의 미소도 늘었으니까 잘됐네

네네
(..... 그렇구나
루이가 에무를 여기에 데려온걸 "묘안" 이라고 했던건....)


「저기, 얘들아!
나 레몬맛 팝콘가게에도 가보고 싶어!」


「린도 린도~☆
레몬맛 팝콘은 무슨 색일까?
소다맛도 푸른색이었으니까, 제대로 노란색이려나~?」

네네
아.... 그럼, 그쪽이 비어있을지도 모르니까
먼저 가볼까
분명 이 근처였던거 같은데


「좋았어!
그럼 네네쨩, 안내 부탁할게!」

네네
엣.... ㄴ, 나? 딱히 상관은 없는데.....
길 찾아가는거 잘 못하니까 루이랑 에무도 잘못 가고 있는거같으면 알려줘야된다?

루이
물론이지, 그렇게 할거야

에무
응!
게다가 네네쨩가이드라면 훌륭하니까 괜찮아!

네네
정말.... 그렇게 띄어주지 말라니까

에무
(..... 에헤헤
다들 싱글벙글해서 기쁘네)

에무
(게다가 다른 손님들의 미소도 잔뜩 모여서
정말 다행이다.....)

에무
(앞으로도 쇼를 엄청 열심히 해서
손님 수를 더 늘린다면....)

남자아이
엄~마!
다음은 저거! 저거 타고싶어~!

엄마
에엣, 방금 탄건데도!?
.... 탓군은 저걸 정말 좋아하는구나
여기 올때마다 3번은 무조건 타고 가니까

에무
(저건.....)

에무
(워터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