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https://arca.live/b/projectsekal/75245039

우리들의 생존 도주 1화

무의식 사이에


미즈키의 방

미즈키
「........」

미즈키
「유키, 오늘도 안오네.....」

카나데
「응.......」

미즈키
「가사는 제때 보낼 수 있는 모양이고
가끔씩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카나데
「나이트 코드의 작업은 벌써..... 이주일이나 안하고 있어」

에나
「..... 역시 지금도 그 엄마라는 사람한테 감시받고 있는걸까.....」

카나데
「..... 그럴지도 몰라......」

미즈키
(이주일이라.....)

미즈키
(그 이후로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지났구나)

카나데
그래서 호텔 앞에서 마후유의 엄마랑 헤어졌어

미즈키
...... 그런.....

미즈키
음악은 마후유의 인생에서 필요없어, 라니.....

에나
뭐냐고, 그건......

에나
그런건, 마후유의 마음을 완전히 무시하는거잖아.....!!

미즈키
.........

미즈키
(.... 전에 통화할때 마후유와의 대화를 들었을때부터 어딘가 불편한 분위기는 느꼈지만)

미즈키
(카나데가 해준 이야기를 듣고 이해했어
마후유의 엄마는.....)

미즈키
(마후유의 마음을, 제쳐둬 버리는 사람이야)

에나
..... 저기, 카나데

에나
이 일에 관한건.... 역시, 마후유한테 말하지 않는거야?

에나
그 엄마라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다면 마후유도..

카나데
그건 나도 생각해봤어
하지만......

카나데
얘기한다고 해도 마후유는..... 받아들이지 못할거야
...... 적어도 지금은 아직

에나
에.......

카나데
전에 카이토 왔을때 있었던 일인데

카이토
상대는 너를..... 니 마음을 죽이려 하고 있는데
봐줄 필요가 있는거냐?

마후유
........ 죽인다고....?

마후유
.... 아니야.......

마후유
우리 엄마는..... 내 마음을, 죽이는짓따윈.......

카이토
.... 적당히 해라, 눈을 피하는 짓은 관둬

카이토
사실은 알고 있잖냐
너는 그저

마후유
...... 아니야 ....... 아니야! 우리 엄마는.....!

카나데
아마 마후유는
「엄마는 나를 괴롭게 하는짓따윈 하지 않아
나를 소중히 여겨주고 있어」라고.... 믿고있어

카나데
..... 그렇게 믿고 싶다고, 어느 한켠에서 생각하고있어

미즈키
.........

미즈키
...... 그건 나도 느꼈어

미느키
아마 마후유는 무의식중에...... 믿고자 하고 있다고

카나데
....... 응

카나데
그러니 만약 엄마가 한 맣을 마후유한테 말해준다 하더라도 마후유가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카나데
더 상처입혀서 궁지로 내몰게 될지도 몰라.....

에나
확실히 그건 그렇지만.....!

에나
.....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카나데
분하지만 지금은 아직 명확한 답은 못찾았어

카나데
하지만 괴로워하는 마후유를 구할 방법은 분명 있을거야

카나데
그러니까 다같이 생각해보자

에나
...... 그렇네

에나
마후유가 괴로워하고 있는데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고만 있다니, 기분도 나쁘고

미즈키
응!

미즈키
마후유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자!

미즈키
(..... 그 이후로 한동안
다같이 이것저것 생각해봤지만.....)

메즈키
「..... 저기, 얘들아
잠깐 세카이에서 만나지 않을래?」

에나
「에? 뭔데 갑자기」

미즈키
「으음....... 기분전환이 하고 싶어서!
계속 의자에 앉아있으면 묘하게 어깨가 걸려서 말이야~」

미즈키
「그리고 지금 유키의 상황이라던가
미쿠네한테 マメに 알려주고 싶기도 하고!」

マメに가 뭔뜻인지 몰루겠음 알려주면 수정함

카나데
「..... 확실히 그렇네」

카나데
「그럼 오늘은 세카이에서 쉴까」

미즈키
「됐다~!」

미즈키
「그럼 5분 뒤에 간식 들고 모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