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인식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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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배경 지식


※ 주의 ※

글이 꽤나 긴편이기 때문에 읽는 데에 주의를 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릴과 계단 패턴에서 나타나는 인식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왜 이 2가지 패턴을 묶어서 설명하는지는 2번 파트에서 패턴의 유사성을 토대로 후술.


채보의 손배치의 경우 왼손은 빨간색 오른손은 파란색으로 표시. 가끔 사용되는 왼손 / 오른손 상관없는 경우는 보라색으로 표시.


1. 인식난이 없는 트릴과 계단

인식난이 있는 패턴을 보기 전에 인식난이 없는 패턴의 형태를 알아보자. 이 뒤로 이어질 인식난이 있는 패턴들은 모두 여기서 설명하는 패턴에서 변형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먼저 트릴을 살펴보자.

이 패턴은 톤데모 원더즈 expert (27)의 후반부. 단순하면서 직관적인 트릴 패턴이다. 좌우를 번갈아가면서 처리하는 기본적인 패턴에 해당한다. 모든 트릴은 기본적으로 이 구조를 바탕으로 해서 확장된다.


다음은 계단을 살펴보자.

계단은 형태에 따라서 기본적인 계단을 제외하고 다른 형태의 계단을 따로 부르는 명칭이 있는데 이것까지 함께 알아보자.

이 패턴은 라스트 스코어 master (30)의 후반부. 일반적인 4계단 패턴이다. 보통 4계단은 2 / 2로 나누어서 왼쪽 2개의 노트를 왼손이, 오른쪽 2개의 노트를 오른손이 처리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이보다 노트 수가 더 많은 계단의 경우에도 패턴의 중간을 기준으로 왼쪽을 왼손으로, 오른쪽을 오른손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처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처리 방법은 부등호 패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다음은 대계단.

이 패턴은 하츠네 천지개벽 신화 master (32)의 후반부. 이 경우처럼 계단이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계속 왕복하는 형태의 계단을 대계단이라고 부른다. 대계단도 일반적인 계단과 똑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것이 첫번째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인데, 이 처리 방법은 계단의 속도가 빠를 때 한쪽 손에 빠른 연타를 강요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두번째 방식처럼 마치 트릴과 유사하게 양손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대계단을 처리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나선계단.

이 패턴은 밀크 크라운 · 온 · 소네치카 master (30)의 초반부. 보통 나선계단은 적은 노트수로 좌우로 반복하는 형태의 계단을 말한다. 만약 짧게 양끝을 계속 왕복하는 계단이면 나선계단이면서 동시에 대계단인 계단이 되기도 한다. 프로세카의 나선계단은 보통 3개의 레인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경우 왼손은 왼쪽의 노트와 가운데 노트를, 오른손은 오른쪽의 노트와 가운데 노트를 2개씩 나누어서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이어서 겹계단이라는 패턴도 있긴하지만, 동시치기의 부류에도 들어가기도 하고, 프로세카를 포함한 모바일 리듬게임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패턴이므로 여기서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2. 트릴과 계단의 교집합

트릴과 계단을 같이 묶어서 설명하는 이유이다. 위에서 본 것처럼 인식난이 없을 때의 트릴과 계단은 서로 명확하게 다른 패턴이고, 처리하는 방법도 확연하게 다르다. 그러나, 대계단의 손배치에서도 본 것처럼 계단을 마치 트릴처럼 처리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게다가 인식난까지 들어간다면 패턴 자체가 트릴인지 계단인지 구분이 애매한 패턴 또한 존재한다. 조금 더 가시적으로 알아보자면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서로 구분되는 트릴과 계단이라는 패턴이

패턴의 처리 방법, 인식난이라는 요소 때문에 트릴과 계단이 서로 겹칠 수 있는 교집합의 부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런 교집합의 부분에 해당하는 패턴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트릴로 처리할 수 있다면 계단보다는 트릴의 처리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처리 방법의 난이도 때문이다. 계단의 처리 방법은 최소 같은 손을 2번 이상 연속으로 쳐야 처리가 가능한 패턴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턴이 빠를 수록 연타를 빠르게 넘겨야 하는 계단의 처리 방법은 무리가 갈 수 있다. 반면 트릴의 처리 방법은 양손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빠른 패턴을 넘길 수 있다.

다만, 트릴의 방식으로 처리하기 까다로운 계단도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계단으로 처리할지, 어떤 것을 트릴로 처리할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뒤의 트릴-계단 파트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3. 트릴의 인식난

 본격적으로 트릴 패턴들의 인식난에 대해 알아보자. 트릴의 인식난을 파훼하는 수단이 2가지 있다. 바로 노트의 형태로 어느 손의 노트인지 판단하는 것트릴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트릴은 기본적으로 양손을 번갈아 치는 패턴이기 때문에 왼손과 오른손이 반복되는 구조다. 그런데 인식난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노트가 왼손의 노트인지 오른손의 노트인지 확실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때 만약 패턴이 왼손으로 치는 노트가 오른손으로 치는 노트가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있다면 이를 토대로 어느 손의 노트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트릴이 비교적으로 왼쪽과 오른쪽의 구분이 명확하고 그에 따라 손배치가 정해지기 때문에 이 트릴의 중심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아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트릴의 중심은 노트가 복잡하게 흩어져있을 때 중요하다. 노트의 중심은 한 자리에 고정될 수도 있고, 좌우로 움직일 수도 있다. 중심을 잡을 수 있다면 대략적인 노트 구분을 할 수 있고, 그 중심을 기준으로 왼손과 오른손의 판단이 가능해진다.


예시를 직접 보면서 알아보자.

트릴의 중심은 초록색 선으로 표시하였다.


이 패턴은 망상감상대상연맹 master (27)의 후반부. 오른손으로 시작해서 오른손으로 끝나는 5타 트릴이다. 기본적으로 왼쪽으로 중심이 옮겨가는 이동 트릴인데, 왼손의 노트를 길게 만들어서 가벼운 인식난을 유도한다. 첫번째 노트가 확실히 오른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시작하는 트릴이라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치는 손에 따라서서 노트의 길이가 확실히 구분된다. 따라서 이 경우는 트릴의 중심을 잡는 것보다는 노트의 길이를 통해 치는 손을 판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이다.


이처럼 트릴의 시작 노트가 짧아서 어느 손으로 시작할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반대로 시작 노트가 길어서 어느 손으로 시작할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시작 노트가 길 때 발생하는 인식난은 비단 트릴뿐만이 아니라 다른 패턴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 패턴은 I랍니다 master (31)의 중반부. 이 경우는 앞 경우와 반대로 긴 노트로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 손으로 트릴을 시작하는지 바로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 게다가 앞뒤를 제외한 모든 노트의 크기가 일정하기 때문에 노트의 형태로 치는 손을 파악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가운데 트릴이 왼쪽으로 움직이는 이동트릴이고, 트릴 중심의 형태로 판단하면 왼손으로 시작하므로 앞의 긴 노트는 오른손으로 처리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패턴은 지구 최후의 고백을 master (31)의 초반부. 앞서 소개한 2가지 경우가 섞였다고 볼 수 있다. 첫 노트가 긴 노트로 시작하고 오른손의 노트도 크기가 긴 것과 짧은 것이 반복된다. 그렇다고 지속적으로 트릴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노트의 형태와 트릴 중심의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위 경우를 보면 첫 노트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8개의 노트는 4개의 노트로 이루어진 트릴 2번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트릴이 왼손으로 시작하는 트릴이기 때문에 전체 패턴을 첫 노트를 오른손으로 시작하는 트릴처럼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트릴의 인식난은 노트의 형태에 집중해야할 수도 있고 트릴의 중심에 집중해야할 수도 있으며 둘 다 신경써야 할 수도 있다. 이 3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트릴의 인식난을 자세히 알아보자.


A. 길이 변형 / 위치 변형

 트릴의 경우 대부분 길이 변형과 위치 변형은 같이 나타나는 편이다. 먼저 길이 변형에 초점을 맞춰서 패턴을 확인해보자. 


이 패턴은 양지의 찰나 master (28)의 중반부. 패턴 도입 전에 왼쪽에 있던 노트에 이어서 오른쪽에서 패턴이 시작하므로 오른손으로 시작하는 트릴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인식난 패턴이다. 이 경우는 시작하는 노트가 길기 때문에 트릴의 중심을 보고 왼손으로 시작하는 트릴이라는 것을 판단해야한다. 이후의 노트들은 노트 형태를 보고 긴 노트를 왼손으로, 짧은 노트를 오른손으로 처리하면 된다.


이 패턴은 무지갯빛 스토리즈 master (29)의 중반부. 패턴 자체는 노트의 종류로 판단하면 알 수 있는 간단한 트릴이지만 패턴 자체가 중요성을 가진다. 6칸의 긴 노트와 짧은 노트가 번갈아 나오는 트릴 형태는 일종의 축연타 트릴로 자주 활용되기 때문에 이 패턴은 익혀두면 다른 곳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 패턴은 천사의 날개. master (28)의 중후반부. 패턴 전체로 보면 트릴의 중심도 불규칙하게 움직이고, 왼손이 처리하는 노트와 오른손이 처리하는 노트의 크기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패턴 전체를 한번에 판단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이 경우는 트릴을 노란 노트가 처음 나오는 곳을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앞부분은 좌우로 움직이는 트릴 중심을 이용해 패턴을 처리할 수 있다. 반면 노란 노트가 나오기 시작하는 뒷부분부터는 앞서 이야기한 축연타 트릴이므로 노트의 형태로 트릴을 판단할 수 있다.


이 패턴은 마법 같은 뮤직! master (30)의 후반부. 이 패턴의 특징은 노트의 형태로 배치를 파악하는 것에 함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살펴보았던 패턴은 긴 노트들을 처리하는 손이 모두 같은 손이었다. 그런데 이 패턴은 긴 노트를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가며 처리하도록 만들었다. 이걸 파악하는 방법은 긴 노트 사이에 있는 짧은 노트의 수를 확인하는 것이다. 짧은 노트가 홀수개라면 긴 노트를 같은 손으로 처리하고, 짧은 노트가 짝수개라면 긴 노트를 다른 손으로 처리해야 트릴을 이을 수 있다. 위의 경우는 긴 노트 사이의 짧은 노트가 2개씩 들어있으므로 긴 노트를 처리하는 손이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그리고 다시 오른손으로 바뀌는 형태이다.


나름 인지도가 있는 이 패턴은 굿바이 선언 master (30)의 후반부. 보통 긴 노트와 짧은 노트가 반복되는 트릴은 무지갯빛 스토리즈에서 언급한 축연타 트릴이거나 위와 같은 긴 노트 하나, 짧은 노트 셋이 반복되는 형태의 트릴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짧은 노트만을 반복하는 쪽을 토대로 트릴의 중심을 잡으면서 긴 노트를 포함하는 쪽의 노트를 상황에 맞게 처리하는 것이 메인이다. 그리고 긴 노트 쪽을 노트 형태를 보고서 처리하는 것이 이 트릴의 처리 방법이다. 앞에서 예시로 든 지구 최후의 고백을의 패턴이 위 경우와 같은 케이스에 해당한다.


이제 위치 변형을 중심으로 패턴 설명을 이어가보자. 위치 변형 트릴의 대부분은 트릴 노트를 한 곳으로 모은 레이저 패턴의 변형이다. 왜냐하면 트릴은 기본적으로 이동 트릴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트릴을 이동 트릴의 길이 변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기서는 레이저 패턴의 활용들과 또 다른 몇 가지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좋든 안 좋든 유명한 이 패턴은 멜트 master (28)의 최후반. 채보를 보면 바로 느낄 수 있듯이 레이저 패턴은 트릴의 중심을 잡는 데에 큰 의미가 없다. 특히 위처럼 길게 유지되는 레이저 패턴은 트릴의 일정한 속도를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는지가 주요 관건이다.


이 패턴은 DAYBREAK FRONTLINE master (29)의 초반부. 작은 노트로 시작해서 크기가 커지는 형태의 레이저이다. 앞선 경우와 다르게 금색 노트를 이용해서 가시성은 더 높였기 때문에 노트 형태를 보는 것으로 어느 손의 노트인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의 마지막 부분이 플릭으로 되어있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 패턴은 RAD DOGS master (30)의 후반부. 레이저 패턴의 까다로운 점은 속도를 제외한다면 패턴 바로 뒤에 이어지는 후속 패턴이다. 이 경우는 레이저가 이어지고 연속해서 바로 동치가 배치된 패턴이다. 트릴처럼 처리하는 레이저 뒤에 바로 양손을 쓰는 동치를 배치해서 실수를 유도한다.

이런 패턴에 대처할 때 알아두면 좋은 사실이 레이저가 엇박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레이저부터 후속패턴까지의 노트 수는 상당수가 홀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패턴을 시작하는 손은 후속 패턴을 끝내는 손과 항상 같은 손이다. 위 패턴에서는 왼손으로 시작하는 레이저가 오른손으로 레이저가 끝난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치는 위치에 동치가 있으므로 패턴을 처리하면 되는 방식이다. 그리고 DAYBREAK FRONTLINE의 예시에서 플릭을 후속 패턴이라고 보면 오른손으로 시작한 레이저가 왼손으로 끝나고, 후속 패턴인 플릭은 오른손으로 처리된다. 이런 사실을 의식하면 레이저에 이어지는 후속패턴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 패턴은 쇼타임 · 룰러 master (31)의 후반부. 이 패턴의 특징은 다른 레이저들과 달리 트릴을 시작하는 손을 어느 정도 요구한다는 것인데 그 방식이 마지막에 있는 플릭의 방향이다. 자세한 것은 플릭의 인식난에서 언급 하겠지만 왼쪽 방향의 플릭은 왼손으로, 오른쪽 방향의 플릭은 오른손으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플릭의 이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트릴을 시작하는 손을 한 쪽으로 특정해야한다. 비록 노트의 색으로 치는 손을 구분하는 것은 편리한 쪽에 속하지만, 시작하는 손을 바꿔가는 것을 마지막 노트에 신경쓰며 판단해야하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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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턴은 뇌장작렬걸 master (32)의 초반부. 이 패턴은 다른 것들과 달리 매우 이질적인데, 트릴을 치면서 실질적으로 손교차를 요구하는 패턴이다. 일반적으로 여타 다른 패턴에서도 통용되지만 손교차는 대부분 비효율적인 처리 방식이다. 트릴에서 손교차를 쓸 수 있는 패턴은 보통 따닥이를 이용해서 넘어갈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따닥이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3따닥이를 요구하고, 손 이동도 겸해야한다. 이런 이유로 따닥이를 쳐서 넘어가는 것보다 손교차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 처리 방식이 된 패턴이다. 트릴의 중심으로 확인하면 노트를 치는 위치가 트릴 중심을 기준으로 서로 반대가 되는 구간이 존재하여 그곳에서 손교차를 요구한다.


이 패턴은 하츠네 미쿠의 격창 expert (30)의 중반부. 인식난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기저기서 자주 등장하는 패턴이지만, 그만큼 익혀두면 유용하기도 하다. 얼핏 보기에는 나선 계단의 형태를 한 이 패턴은 트릴의 중심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편리하다. 위 패턴의 경우 첫 노트부터 6번째 노트까지를 4개짜리 계단과 2개짜리 따닥이를 나누어서 바라보고 이를 트릴처럼 번갈아 처리할 수 있다. 앞선 축연타 트릴과 마찬가지로 여기 저기서 활용되는 패턴이므로 익혀두는 것을 추천한다.


B. 노트 추가/삭제

트릴에서 노트 추가와 삭제는 실질적으로 관점의 차이일 뿐, 트릴의 모든 노트 삭제 변형은 노트 추가 변형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노트 추가 변형은 대개 트릴과 겹치지 않게 노트를 추가하여 따닥이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패턴은 아이돌 신예대 master (28)의 초반부. 마치 왼쪽의 노트와 오른쪽의 노트가 서로 교차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패턴이다. 그래서 트릴처럼 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손교차를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손교차는 매우 비효율적인 처리방식이기 때문에 위처럼 트릴 중간에 따닥이를 섞어서 처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노트가 트릴의 중심을 지나는 순간에 따닥이를 치면 패턴을 넘길 수 있다.


이 패턴은 스노우맨 master (29)의 후반부. 다 난잡하게 섞여있는 트릴에 따닥이가 섞여있다. 트릴의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패턴은 손교차를 이용해 파훼하기 매우 까다롭다. 이것이 트릴의 노트 추가 변형에서 손교차를 추천하지 않는 다른 이유다. 패턴을 보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트릴이 초반,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는 트릴이 후반이고 그 사이에 플릭을 두어 따닥이를 요구하는 패턴이다. 이런 패턴을 조금 더 쉽게 바라보려면 트릴에 추가된 노트를 제거하고 바라보면 좋다. 위 패턴의 경우 가운데에 있는 노란 플릭을 제거하고 패턴을 바라보면 완전히 트릴이 이어지므로 추가된 노란 플릭에서 따닥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방식이다. 반면에 만약 노트를 제거하니 트릴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패턴은 따닥이를 요구하지 않는 트릴 패턴이 된다.


해당 패턴은 Miku master (28)의 후반부. 이렇게 생긴 패턴도 꽤나 자주 볼 수 있다. 앞서 예시를 든 아이돌 신예대의 케이스에서 핵심만 가져와 길이 변형을 추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처리 방법은 스노우맨에서 한 것과 마찬가지로 할 수 있다. 해당 패턴에서 가운데 노트를 제외하면 그대로 트릴이 이어지기 때문에 가운데 노트에서 한 번 따닥이를 섞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패턴은 우리들의 16bit 전쟁 master (33)의 후반부. 앞선 패턴을 더 발전시킨 형태다. 노란색의 긴 노트를 기준으로 나누어서 이동 트릴이 반복되는데, 노란색의 노트가 트릴을 그대로 이어가는 경우도 있고, 따닥이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노란 노트를 제외하고 트릴이 이어지는지 판단하면 된다. 1번째 트릴과 2번째 트릴 사이는 노란 노트 없이 트릴이 이어지지 않으므로 그냥 트릴로 연결, 2번째 트릴과 3번째 트릴사이는 노란 노트 없이 트릴이 이어지므로 따닥이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 패턴은 비터 초코 데코레이션 master (31)의 후반부. 앞에서 설명한 패턴들이 노트 추가를 트릴에 겹치지 않게 하여 따닥이를 유도했다면, 이 패턴은 노트 추가를 트릴과 겹치게 해서 동치를 유도한다. 트릴 사이에 동치가 들어가게 되면 트릴의 흐름이 끊기게 된다. 따라서 동치를 앞뒤로 해서 트릴이 어느 손으로 끝나고 어느 손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트릴을 끝내고 시작하는 손에 대한 내용은 트릴의 길이/위치 변형에서 언급하였으므로 그 쪽을 참고하자.


C. 가시성 악화

트릴에서 가시성 악화는 노트를 롱노트나 플릭으로 치환해서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경우다. 자세한 원리는 롱노트와 플릭의 인식난에서 설명할 예정이므로 여기서는 간단하게 처리 방법에 대해서만 알고 넘어가도록 하자.


이 패턴은 겉과 속의 러버즈 master (30)의 최후반. 흔히 롱놋 트릴이라고 부르는 패턴인데, 롱노트의 길이가 충분히 짧은 경우는 위처럼 롱노트를 무시하고 단타로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위 패턴은 단순한 트릴과 똑같이 처리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롱놋 트릴을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그건 아래에서 보도록 하자.


이 패턴은 스위트 매직 master (27)의 후반부. 앞에 있던 겉과 속의 러버즈의 경우와 똑같은 롱놋 트릴이고, 실제로 채보에서 보이는 빠르기는 똑같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점은 곡의 bpm에 있다. 스위트 매직은 겉과 속의 러버즈보다 bpm이 느려서 채보로는 같아 보이는 롱노트가 실제로 더 느리다. 그래서 롱노트를 단타처럼 처리하려고 하면 틀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패턴을 처리하려면 채보에서 나오는 것과 달리 실제로 플레이에서 노트를 볼 때는 롱노트의 길이가 서로 다르게 보이므로 이를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롱노트까지 단타로 처리해도 괜찮은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패턴은 밤을 달리다 master (29)의 후반부. 일단 해당 패턴은 첫번째 플릭부터 6번째 노트까지의 앞부분과 그 이후의 뒷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뒷부분의 경우는 이미 소개한 트릴로 처리할 수 있다. 앞부분은 처리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방법이 위처럼 트릴로 처리하는 방법이고 다른 한 가지 방법이 노트의 형태로 판단하는 것이다. 플릭을 오른손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단타들은 모두 왼손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단타 - 따닥이 - 단타 - 따닥이의 형식이 될 것이다. 이처럼 트릴에서 변형되었지만 노트의 형태에 따라서 트릴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 패턴은 뇌장작렬걸 master (32)의 중초반부. 일반적인 이동 트릴인데 모든 노트를 플릭으로 바꾸어 놓았다. 플릭의 방향은 왼손이 왼쪽, 오른손이 오른쪽을 향하고 있어서 추가적으로 더 꼬이는 것은 없다. 하지만, 플릭을 보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인 트릴이라는 사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플릭 그 자체의 형태 때문에 패턴을 파악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4. 계단의 인식난

이제 계단의 인식난을 다루어보자. 앞서 소개했던 계단들과 부등호처럼 다양한 계단의 변형을 알아볼 것이다. 트릴은 양손을 번갈아 친다는 특징으로 인한 패턴이라고 한다면, 계단은 처리 방법이 아니라 노트의 생김새로 인한 패턴이라는 점에서 트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A. 길이 변형

계단의 길이 변형은 의외로 크게 까다롭지는 않은 편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계단의 길이 변형은 계단의 원래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기존 계단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고, 만약 원래 형태를 깨뜨린다면 계단이 아닌 다른 패턴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패턴은 진흙 속에 피다 master (26)의 중후반부. 계단의 첫 노트를 큰 6칸 노트로 만들어 계단을 시작하는 손을 착각하게 만드는 패턴이다. 이 경우는 나머지 노트가 보여주는 계단의 방향을 통해 첫 노트를 추측할 수 있다. 이 경우 노트가 오른쪽으로 향하므로 계단의 앞부분은 왼손, 뒷부분은 오른손으로 처리하는 계단이 된다. 따라서 첫 노트를 왼손으로 처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패턴은 천년의 독주가 master (27)의 중후반부. 계단 패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계단의 노트가 일부 늘어났기 때문에 움직이면서 따닥이를 쳐야했던 이전과 다르게 제자리 따닥이로도 패턴을 처리할 수 있다.


해당 패턴은 1925 master (28)의 중반부. 앞부분에서 트릴로 시작하지만 그 다음부터 계단으로 바뀌는 패턴이다. 이 경우는 레인 양끝을 횡단하는 대계단이고 양 끝에서 플릭이 되어있다. 따라서 플릭 바로 다음 노트의 위치를 통해 다음이 계단인지 트릴인지 판단할 수 있다. 플릭의 다음 노트가 계단처럼 붙어있다면 계단, 트릴처럼 일정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다면 트릴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현재로서는 트릴과 계단을 착각하게 만드는 패턴이 많지 않지만, 만약 이런 패턴이 더 생긴다면 위처럼 노트의 전환점 근처의 노트 배치를 통해 트릴 / 계단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이 패턴은 우견의 나비 master (31)의 중반부. 첫번째 계단은 플릭이 포함된 동치로 시작하는 계단이고 두번째는 일반적인 길이 변형이 된 계단이다. 일반적인 계단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왼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시작하는 계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패턴은 drop pop candy master (28)의 초반부. 오른쪽에 있는 노트 5개가 변형 대상이다. 5타 부등호의 길이를 늘려서 한 손으로 5연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실제로 5연타로 패턴을 처리할 수도 있지만 피지컬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그래서 이 패턴을 실제 부등호처럼 그대로 처리하여 가운데 3번째 노트를 왼손이 처리한다면 5연타를 해야했던 오른손을 따닥이 2번으로 부담을 덜 수 있다.


B. 위치 변형

계단의 위치 변형에서는 계단의 형태가 깨지기 때문에 계단의 처리 방식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3레인의 나선계단이나 4계단의 경우는 양손의 2번 따닥이를 통해 처리할 수 있었다. 이 특징을 이용해서 같은 손의 2번 따닥이가 반복되는 패턴을 계단의 위치 변형으로 판단하였다.


이 패턴은 팔레트에는 네가 가득 master (28)의 후반부. 3타 계단으로 시작해서 왼손과 오른손의 따닥이를 반복하는 패턴이다. 마치 Miku에서 본 것과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이 패턴의 처리 방법은 트릴에서 한 것처럼 노트의 형태를 보는 것인데, 짧은 노트와 긴 노트가 계속 반복되는 점을 이용한다. 짧은 노트 하나와 긴 노트 하나를 묶어서 이를 번갈아가며 처리하는, 마치 따닥이를 번갈아 치는 것처럼 노트를 처리한다.


이 패턴은 썩은 외도와 초콜릿 expert (30)의 후반부. 단타 플릭이 반복되는 패턴이다. 노트의 종류에 따라 단타를 치는 손과 플릭을 치는 손을 나누어서 트릴처럼 처리할 수도 있지만, 앞부분의 손 좌우 횡단이 길고 다소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장단점을 가지는 처리 방식이다. 반면 위처럼 단타 플릭을 한 손으로 번갈아가며 처리하는 방식은 직관적이기는 하지만, 플릭 여부를 헷갈릴 수 있고, 피지컬의 부담이 더 커지는 방식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처리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C. 노트 추가/삭제

기본적으로 계단에서 노트를 추가해서 인식난을 일으키는 패턴은 많지 않. 왜냐하면 계단의 노트 추가는 계단 도중 동치나 트릴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패턴은 대부분 피지컬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다만, 인식난으로 소개할 여지가 있는 패턴이 두개 정도 있으니 그것만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이 패턴은 drop pop candy master (28)의 초반부. 부등호는 앞에 있는 drop pop candy 예시의 부등호와 완전히 똑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부등호의 오른쪽에 플릭을 추가하였다. 이전의 경우에는 부등호의 3번째 노트를 제외한 모든 노트를 오른손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그대로 적용하면 오른손이 플릭을 포함한 5연타가 된다. 따라서 다른 처리 방법이 필요하다. 위의 경우는 부등호에서 왼손으로 3따닥이를 쳐서 넘기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패턴의 구조상으로 3따닥이가 거의 강요되기 때문인데, 만약 부등호의 2번째나 4번째 노트를 오른손으로 처리하려고 한다면 플릭과 함께 3따닥이가 형성되기 때문에 처리가 더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위처럼 왼손으로 3따닥이를 처리하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어느 정도 괜찮은 처리방법이 된다.


이 패턴은 혼자 놀이 엔비 master (26)의 초반부이지만 여기저기서 자주 보이는 패턴이다. 처리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첫번째는 부등호의 노트 제거로 보아서 2, 3번째 노트를 따닥이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두번째는 계단의 위치 변형으로 보아서 따닥이 2번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2번째 노트를 제외한 모든 노트를 같은 손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이런 패턴이 연속적으로 나오면 처리에 피지컬 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D. 가시성 악화

계단의 노트를 롱노트로 바꾸는 경우는 아직 없기 때문에 플릭으로 바뀌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 경우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나머지는 모두 예시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를 알아보고 넘어가자.


이 패턴은 닥터=펑크 비트 master (32)의 초반부. 플릭과 롱노트를 포함하는 따닥이가 있고 그 뒤에 나선계단이 이어진다. 플릭의 존재 때문에 플릭에 집중하면 계단이라는 사실을 놓치거나 트릴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특히 앞에서 플릭을 오른손으로 처리하고 왔기 때문에 그 다음 계단으로 진입하는 플릭을 왼손으로 처리하기 쉽고 이러한 점이 계단이라는 사실을 놓치게 만든다. 플릭 - 단타로 구성된 노트를 2번 처리하고 마지막 플릭을 오른손으로 처리하면 된다.


5. 트릴-계단

이제 트릴과 계단의 구분이 애매한 패턴들에 대해 알아보자. 좌우로 이동하는 레이저가 대표적으로 이 범위에 속한다. 다만 이 범위가 다소 주관적인데, 각자가 트릴과 계단의 난이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패턴을 보며 확인하자.


이 패턴은 Flyway master (28)의 중반부. 노트의 형태 자체로는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계단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노트의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트릴처럼 처리할 수 있다. 계단이 기울어진 정도에 따라서 트릴로 처리하는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를 트릴로 처리하고 어디부터를 계단으로 처리할지 의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패턴은 로스트 앤 파운드 master (29)의 후반부. 분할되어있는 계단처럼 보이지만, 플릭의 방향을 통해 트릴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릭의 방향이 반대이므로 긴 노트를 서로 다른 손으로 처리하고 마법같은 뮤직!에서 설명한 것처럼 짧은 노트의 개수가 짝수이므로 트릴로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계단처럼 생긴 패턴을 트릴로 처리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이 패턴은 퓨처 이브 master (32)의 후반부. 패턴을 대강 살펴보면 트릴 - 계단 - 트릴 - 계단의 구조로 이어진 패턴처럼 보인다. 하지만 앞부분의 긴 노트의 구성은 계단처럼 생겼으나 트릴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트릴 - 계단의 구조로 단순화 시킬 수 있다. 이처럼 레인이 4개인 트릴에 이처럼 섞어서 계단처럼 보이게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계단처럼 보이는 패턴을 트릴로 단순화할 수 있으므로, 트릴과 계단이 난잡하게 섞여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이를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패턴은 분홍색 열쇠 master (30)의 초반부. 기본적인 형태의 계단 패턴이다. 이 패턴을 다른 계단과 마찬가지로 왼쪽과 오른쪽을 나누어서 연타를 통해 패턴을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힘들다면 트릴의 방식을 차용해서 패턴을 처리할 수 있다. 노트의 배치가 트릴의 처리 방식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좌우 이동이 긴 계단에서 많은 연타를 하기 위한 피지컬의 부담은 줄어든다. 이처럼 완전한 계단도 여건에 따라서 트릴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계단을 트릴처럼 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맨 앞에서 보여준 대계단의 손배치도 이러한 방식으로 형성된 것이다.


6. 연습용 곡

마지막으로 설명한 패턴들이 정말 다양했던만큼 연습할 수 있는 곡들을 몇가지 추천하고자 한다. 되도록이면 설명한 패턴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연습하기 좋은 것들을 위주로 채택하였다. 다만, 여기 있는 곡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다양한 곡들을 쳐보면서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보는 것을 해보는 것도 매우 좋다.


진흙 속에 피다 master (26)

 망상감상대상연맹 master (27)

원스 어폰 어 드림 master (27)

 1925 master (28)

 ÅMARA(대미래전뇌) expert (28)

 팔레트에는 네가 가득 master (28)

 p.h. master (29)

 DAYBREAK FRONTLINE master (29)

 시네마 master (29)

 밀크 · 크라운 온 · 소네치카 master (30)

 논브레스 오블리주 master (30)

 우견의 나비 master (31)

 지구 최후의 고백을 master (31)

 뇌장작렬걸 master (32)




마지막으로 혹시나 설명하다가 빠트리거나 설명을 생략한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이 이상해 보이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