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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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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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이에 울려퍼져라! Your Song 6화

마음이 이어지는 만남


???


미쿠
여긴.... 어디지?


카이토
이 느낌은ㅡ누군가의 마음의 세카이, 일지도 모르겠네



그럼 역시 방금건 마음의 조각이었구나!
근데 어떤 마음의 세카이인거지?


메이코
잘 모르겠지만...... 봐봐
많은 조각중에 저 아이들의 세카이가 펼쳐져 있어



아.... 진짜다!
그렇다면 여기는 여러 세카이를 들여다 보는 세카이라는 뜻?


루카
그건 어떠려나
일단은 여기가 어떤 장소인지 알아보자


카이토
그렇네
엄청 넓어 보이니까.... 다같이 흩어져서 돌아볼까




네엥ㅡ!
그럼 나중에 봐!


메이코(니고)
..... 정말 신기한 세카이네


메이코
우리의 세카이뿐만 아니라
여러 세카이가 조각 안에 보인다니


린(니)
...... 응......


린(니)
여기, 누군가의 마음의 세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려나


메이코(니)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린(니)
그거야... 이렇게 다양한 세카이를 알고있는 사람은ㅡ


???
ㅡ어라? 저기 있는건 설마.....


린(니)
...... 에?


린(버싱)
와아, 역시나 나다!
반가워!


린(니)
아....... 그, 게........


린(버)
기쁜걸~!
진짜로 만나다니!


린(버)
나 말이지, 너를 쭉 지켜보고 있었어!


린(니)
나를....?


린(버)
응! 마음이 담긴
아주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나구나 해서!


린(니)
별로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린(버)
으으응, 모두를 생각해서 노력하는 너는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도 응원하고 있으니까!


린(니)
...... 아.......


린(버)
저기 저기, 모처럼 만났으니
같이 노래 불러보자!


린(버)
나랑 나끼리 같이 부르면
분명 굉장한 노래를 부를 수 있을거야!


린(니)
..... 그래


메이코(버)
후후, 린도 참 쑥쓰러워하네


메이코(니)
.........


메이코(버)
너도, 항상 그 아이들을
지탱해줘서 고마워


메이코(버)
우리는 멀리서 지켜보는것밖에 못해주니까.....
아주 믿음직스러운걸!


메이코(니)
...... 별로, 나는 아무것도 해주고 있지 않아


메이코(니)
손을 빌려주는건 린의 역할이니까


메이코(버)
그래도ㅡ그 아이들의 힘이 되주고 있을거야


메이코(니)
내가.....?


메이코(버)
응!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 알 수 있어
그 아이들은, 너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걸


메이코(버)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ㅡ
곁에 있어주는 너의 존재 자체가
그 아이들의 힘이 되주고 있을거야


메이코(버)
그러니까ㅡ고마워!


카이토(비배스)
ㄴ, 나 자신!?
근데 어떻게....!?


카이토(버)
나도 잘 모르겠어
어느샌가 이 세카이에 와있어서.....


카이토(비)
헤에, 너도 그랬구나
그건 그렇고...... 흠흠......


카이토(버)
왜그래?


카이토(비)
아니~ 이렇게 보니까
나는 멋있구나~ 싶어서!


카이토(비)
뭔가 잘 모르는 채로 와버렸지만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


카이토(버)
아, 아하하......


카이토(버)
그래도 나도ㅡ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


카이토(버)
그 아이들을 위해서 항상 열심히 해주는 너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었거든


카이토(비)
에?


카이토(버)
자유롭고 밝은 너의 말이나 음악은
그 아이들의 마음을 지탱해주고 있었을거야


카이토(버)
ㅡ항상, 정말 고마워


렌(버)
나, 너랑 한번쯤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거든!
연주도 엄청 잘하고 살짝 어른스러워서 멋있어서 말이야!


렌(레오니)
멋있어? 내가......?



응! 방금도 기타 연습하고 있었지?
노래랑 연주로 모두를 이끌어 나간다니
엄청 멋있잖아!


렌(레)
그, 그런가....


린(버)
그렇다구! 나도 질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린(버)
그러니까, 서로 힘내자고!


렌(레)
..... 그래!


루카(버)
아이돌로서 희망을 전해간다니ㅡ아주 멋진 일이지


루카(버)
항상 스테이지 위에서 눈부시게 빛나고......
그런 너를 보고 있으면 나도 기운을 받게돼


루카(모모점)
내가, 너한테 기운을ㅡ?


루카(모)
...... 후훗, 고마워!


루카(모)
방금 그 말로..... 앞으로도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어


미쿠(원더쇼)
와아......!
진짜의 진짜로 미쿠인거야!?


미쿠(버)
후후, 정말이야!


미쿠(버)
나,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있었어!


미쿠(버)
너희가 하는 쇼는, 항상 엄청 두근두근해서ㅡ
모두를 미소짓게 해주지?


미쿠(원)
미쿠의 쇼, 봐준거야!?


미쿠(버)
응! 나도 너희들의 쇼를 보고
기운을 받고 있어!


미쿠(버)
그래서 알 수 있어
모두의 쇼는 그 아이들의 구원이 되는구나 라는걸


미쿠(원)
......!


미쿠(버)
혹시 앞으로도 그 아이들이 고민하거나
곤란해하는 일이 있어도ㅡ


미쿠(버)
너희가 따라와준다면 분명 괜찮을거야!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미쿠(버)
그러니까 힘내!


미쿠(원)
ㅡ응!


미쿠(원)
있잖아있잖아, 너에 대해서 더 알려줘!
미쿠가 모르는 미쿠에 다해서 더 알고 싶어☆


미쿠(버)
후후, 그렇네
그럼ㅡ



(반짝)


미쿠(버)
아......
근데 이제 곧 세카이가 사라지나봐


미쿠(원)
에~! 더 대화 나누고 싶은데......


미쿠(버)
그러게..... 모처럼 만났는데


미쿠(원)
앗, 맞다!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미쿠(버)
물어보고 싶은거?


미쿠(원)
있잖아있잖아!


미쿠(원)
방금 쇼 연습을 하고 있었을때
「힘내!」라는 목소리가 들렸거든!


미쿠(원)
그건 혹시......!


미쿠(버)
..... 응! 내가 한거야!


미쿠(버)
그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너희들한테!


미쿠(원)
ㅡ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