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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붕이들은 눈치 챘겠지만 스브에서는 

스토리,캐릭터 컨셉 등을 북유럽신화에서 많이 차용했음을 알거임

근데 이 북유럽 신화의 해석이 워낙 다양하고

난해한 부분들이 많아서 100% 맞다라고 못함 이 부분 감안하고 보셈



각각의 계시자들은 타이탄 물질과의 접촉 또는 주입으로 인해

드물게 만트라신경이 발현하며 각 캐릭마다 신격을 가지고 있음


더군다나 발키리게임이라는 게 존재하는 세계이며

발키리 게임에서 눈에 띄어 계시자가 된 경우도 있음(리브,페니,야오 등 더 있나..?)





발키리란?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발할라의 전사들

발키리 말고도 분석가의 회사 위그드라실 또한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세계를 잇는 거대한 나무에서 따옴



세계관 말고도 가장 적극적으로 인용한 것이 각 계시자들의 신격인데


몇몇 계시자들을 살펴보자면

리브 - 오딘

최고 대빵 신임 ㅇㅇ 신화에선 지식을 얻기 위해

눈 한쪽을 뽑아 교환해서 애꾸눈임 이 컨셉에 맞게 리브 또한 한쪽 눈은 의안임



하루 - 티르

검과 결투의 신, 신화에선 펜리르(댕댕인데 로키의 아들) 한테 팔 한쪽 샹크스 당함

컨셉에 맞게 하루도 검을 쓰며 팔 한쪽 역시 없음..ㅠ



또한 스킬 컨셉이나 스토리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음


테스 - 이둔

이둔은 청춘의 신인데 항상 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됨

이둔의 사과는 신들의 불로장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



신화 속에서 이둔은 납치를 당하는데(비중 있는 사건)

게임 스토리에서도 자발적이긴 하지만 테스가 납치 당하는 장면이 나옴

스킬들 또한 사과문양으로 인게임내에서 표현됨



이첼 - 펜리르..?

얘는 좀 애매했는데 대충 컨셉은 맞는 것 같음

신화에선 거대늑대로 나오는데 얘가 너무 세니까 신들이 봉인하려고 함

그 과정에서 펜리르가 사슬을 끊어버리는 내용이 나옴

(여기서 티르가 샹크스 당함)


이첼도 스킬이나 궁극기를 보면 사슬이 묘사됨을 알 수 있음



캐릭 컨셉은 대충 이 정도이고 스토리도 북유럽 신화쪽에서 많이 가져 올 것 같음


스브에서는 스토리 사건의 시작이 타이탄 강림인데 이때 나온게

이미르, 최초의 타이탄임

신화 속에서는 최초의 존재나 최초의 거인으로 묘사됨


그리고 이미르에게서 나온 에다가 목표로 하는 것이 발할라


인겜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묘사됨


필자의 생각이지만 스토리의 흐름은 북유럽신화의 큰 틀 안에서 흘러 갈 것 같음



북유럽신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신들의 탄생 - 신들의 크고 작은 사건들 - 예언 - 라그나로크(대전쟁) - 멸망 후 이야기


이렇게 전개 되는데 오딘은 결국 운명을 바꾸지 못했다 라는 내용임

아마 이 부분은 분석가가 운명을 개척하던지 순응하던지 하는 클리셰로 작용할지도?



그리고 각각의 스토리와 계시자는 북유럽 신화와의 대칭점을 찾을 수 있다는게 중요함


그렇다면 현재 타이탄 물질의 컨트롤이 가능하며

준계시자만큼의 힘을 가진 분석가는 북유럽 신화의 누군가와 대칭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봄


만약 대칭점을 찾을 수 있다면 분석가가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진행할지

대충 예상 할 수 있을 것 같음


일단 북유럽 신화에서 예상되는건 2명 정도인데

지금 눈이 너무 건조해서 내일 다시 써볼게


중간에 끊어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