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갓겜충을 방지하기위해 "효자"가 되지 말라는 원칙이 있었는데


말그대로 게임사 빨아주며 효자노릇 하지말라는 뜻


그동안 무슨 문제 생기면 너무 가혹하게 게임사를 밀어 붙인것 아니냐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듯


개중에는 진짜 피드백으로 회초리 드는 스브 유저도 있고 사이에서 피드백 없이 맹목적인 비난만 하는 분탕치는 악성 팬덤도 섞여있어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음


실제로 이런 유저들이 섞여서 이슈 터질때마다 좀 심할정도로 게임사를 밀어붙인건 사실임




결국 이 게임을 사랑해서 모인 커뮤니티인데 게임사를 조금 더 믿고 칭찬해주자는 분위기로 슬슬 변해가는듯 



신입 CV들도 안어울린다고 맨날 지랄 그만하고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줘라고 하고, 또 우리게임이면 좀 내로남불이라도 유하게 봐주는 이중잣대를 가지자는 의견도 많이 있음



예루살렘, 즉 남성향 게임의 메카는 가능하지만 모든 남성향 게임의 환상을 충족시키는 에덴동산이 될 수는 없다는 좋은 말도 있음.


완벽한 게임은 없고 이렇게 게임사를 불신하고 의심하는건 결국 남성향 게임 스스로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음.


난 좋다고 생각해


그동안 너무 유저들이 게임사를 멱살잡고 끌고간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사실 너무 유저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게임사가 생각했었던 패치 방향이라든지 엎어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아무튼 중국 커뮤도 잘 정리돼서 상호간 신뢰와 사랑이 가득찬 커뮤니티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


솔직히 바이두 티에바에 스브바 1페이지에 있으면 걱정부터 됨 어떤 사건이 또 생겼나


게임사 믿다가 뒤통수 맞은 유저들이 많아서 그런가 ㅋㅋ


매일 내부 이슈때문에 글섭 신경도 못쓰잖아 아오


그리고 수시아 WWE도 이번에 안받아들여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근데 사운드는 추가 좀 하자 




+ 확실히 바뀌는 중이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