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억도 못벌던 게임이 갑자기 150~200억씩 벌어다 주는데 이게 단지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패치해서 라면 믿을수있겠음? 그것도 몇년에 걸친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오른거라면 ㅋㅋ

윗대가리에서 너네 씨발 이거 지속가능한 수입인거 맞아? 끊임없이 검증했겠지 실제로 한국만해도 반짝하고 추후 미흡한 운영과 서비스로 뒤진 겜들이 많으니까

스브도 그 중 하나일줄 알았음 근데 그렇지않고 부족해도 열심히 하려고하고 새로운 컨텐츠도 꾸준히 내고 그런모습이 신뢰를 준거지

밤11시에 라방켜서 죄송하다 도게자 박는 제작진? 나는 본 적 없음 ㅋㅋ 지들 할거 다하고 업뎃날 찍 보상안 주는건 본 적 있어도

그런데도 모회사 이새끼들은 2분기 보고서에도 의도적으로 스브를 직접적으로 언급 안하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감

웃긴게 1분기 보고서에는 언급했었음 그땐 입소문이 덜 나서 이렇게 이슈였진 않았거든 풍문으로는 2분기 보고서 발표시점에 성별갈등이 극에 달해서 중국의 마이크로소프트라 불리는 모기업이라 그런 갈등을 의도적으로 피했을거라는 얘기도 있더라

뒤에 나온 애널보고서에나 언급됐지 이건 존나 괘씸한데 모기업에선 신중할수밖에 없다는거 감안하고 넘어감 곧 3분기 보고인데 여기서도 언급없으면 진짜 따거들 폭동날지도 모름 이미 주력인 지안왕3이랑 스브 매출 투툴로 전향된지 꽤됐거든 근데 꼬라지보면 2분기처럼 넘어갈지도

사족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지속성을 검증하는 기간동안 인력 충원도 늦어졌을거임 또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인원을 구한다고 늦어지고 사건사고도 많고

스브 유저의 취향 속칭 ML이라 불리는 유저들을 대우해주기 쉽지않음 이미 많은 게임에서 데이고 상처받고 그러고 온 유저들임 아는것도 많고 그만큼 역린도 많음

갑작스럽게 늘어난 체급때매 간과했던것들, 소규모 스튜디오로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것들 계속 쌓이다 터질게 터진거지

보니까 HR과정에서 스브 제작사인 이화묘스튜디오가 관여할수 있는 부분도 제한적이었던것 같고

지금 스브는 남성향 하렘게임의 최전선에 있는만큼 아쉬운 소리도 할 수 있고 이런저런 말도 나올수 있는거 십분 이해함 번역이든 스토리든 아쉬운건 맞으니까

그래도 뭐 해줄수있는 말은 기다려보자 밖에 없네 어쨌든 스브가 전무후무한 서비스를 해주고 있고 피드백받는 자세도 훌륭하잖아

최근의 사건들이 게임사랑 유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아서 더 개꼴리는 겜으로 발전해나갔으면 함

게임에 국경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