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매번 개날림 뼈대 요약하러 온 스붕이임.


현생이 바빠져서 게임할 짬이 안 나서 일퀘랑 이벤트퀘만 돌리다 간신히 막주에 스토리 달렸음.


덕분에 이번 스작 사태 등도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야 알았을 정도임.


일단 의견을 받아 흑역사 버전도 기록할거임.




추가되거나 정보갱신된 설정

- 삭주 : 중국풍의 지역으로 상당히 넓은 것으로 묘사되며,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보유.

수성의 고향.


- 북정위 : 삭주 서쪽에 위치한 사막 지형.

각성의 먼지 성분이 이 지역 특산 광물 성분임.


- 방추 시스템 : 위그드라실의 최신 가상 전투 체험 시뮬레이션 겸 

현장 대원의 데이터를 복원해 현장 대원이 놓친 정보를 재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현장의 특수 대원들이 데이터를 이용해 헤임달 부대를 사전에 환경 적응 훈련을 시킨 뒤 현장에 투입시키기 위해 개발.

다만 현장 대원이 데이터 수집 중 사상당할 위험이 있고, 시스템 체험자도 똑같은 사상을 경험할 수 있기에 지형 데이터와 전투 데이터는 별개로 수집.


- 방추 전담 현장 특수 대원 : 전 안전부 소속 대원, 하임델 예비군, 외부 인사로 이루어진 정보망 조직의 대원들.

이전 레반틴 소속이었던 아가베나 테스 같이 현장에서 첩보망 구성 및 데이터 수집 등의 서포팅이 주업무.

타우의 방침 변경으로 대원의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 된 덕에 비상 생존 포트를 항상 휴대 중이며, 위험한 현장엔 투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


- 보보 : 북정위로 파견나갔던 현장 특수 대원.

자칭 대지술사.


- 신형 전술슈트 : 이번 신형전술 슈트들은 보탄의 유해에서 추출한 신기술을 대량 적용.


이벤트 메인 스토리


예고편

- 삭주의 희 가문에서의 편지

- 분석가와 프티야는 각성의 먼지 분석결과를 확인하러 가다가 홀름 출입국관리소에서 수성과 만나 편지를 같이 확인함.

- 각성의 먼지 성분 중 가장 명확한 성분은 삭주 변방 북정위(모베이, 삭주 서쪽의 사막지대) 지역 광물

- 로잔이 삭주로 갔을 확률 있음.


1장 ~

- 타우와 분석가는 부대원들의 가문에 대한 압박이 로잔이 아닌 세타의 방식이라고 추측.

- 타우가 분석가의 소수팀 운용 방식에 대한 걱정으로 북정위 작전 내용을 수정 지시.

- 타우의 안내에 따라 브리핑 실에서 분석가가 방추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받음.

- 북정위 현장 파견 전에 북정위의 특수 대원이 수집한 데이터로 구현한 방추 시스템으로 사전 훈련을 진행하기로 함.

- 현장 대원은 반년 간 연락 두절 상태였다가 최근 구조되었지만 의식 불명.

- 현장 대원의 상황을 전해들은 분석가가 분노하자 타우는 분석가의 의지가 위그드라실의 방침이 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

- 현장 대원의 희생을 위해서라도 즉시 데이터 확인에 착수.


- 리브와 페니는 헤임달 부대의 신슈트 및 연합 훈련으로 바빠, 시스템 개발자 중 하나인 쁘띠와 현장조사 경험이 풍부한 야오가 참여.

- 야오, 쁘띠, 분석가는 보보가 수집해온 데이터로 구현된 방추 시스템에서 보보의 기록을 들으며 진행.

- 보보가 실시간으로 답한다는 것을 눈치챈 야오로 인해 방추 시스템에 버그가 발생했음이 밝혀짐. 

- 다만 원인은 개발자인 쁘띠도 파악 불가라서 일단 보보의 행적에 따라가며 정보를 수집하기로 함.

- 야오가 현장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대형미로라는 것을 확인함.

- 쁘띠가 일단 현장 시뮬을 중단하고, 전투 데이터를 확인하려하나 분석가는 혼자서 현장 시뮬과 전투 묘듈 전부를 경험해보고자 함.

- 단순 현장 데이터와 달리 전투 데이터에서는 이미 부상당한 보보가 '난민을 잡아들이는 타이구 물류회사 북부지구', 난민들, 무장 단체들과 전투를 하며 미로에 대한 것을 물어보러 재전투에 돌입하려고 함.


- 북정위 현지민들은 외부인을 극도로 배척하고 있으며, 몇 년 전 이사회로 추정되는 세력이 벙커를 건설했다는 점을 확인. 보보는 발견한 현지인들을 미행하나 이내 발각됨.


- 전투 시뮬을 마치고 나오자 세명 다 체력 방전.

수성이 모니터링 하던 중 계속 경고음이 났었음으로 만일을 대비해 야오와 쁘띠는 의무실행. 분석가는 타우와 만나려고 함.

- 수성은 귀가 취소 결정을 내림.

- 잠 들어있던 쁘띠야가 잠꼬대로 방추 시스템 속의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음.

의료진 및 터보 슈트 기술진 긴급 소집.

- 확인 결과 만트라 침식의 정도가 심각하나 원래 만트라 침식을 유발하는 타이탄 물질의 농도는 지극히 낮은 이상 현상 발생.

- 쁘띠야는 스스로 조사를 멈추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 스스로를 방추시스템에 남은 것이라는 결론이 남.

- 분세키가 쁘띠야를 위해 시스템에 재진입해 이내 조우.

- 정보 분석을 통해 북정위 땅 속 깊은 곳에 타이탄 물질 오염원이 있음을 추정. 추가 조사를 위한 전투요원으로 야오도 재진입.


- 보보가 북정위의 현 상황을 기록한 기록물을 현지인에게서 전달 받았었음을 확인.


- 시스템에서 빠져나온 일행은 기록물을 복원하고, 신화구절 같은 내용을 해석함.

- 타이탄 물질이 심어진 석상이 오아시스 중심에 세워져있는 건 타이구 물류회사가 배치했음을 추정해내고, 원주민의 '광산'이라는 발언에서 힌트를 얻은 분석가가 수성에게 세타

와 북정위에 대한 자료 조사를 수성에게 부탁함.

- 이후 시스템에 재접속한 셋은 정보를 재정리함.


- 십여 년 전, 전통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던 원주민들(신성한 새)에게 타이구 물류회사를 앞세운 누군가가 나타나 본인의 사익을 위해 사막을 미로화하고, 오아시스에 석상들을 세움. 그리고 원주민들에게 그들의 신앙과 생활방식(그것)을 억압하고 강제로 자신들의 수하로 부림(사악한 벌레, 광산, 옥절천룡).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헤임델에 대비한 눈속임이자 함정이기도 함.


- 결국 옥절천룡을 처리 및 데이터 복원, 계속된 조사로 북정위에 있던 희 가문의 광산 은폐는 세타가, 옥절천룡은 보탄의 유해와 각성의 먼지가 관련된 로잔이 관련되어 있음을 파악.

- 당장은 방추 시스템의 개선을 계시자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됨. 다만 보보의 희생에 마음의 부담을 느끼게 된 일행은 분석가의 야오 -> 쁘띠 순의 꽁냥질로 해소.



터쁘티 개인 스토리

- 수영복 휴가 이후 실험실에서 쁘띠가 자주 사고를 침.

- 쁘띠야가 떨어뜨린 물건을 통해 사고를 치는 원인을 추정해냄.

- 분세키 쟁탈전에서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쁘띠가 분세키한테 버려질까봐 걱정된 바람에 무리하느라 사고를 친 것.

- 분세키는 쁘띠를 위해 뒤에서 백업해줌.

- 분세키의 백업을 통해 쁘띠는 보탄의 유해에 접근, 기술 및 슈트 완성. 프로메테우스의 신격 제압 성공.





정리 끝!


흑역사 버전 쪽은 사태에 관련된 그쪽 관련 언어유희 요소 같은 정보 취합 문제도 있어서 추후에 업데이트할 예정임.


업데이트하면 글 제목 변경해서 반영할 예정.


흑역사쪽은 굳이 추가 설정 같은 건 어차피 폐기된 설정일테니 굳이 넣을 생각 없음.


그래도 사태 터져서 급하게 스토리 만들어낸 것 치고는 진짜 끈쩍끈쩍하고 흥미롭게 잘 뽑아냈다고 생각함.


특히 로잔이랑 전 이사회가 연합한 정황에 맞서서 손실률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 및 다양한 훈련을 통한 위그드라실의 세력 확대가 흥미로웠음.


ML당을 위해서인지 타우의 '위그드라실은 당신 겁니다.' 어필도 타우의 암컷타락 정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웃겼고, 페니와 리브와의 신혼생활, 리타를 통한 데이트 순번제도 존나 웃겼음.


현생 바빠져서 게임할 시간도 부족할만큼 힘들고, 악재가 연달아 터져서 뼈에 금까지 가서 지금도 아파뒤지겠는데,

제발 휴식처인 내가 하는 게임들은 사건 안 터지고 순탄했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전처럼 수정할 사항이나 추가할 만한 내용, 궁금한 내용이  있을까 싶지만, 있으면 글에 반영하고 답변도 할거니까 댓으로 남겨주면 고맙겠음.



2025.01.03 추가사항 


흑역사 버전의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진데다가 임시 컴이라 긴 글 작성 시 렉이 심해서 다른 게시글로 별로 작성하기로 결정.


그에 따라 흑역사 파트 부분은 아예 현재 글에서 삭제 및 수정 조치 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