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장례식한 겜에서 오래 눌러앉다 바로 오자마자 느낀건 

빌드를 1도 안숨기고 푸는거에서 개인적으로 좀 컬쳐쇼크를 느꼈음 

솔직히 어느겜이나 정공이라고 하는 랭에 진심인 부류는 당연히 존재하는데 본인도 그런 부류였고


지금까지 하다온곳에선 상위권 통칭 랭커들끼리 모여서 빌드 꽁꽁 숨기거나 말도 안되는 기록 보이면 핵으로 몰아가다가 알고보니 뉴빌드였던건데 대상 고로시하고 빌드 뜯고 묻어버리는 그런 경향이 좀 있었거든


난 그래서 퍼니싱 맨처음에 했을때도 "여기도 똑같이 상위권은 그들만의 리그하고 알아서 빌드 파라"식이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외로 잡기술이며 저랭크 빌드며 상세 매커니즘 설명이며 공유하는데 거리낌이 없는거보고 편견이 좀 깨졌다


그만큼 유저들이 친절하거나 서로서로 의견 공유하며 더 높은곳을 바라보는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편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랭크 영상이 적게 올라오거나 아예증발하는건 2가지 경우라고봄

1. 오래 눌러앉았지만 빌드를 몰라서 흥미를 안느꼈다.

2. 흥미는 느끼지만 소위 뉴비티를 못벗은 파티풀이나 스펙이 부족하다


본인도 더블슬릿 매커니즘 숙지하고 연습좀하다가 붉은 진실 다다른게 2번이였음


더블슬릿 숙지해도 지금 당장 쓸 파티풀이나 스펙은 안되고 

어차피 수영이 씃 원맨쇼 팟이 지금 풀중에서 제일 클탐이 빠르기때문에 고단에서 써야되는데 더블슬릿해도 고단컷 스펙이 안되고 안쓰다보면 까먹고 나중에 다시 연습할텐데 

그러면 지금 시간투자를 하지말고 파티풀이나 빌드 영상 참고에 집중하고 있는풀에서 클탐줄이자 식으로 치면서 환통 in20% 꾸준히 하는편임


결론은 싱싱한 뉴비도 올라가면서 풀이나 스펙 좀만 갖춰지면 영상 올리고 질문할테니

할배들도 기다려주고 참고영상 더 많이 올려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