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이 존나 강해서 대충 치면 윽엑하고 죽는데 굳이 힘들게 살아야 하나라는 념글 해석이 맞긴 함.

동시에 정보의 쉬운 갈라파고스행도 문제라고 봄

사실 이런 건 아카라이브 특성상 글이 흘러가버리면 그대로 보통 잊혀지는 경우가 많음. 사이트문제임.

누가 상기글 모음집 같은 걸 올리지 않는 이상은...


잡기술이 먼저가 아니고, 정석대로 치되

 

체계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고, 

어디서 데미지가 왜 기인했는지, 

현재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지속적으로 복기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음.

약간 대학원생마인드로 플레이해야됨. (왜/어떻게)


사실 모든 해답은 이미 중섭 할배들이 매일 싸는 똥글 속에서 이미 있는데

인생을 무슨 챈이나 게임에 전부 갈아넣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걸 일일이 어캐 확인함.



순서는 명확함.

일단 통상로테이션을 막가파식 앵무새처럼 따라하면서 해 봄.


통상로테이션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가설을 (개똥철학) 중간중간 세움.


내 개똥철학이 맞는지에 대해 증명을 해야 하니까 그 때 스탯을 확인함.

내 캐릭터의 랭크별 패시브, 디폴트 스킬효과들

의식효과 2/4셋

적의 노랑바 생성 및 디버프 이펙트

어느 시간대에 어떤 버튼을 '왜' 누르는지 슬로우모션 복기 (이 과정이 제일 지루함, 숙달하여 내 꺼로 만들면 그 때부터 재밌음.)



플레이랑 인게임용어에 익숙해진 '그 다음'에 공식을 파는 거임. 공식부터 파면 뭔 개소리를 씨부리는 건지 1도 이해 안됨.



제대로 팠으면 "아 이래서 그랬구나" 하면서 머리에 폭죽터지는 경험을 함.

그래도 모르면 이전 과정으로 잠깐 회귀했다가 며칠 뒤에 다시 보고.

https://grayravens.com/wiki/Damage_Details/Physical_DMG_Factors

글섭위키 상당히 잘 되어 있으니까 확인해보셈.


공식을 전부 nerd마냥 이해하라는 것도 아님. 전부 이해하면 좋지만 적어도 흐름을 보라는 거임.


그 뒤에 각종 이펙트를 타임스탑과 엮어서 공부해야함.

의외로, 타임스탑은 버그와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점이 많은 기능이라, 

'제일 나중에' 공부해야 하는 것들임. 이것도 논리적으로 왜 버그가 발생하는지는 케바케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그런 건 거의 중섭애들이 설명할 일임.

https://arca.live/b/punigray/101915345


여기까지 한 다음에 다시 분쟁환통을 쳐 보면 어느 정도는 점수가 올라가 있을 거지만 아직도 부족함.

어 시발 드디어 잡기술 배울 시간인가? 아님. 아직도 잡기술 보기엔 이름.

모든 속성 불문 공통적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태도'를 알아야 함.

https://arca.live/b/punigray/37931795

게임이 섭종하기 전까지 이 글에서 다룬 기본적인 핵심 '태도'가 벗어날 일은 없음. 절대로.


이 태도를 본 뒤에, 다시 분쟁환통을 한동안 치는 거임.

사실 여기서 충분히 멈춰도 됨. 상관없음.


악귀버전으로 가고 싶을 때 그 때 영상탭을 보는 거임.

영상탭 보면 절대로 계획없이 안 침. 적어도 현재 자기 스킬볼 상황 보고 3웨이브 뒤까지는 미래시 생각하면서, 쿨타임 계산때리면서 치는 중임.

그러면서 각종 버그컨이나 스킬캔슬컨을 그 때 습득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