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구별 없이 굳건히 유지되는 충성스러운 부하 포지션이 모든 걸 망치는 중<<
오...그러네

기 센 구조체들 쓰다듬어주고 싶다... 반응이 예측이 안되는 만큼 흥분됨

육변기 1234... 인권업는 자위기구 오나홀들이 필사적으로 개성어필 해봤자 결국 가장 잘 조이는 뇬이 시키칸 총애 독차지할 뿐이고
이게 순애 아님???

아우단이지만 맞는 말이긴 함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 봐서는 연인으로서 어필하는 전개가 나오기 전에 지휘관에 대한 감정을 다시 재정립하는 모습이 나와줘야한다고 생각함 오히려 지금으로썬 지휘관이 고백하면 받아들이기보다는 혼란스러워할거 같기도 하고 ㅋㅋ

거 이벤트 다 끝나고 해오는건 너무 늦는거 아니오

사실 전반적으로 다 맞는 말이긴 한데 아우가 정실력 약한건 그놈의 충성스러운 부하포지션이 다 망치는거 말고도 많음 ㅋㅋㅋㅋ

일단 애가 복제체 인거 스스로도 사실 어렴풋이 알고 있던거 때문에 감정이 뭔진 알아도 스스로 제대로 체화 같은거 없다가 지휘관 만나고 같이 지내면서 스스로 재인식 해서 제대로 알아간 상태이다보니까

상황적으로 익숙하고 자주 겪을 만한 감정이 아닌건 제대로 이해가 안될텐데 '사랑' 은 광기로도 비유되고 헌신으로도 비유되는등 인간의 감정 중에서 이해하기 가장 복잡한 감정중 하나임.

물론이과면 걍 화학 작용일 뿐이다 하는 드라이한 답변도 하겠지만 여러 문학에서 가장 복잡하게 표현되고 가장 무서운 감정이라 표현되는게 것멋은 아니란거지

이런 시점인데 복제채인 '루시아' 는 조작된 탓인지 기본적으로 작전 우선 주의자 라서 다른 애들 처럼 그런 감정에 관해 접할 상황 자체가 거의 안만들어짐.

다른 애들은 동화책이라거나 영화 라거나 하는 문학작품등으로 접할경로도 많고 에초에 그걸 다 가지고 태어났는데 루시아는 직접 습득해야 하는 상황이면서 스스로 습득 할 생각 자체를 안함

그래서 아우 되기 이전에도 자신한테 '가장 소중한 존제' 라는 생각도 하고
그래서 외전에서 들어난거로는 스스로 의식의 바다 안에서 완전한 조정을 위해 '자신'을 죽이는 선택을 할만큼 헌신적인거나 지휘관 아끼는거나 좋아하는 마음이나 전부 그 누구한테도 뒤처지지 않는데 그 좋아하는 감정 형태를 완전히 구체화 하기도 전에 아우로 넘어가면서 의식의 바다 자체가 제구성 되버림.

누군가 상부(아마 하산의장 추정)의 권한으로 어떤 수단을 써도 감정 모듈 끌수 없게 해놨고 조작되었던 부분은 기억 제외하고는 다 무용지물에 그전에 자신이 봐온 사람들과 그 추억과 자신을 기반으로 재 탄생 했고 

초창기 보단 대우 자체도 더 좋아저서 이젠 자신이 새로 태어니면서 생긴 주변에 대핸 호기심이나 관심읗 이전보단 표출 하고 시도해보는 편이라 이전 루시아 보단 더 가능성은 높아젔지만 그래봐야 이제 태생 3년쯤 된 수준이라 이 시점에 '연애'에 대해 기대 하는건 무리지.

거기다 여전히 근간이 되는 생각은 군인 마인드 인거 때문에 더더욱 힘들고. 사실 비앙카만 봐도 다른 요소가 이미 충분히 자리 잡고 군인 마인드가 강한건 상관이 없을텐데 루시아는 그냥 그 다른 요소들이 감정으로 제대로 확립이 안된거 때문에 '사랑'을 인지해도 발전하기 힘든거라고 봄.

당장 스스로 존제애 대해 제 정의 할때 부터 '그레이레이븐의 칼이자 지휘관님의 검'인데 이건 홍련>아우로 넘어갈때 스스로가 있을 곳을 만들어내고 인지 하면서 스스로에 부여한 정의 라는 측면에선 루시아의 성장이면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스스로가 스스로에 부여 하는 가치가 그거 뿐이란 이야기가 되버려서 저걸 극복하기 이전엔 연인 관계가 되도 제대로 정실 어필 하는건 보기 힘들꺼라거 봄.

충성스러운 부하 포지션이 문제인건 맞지만. 자신의 다른 가치를 부여 하면서 그러면 아무 상관이 없는데 지금 시점에서 스스로를 그것만으로 봐서 생기는 문제라고 보는거지.

사실이건 첫 만남 탓도 좀 있긴 해, 외전 히든 보면 첫 만남이 목표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동료가 필요하다 라는 식이었으니까. 이게 생각보다 큰 이유가. 작중에서 지휘관이 다른 구조체나 사람들 대할때 영향이 크게 간건 '어떤 존제로 서로 만났나.' 였고 구조체들은 당연히 그에 대응해서 반응 하니까.

일례로 세레나는 실제로 만난적은 실질적으로는 없어도 서로 알개된 계기가 그저 펜팔이었다가 어느 순간 부턴 거의 연애편지가 되버린 팬팔 친구가 계기라서 세레나관해서 나올때는 다른 구조체들에 비해 마음있거나 애절한 느낌으로 나오고

리브는 소대 일원 이면서 그중 가장 여린 마음 가진거 처럼 나오고 실제로 그래서 목숨 거는 상황이나 전 상사한테 괴롭힘 당하거나 아니면 납치 당하거나 하는 식이라 안그래도 보호대상 느낌이 강하던게 인멸잔주 이후 무한 환상통 때문에 더 아끼고 지켜줘야 할 대상이란 느낌으로 대하고

비앙카는 정화 부대 원이면서 주변 지휘관들이랑 생각이 다른 지휘관과 첫만남으론 충돌을 빗었지만 그래도 비슷한 생각인거 보고 존중 하면서 서로 이해자로서 받아들이고 믿으며 행동하는걸 보여준거 만 봐도 처음 서로 알게된 계기가 되게 중요한데 

루시아는 저렇다 보니 지휘관도 그럴 상황이 만들어진게 아닌이상 서로 크게 호감 표현 안해서 총체적 난국임 ㅋㅋㅋ

아 맞아 그리고 소피아랑 21호는 이미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다고 보는게 소피아는 걍 사랑 못받은 소녀에서 시작하면 21호는 사회화 안된 짐승에서 시작한다는 차이가 있다 생각함 ㅋㅋㅋㅋ

당장 선물 반응도 마약탐지견이고 삼식도 짐승 그 자체인게 21호라 ㅋㅋㅋㅋ

루나 ㅇㄷ

공평하게 모두 다 사랑해주면 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