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후레쉬 기준으로 삼으면,

내 주량은 1병 먹으면 완전 취함.


참이슬 후레쉬는 360ml에, 알코올 도수 16도.

청하는 330ml에, 알코올 도수 13도.


참이슬 후레쉬 기준으로 잔을 80프로 정도 채우면 1병당, 8~8.5잔.

그거에 비하면 청하가 완전 널널한 컷이긴 함.

근데 문제는 제한시간이 3분이잔슴.

따라서 이거 다 마시려면 9초당, 한잔인데


나는 술고래도 아니고 소주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거의 안 마심.

오히려 안주를 더 먹으려는 편. 느끼함 및 빨리 취하고 비린내 없애려고 소독시키는 그런 느낌으로 아주 천천히 마심.

진짜 뭐 맛있거나 중독성 있어서 마시는 게 아니라.


1잔 마실때도 처음부터 바로 마시지 않음. 그래서 제한시간 3분이면, 난 2~3잔이 한계일 것 같음

소주 특유의 목넘김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ㅇㅇ;;


게다가 내 특성상 확확 마시면 위에서 급격히 구토하면서 기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