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씹 부랄친구하나 있는데

중학생 1학년때 사귄 이 친구놈이 사내새끼임에도

친구끼리 스킨쉽이나 말로하는 스킨쉽 장난이

좀 심함


알고지낸지 오래됐기도 했고 서로 장난치고 그러다보니

이새끼가 가끔 게이드립처럼

나보고 우리자기 이딴 장난침

어느날도 여느때처럼 이새끼가 여친이랑 데이트를

하고있음에도 나한테 장난치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난 그때 39.8도로 상당한 고열에 시달리는중이였음

겨우 전화받았는데

나:아프니깐 끊어

친구: 얼마나 어디가 아픈데 많이 아파? 내가 갈까?

이 말을 씨발 여자친구 앞에다 두고 존나 스윗하게 지껄이니깐


여차친구가 순간 개빡쳤는지

언년이랑 통화하길래 나 아플때도 그렇게 말 안했으면서

언년이냐고 언성 높였다함


이후 어찌됐냐고? 그 둘 결혼식에서 내가

사회보고 축가 불러줌.


이후에 뒤풀이때 아내분에게 그때 이야기 물어봤더니

친구새끼 1시간동안 벽보고

자기야 어디아파? 많이 아파? 하고 스윗하게 말하기 형벌

당했다고 함


우리둘이 자주 놀러가고 사우나가고

외박하고 놀러다니니깐

서로 게이가 아닌가 싶었다고 자기는 연막으로

사귀고있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이랑 질투 많이했다고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