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남아 이주한다는 소리 들었을때는

고정관념처럼 거기 못사는 나라 아닌가 이런 생각 들고 가기 싫었었는데

중학교부터 다니기 시작할때부터

방학기간동안 분명 나보다 키가 작던 171인 친구가 192가 되서 "누구세요?"를 시전하게 하지 않나


그룹숙제 본인 분량과 개인숙제가 밀려서 손발 써서 처리하는 어릴때부터 발써서 이런건 쉽다는 놈이 있질 않나


고등학교 올라가니 러셀 살무사가 물려고 하는 찰나에 대가리 아래로 찍어서 수거해가는 사람 반속이 맞나 싶은 뱀잡이 여학생이 있질않나


졸업하고나선 미개국 인식을 다 떨쳐내진 못했는데

뭐든 정답은 없으니 뭐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하자로 견문이 넓어졌음

진짜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