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부이들이 맨날 "와캬퍄헉농 10개월치 생리백신 주입 마렵농ㅋㅋ" 하면서 드립치는 "생리백신"은 사실 실존하는 약품이다.



노르에티스테론 (norethisterone)이라고 불리는 프로게스틴 계열 경구 피임약인데, 신혼약 (honeymoon pill)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왜냐고? 이 약을 사용하면 생리 사이클을 2~3주 가량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몇주간은 쥬지가 설 수 있는 한 제한없는 폭풍야스 책임없는 쾌락질싸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신혼 몇주간의 타오르는 야스기간을 위한 약품이라 할 수 있음.


3주가 너무 짧게 느껴진다면 굳이 노르에티스테론이 아니더라도 프로게스틴 계열 약품은 뭐든간에 장기간 복용하는 것으로 생리주기를 사실상 영구적으로 멈출 수 있다. 이런 획기적인 약품이 구하기 어렵냐 하면 딱히 그런것도 아닌데, 느그나라는 몰라도 미국같은 서방 국가들에서는 호르몬제는 부작용이 적다고 판단되서 상당수는 처방전 없이도 구매할 수 있고 처방전이 필요한 경우에도 "우에엥 의사쓰앵님 저 생리때문에 너무 힘들어오 ㅠㅠ" 하면서 어필 조금만 해주면 딱히 안써줄 이유가 없음.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러니까 퍼붕이들은 밤비의 생리를 막기 위해 굳이 임신시킬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우리 모두 밤비쟝을 비임신적인 수단들로 애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