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요


구조체는 공격형 / 아머형 / 보조형으로 나뉜다.


각각 딜러 / 딜탱(방깎) / 힐러를 담당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파티는 각 타입을 1명씩 편성한다.


이 글에선 이들의 사이클을 어떻게 돌리는지 가장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볼 것이다.





1. 출격캐릭터의 선정



한섭은 아직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지만, 중섭에서는 리더 캐릭터와 선봉으로 나설 출격캐릭터를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다.


즉 1번으로 출전해야 유리한 캐릭터를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 대상은 아머형이다.


아머형은 따로 스킬을 쓰지 않더라도 한 번 적을 타격하는 것만으로 받뎀증을 걸어줄 수 있다.


평타나 스킬볼을 조금 쓴 뒤에 즉시 공격형으로 교대해 딜사이클을 시작한다.


가장 기본적인 출격 루틴이다.




혹은 보조형을 먼저 출격시켜서, 아머형이 교대기를 쓰면서 나오게 한 뒤 다시 공격형으로 교대하는 사이클도 가능하다.


첫 사이클에서 공격형이 교대해서 들어오는 것이 늦어질 수 있으나, 초반 폭딜에는 훨씬 좋을 것이다.





2. 사이클 흐름



대부분의 캐릭터는 짧은 시간 내에 딜을 우겨넣을 수 있는 폭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사이클의 요점은, 각 캐릭터가 폭딜 패턴을 굴린 뒤 바로 다음 캐릭터에게 바톤을 넘기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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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던 받뎀증의 문제에 더해 QTE 활성화의 문제로, 아머형>공격형의 순서가 바람직하다.


이 순서여야말로 사이클 중에 공격형이 비교적 자유롭게 아머형을 QTE로 불러낼 수 있다.



위의 순서를 따라서 각 캐릭터가 폭딜 패턴을 굴려가면서 매끄럽게 이어나가는 것이 교대플레이의 기본이다.







3. 다빈치?



다빈치는 이 게임의 핵심 의식이다.


다빈치 4세트를 장착한 캐릭터는 자신이 QTE로 등장할 때 다른 1명의 QTE를 강제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필드에 3명이 존재하게 되면 다빈치는 현재 출전중인 캐릭터에게 스텟 버프를 제공한다.



또한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주력 스킬볼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3체인으로 발동하는 것이 운용상에서 핵심이 된다.


더해서 3체인은 QTE 활성화의 트리거다.




메인딜러인 공격형이 주력 스킬볼 3체인을 사용했을 때, 다빈치를 장착한 캐릭터의 QTE가 활성화 되는 것.


이것이 다빈치를 기용한 파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를테면 내가 쓰고 있는 뇌전 파티의 경우, 리브 유광을 다빈치로 사용한 상태다.


비앙카 진리의 코어패시브 트리거는 적색 3체인 + 청색 *체인.


비앙카가 코어패시브 폭딜을 위하여 적색 3체인을 쓰면 리브의 QTE가 활성화되고,


자연스럽게 베라 비요 또한 QTE 출격을 해서 뇌속성 내성깎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



메인 딜러의 폭딜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이상적인 파티 배치의 첫 걸음이다.



이 파트는 아래의 글을 댓글 포함 참조해보는 것도 좋다.


파티 편성 시 색상배치






4. 결론


잘 모르겠으면 그냥 공격형 말뚝딜이나 해라. 도전컨텐츠 아니면 깨는 것 자체는 큰 문제 없다.


그렇지만 파티 전체를 매끄럽게 굴려서 최고 효율을 내기 위해선 캐릭터의 딜구조를 이해한 교대플레이가 중요하다.


캐릭터를 먼저 이해하고, 이해했으면 공격형>>보조형>>아머형>>공격형.... 의 순서로 굴려보면 아마 대체로 잘 될 것이다.



루나나 요르하 같은 예외는 존재하니 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