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진짜 죄송 제가 분명 제목 번역 어제 봤는데 까먹었음....점검 끝나면 바로 수정함..

오역,의역 다수


공중정원의 두 사람이 오기 4시간 전.

 

또 다른 불청객이 이 도시를 방문했다.

 

그녀는 깊은 바다에서 왔고, 천성이 겁이 많은 그녀는 길을 따라 만난 모든 해양감염체를 데리고 왔다.

 

하지만 라미아는 자신이 ‘여왕’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단지 다른 사람에게 붙는 기생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녀는 이런 방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러나 의지하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간 후, 그녀는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되었다.

라미아

어…여긴가?

 

인어의 팔다리가 땅에 떨어졌을 때 그립고 낯선 정서가 밀려들어왔다.

 


라미아

그놈은 라미아를 속이지 않았어.

 

라미아,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인어는 네모난 덩어리를 품고 너울거리며 폐허에서 기어나왔다.

 

라미아

이것만 있으면, 이것만 쓰면… 라미아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

 

그 구멍에서 기어 나와 한참을 걷다, 그 익숙한 로봇이 나타났다.

 

라미아가 뜀틀 앞에 무릎을 꿇었다.

라미아

내가 가져왔어.

 

로봇은 두 팔을 뻗어 라미아 손에 있는 흰색 큐브 조각을 때어내려고 했다.

 

그런데 라미아가 갑자기 손을 거뒀다.

 

421

후회하는 거야?

 

라미아

아니, 아니…. 당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

 

하나만 더 도와줄 수 없을까?

 

421

음?

 

라미아

라미아…한 군데를 계속 찾고 있어, 라미아는 그곳이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라미아는 고개를 떨구었다.

421

나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고 ‘그것’을 줘.

 

라미아

……

 

라미아는 한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줄곧 모호한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그것은 아마 그녀의 의식 속에 각인된 의식의 바다에서, 어떤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것은 마치 몇 번이나 날카로운 칼에 그어진 것처럼 어떻게 해도 전모를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앞쪽의 숫자만 어렴풋이 기억할 뿐, 

뒤쪽의 숫자는 어떻게 해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것은 숫자가 아닌 하나의 좌표이지만, 그녀는 그것이 무엇인지 기억하지 못했다.

 

그녀는 그곳이 아주 중요하고 그녀가 반드시 돌아가야 하는, 그녀의 숙원지라는 것만 알았다.

 

라미아

라미아…너를 믿어도 돼?

 

421

물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신이 가진 것을 나에게 건네고, 알고 싶은 것을 자세히 말해라.

 

작은 로봇의 눈에서 희미한 빛이 반짝거렸다.

 

그 또한 눈앞의 길 잃은 승격자에게 어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흥미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