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휘관.

네가 언급했던 단편소설책을 내가 이미 찾아놨어.

만약에 시간이 있다면, 도서관에 와서 찾아가면 되고, 내가 너를 도와서 보존해줄게.

그리고, 사이먼 지휘관도 너를 찾고 있었는데, 내가 오늘 반드시 너를 데리고 가서 그를 찾으라고 말했어.

네가 바쁘다면, 내가 미룰게, 모든건 너의 일정 계획에 먼저 따를거야.

그는 스스로 연락하지도 않고, 단지 내가 너를 데리고 가라 하는건 그리 급한게 아닐지도 몰라, 안그래?

넌 먼저 네 일부터 하고 있어, 나는 오늘 하루 종일 도서관에 있을테니 네가 편할때 와.

추신: 노안의 메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