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만 맨땅할거라서 계정 보내주는 김에 적어봄.

대충 맨땅에서 3~4일 정도 했는데

하루는 바빠서 혈청도 못 뺀거 같음. 


요새 하는 겜들이 대부분 분재 모드로 들어가거나

크고 작은 이슈 때문에 넘어갈 겜 찾다가

퍼니싱 추천 받고 왔는데 너무 재밌게 했다.



스토리는 스킵 안 하면서 보다가

챈에서 요약본 보는게 훨씬 나은걸 어제 깨달아서 일단 멈춤.

다른건 기억 안 나고 3-11인가 장미집사 존나 어려웠음

미친놈이 데미지도 쌘데 장판 계속 깔고 패턴도 정신없어


그리고 특이하게 퍼니싱은 히든스토리를 봐야하는데 

거기서 보스를 컨트롤하더라

RPG에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매 챕터마다 그런건 매우 신선했다



이 구조체들로 모든 컨텐츠 찍먹해봤는데

조합도 제대로 안 나왔지만 그래도 재밌었음.


의식구조전 자원던전 분쟁 환통 등등 쭉 원툴로 갔는데

이런 배포 캐릭으로도 게임 다 즐길 수 있어서 좋았음.

처음에는 어려운 겜인가 했는데 코어 패시브만 잘 터트려도

반은 가는거 같고 대충 초산 열고 때리면 다 되더라


솔직히 맨땅인데 이렇게 알차게 즐긴 겜은 처음임.

조합 개판이라도 고난이도 컨텐츠 제외하고는 다 할 수 있어서

그리고 경쟁 컨텐츠 해보니까 참여보상이 진짜 중요하고

순위는 그다음이였음. 분쟁 환통 클리어 자체는 쉽게 가능


액션겜은 처음이였는데 생각보다 취향 맞고 재밌었음. 

다만 뉴비때는 해방할 때까지 강제 분재되는게 조금 아쉽더라

그 구간만 지나면 재밌다고 해서 ㄹㅇ 기대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