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로보캅 관련 영상들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봤거든


진짜 옛날에 보고 못봤는데, 다시 보니 명작은 명작이더라.


여튼 2편 보면 로보캅 말고 다른 로봇 경관을 만들기 위해 로봇제작회사 OCP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많이 하는데 죄다 실패함.


원래 사람의 인격을 로봇에 집어넣으니 자신의 깡통 거죽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고 막 벗겨내려고 하다 셀프킬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


퍼니싱에서도 구조체 만들 때 생전의 모습을 본뜨지 않으면 의식의 바다 안정성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설정이 로보캅에서 나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