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미리 말해두지만 SSS 이상 찍어야
그 캐릭터가 쓸만하다는 의미가 아니며 SSS 이상을
찍어줄 때 성능적 가치가 있는가/없는가에만 촛점을 두고 기술함.

이렇게 맨 먼저 써놨는데도 SSS 이상 아니면 못쓰는 캐릭터인 것 처럼

잘못 인식하면 거기부턴 내 알바 아님.

1. 초기 캐릭터 5인방
앙광 SSS 이상이면 도약 이후 물리 버퍼이자 서브딜러로써 높은 가치가 있고 SSS+도 가시적으로 좋아짐.

다만 BP로 조각을 퍼주기 때문에 다른 고랭크에 비해 블카까지 써줄 우선도는 낮다. 그 이외의 초기 5인방 중에서는

고랭크 가치가 있는 캐릭터가 딱히 없음.

2. 루시아-심홍지연
상장폐지됨. SSS+이어도 가치 없음

3. 비앙카-진리
찌찌 원툴. SSS+ 여도 딱히 잇점이 생길 것 같진 않음.

4. 로제타-리고르
SSS 이상이면 QTE 방깎 수치가 월등히 높아지므로 가치가 매우 높음. 

SSS+는 로제타 자신의 딜량 위주로 상승하고 소량의 방깎 수치 상승이 있으나 심흔 위주로 돌아가는 

현재 물리팟 상황에서는 SSS+이 그렇게 크게 빛을 발할 국면은 비교적 적은 편. 

BP로 조각을 퍼주기 때문에 앙광과 함께 SSS 가는 부담이 적어서 가격 대비 밸류가 엄청 좋음.

BP로 조각 수급이 가능하니 쌩돈 깨지는 일 없이 결국은 SSS+ 까지 가게 되겠지만

그 보다는 같은 BP 조각 수급 캐릭터인 앙광과 환주 SSS가 우선이고 그 후에나 생기는 선택지. 

일반적으로는 얘 SSS+ 보다는 앙광 SSS+가 조금 더 평가가 좋음.

4. 루시아-아우
S든 SS든 SSS든 SSS+든 다 확연하게 강해짐. SS 패시브가 조금 미묘하다는 평인데

아우 빙속 받뎀증은 굳이 파볼 써서 바르기보다는 교대기로 나오면서 묻히는게 일반적이라 

없는거보다는 낫다. SSS에서 유틸성을 챙겨주고 SSS+는 빙속모드 딜뻥이라 한방죽창딜러로써의 

장점이 극대화됨.

5. 루나-은면
아우와 마찬가지로 S든 SS든 SSS든 SSS+든 랭크별로 다 확연하게 강해짐.
SSS이상의 경우 코어패시브 개방 시 강제 초산공간과 함께 징벌의 창이 하나 추가 수급되어서

다루기가 편해짐. 징벌의 창은 SS에서도 코어패시브 개방 상태에서 극한회피로 초산공간을 열면

동일하게 창 5개 쏘고 바로 필살기로 연결 가능. 개인적으로는 SSS+ 패시브는 창 소모량 비례 필살기 딜 향상인게
딜싸이클이 완성된 루나한테는 적절했다고는 생각하는데 밸류가 그렇게 높다고는 생각이 안들어서 

SSS에서 스탑해도 되었을거같긴 개뿔 쫀득쫀득 루뷰나지 못잃어

6. 니어팟
현 시점에서는 바벨탑 편의성 원툴임. 그 외 컨텐츠에서는 메타에서 완벽하게 밀려났음. SSS+가
필살기 유지를 발로해도 될 만큼 편하다는데 그래봤자 경쟁상대가 심흔이라 필살기 유지해도 딜 측면에서 비교하는게 민망함.

7. 크롬-영광
SSS 이상 써본적이 없어서 평가를 못하겠는데 패시브만 읽어봐도 쎌 수 밖에 없음. 

속깎이 15퍼에서 25퍼로 늘어나는건 크다. SSS가 얼마나 유효한가로 따지자면 후술할 베라와 비슷한 급.

8. 베라-비요
필살기 발동 후 창 던져놓고 회수하는거 한세월이라 속터져 죽음. 필살기 쓰고 바로 코어 패시브로 연결

가능해지는 SS는 반필수. SSS 찍으면 몸이 단단해지고, 속깎 수치도 늘어나는 데다가 필살기 딜량도 늘어서 좋고 

SSS+ 찍으면 주력 딜링 수단인 코어 패시브 성능이 확 올라가서 환통 고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환통에 진심이면 SSS가 아니라 SSS+를 가는게 맞음. 난 별로 안 땡기더라. 얘 정도가 유효 SSS 마지노선이라는 느낌.

9. 리브-백야
모든 랭크에서 매우 확연하게 차이남. 심흔과 함께 밸류가 가장 높은 기체.

SSS에서 유틸성이 엄청 좋아지면서 코어 패시브 딜싸이클에서 차이가 확 벌어지는데 SSS+를 찍으면

거기서 필살기 회전율과 파워까지 더 상승한다. 가장 완벽한 미친년.

10. 세레나-환주
SSS 찍으면 증폭패시브가 1+1. SSS+ 찍으면 필살기 딜이 매우 쎄짐. 환주의 주력 딜링 수단은 누가 뭐래도 필살기고 

그 필살기 회전율과 데미지가 쎄지는 패시브는 얘가 가져갈 수 있는 최선의 패시브라고 생각함.

서포터로써든 딜러로써든 고랭크 밸류가 좋은데 거기에 선서망향+BP등으로 조각을 퍼주다시피 해서 

쌩돈 깨지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혜자스러움까지 겸비함. 대신 끔찍한 양의 노가다와 존버를 요구함.

11. 나나미-요성지좌
드디어 나나미가 S랭크로 출시되었어요! 와!
얘 코패 쓸 때 게이지 타이밍을 맞춰야 파이어펀치가 나가는데 SSS 이상은 타이밍 안맞춰도 

무조건 파이어펀치 나가는 장점이 있음. 덧붙여 파이어펀치를 적 공격 타이밍에 쓰면

패링 판정이 있기에 아무때나 파이어펀치를 날릴 수 있는 것도 공수밸런스를 높여주는 소소한 장점.

나나미가 꼴리면 SSS 찍던지. 근데 개인적 만족감은 비요보다 아래인듯.  코어 패시브 성능 자체는

비요와 비슷한데 화 속성이 워낙 배때지 부른 부르쥬아 속성이라 눈에 안띄는 듯.

12. 카레니나-휘효
랭크 쪼개기의 시초. 방깎싸개로 암능 밀어내려면 SS로도 충분하고 서브딜러로 기용은 SS3.
환통 뚝배기 브레이커로 쓰려면 SSS3 이따구로 찍어야 해서 따거들의 영수증테러를 일으킨 돈미짱캐. 

개인적으로는 씃플보다 싼 값에 씃플 맛 볼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른듯.

13. 비앙카-심흔
있는 것 만으로도 좋고 랭크 별로 밸류도 확실함.
제 2 차 물리강점기를 일으킨 주범. 어떤 속성을 대체해도 평타이상 치는 범용성을 자랑함.

2세대 진공형은 '어떤 상황에서든 누구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누구보다 많은 양의 딜을' 넣을 수 있는 기체라

단순 딜링 능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함.

14. 리-초각
첫 날 써 보고 나서는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한 이틀 써 보니까 이 새끼는 그냥 개 미친새끼임.

쓰는 것도 재미있는데 딜량도 미쳤고 안정성도 너무 좋음. 기본 스킨과 스킨 디자인도 멋지고 이펙트도 간지남.

이 게임이 네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남캐. 불의 신. 

랭크별 패시브가 너무 말이 어려워서 잘 이해는 안됐는데 얼추 보니 SS에서 대부분의 유틸성은 완성되고

SSS에서 유틸성은 종결. SSS3 이후로는 순수 딜량 상승인듯. 대깨퍼 새끼 입장에서 SSS6까지는 솔직히 좀 욕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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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격자
니가 분쟁 환통에 목메는 미친놈 아니면 몸 이외엔 아무것도 필요없다.

세레나-아라시네, 노안, 롤랑은 비앙카-진리나 카레니나-신연 대체로 쓰이기도 하는데 패널티 

상쇄하고 쓰는데 최소 SSS에 그나마도 미래가 불확실한 시한부들임. 덧붙여서 롤랑은 어제부로 상장폐지되었고 

내 씃 롤랑은 다른 수격자들처럼 급습기 싸개/종결기 싸개로 전락함.


급습기/종결기 필요한 컨텐츠에서만 꺼낸다는 마인드로 써도 아무 지장 없음. SSS+ 이어도
우리집 롤랑게이처럼 하루아침에 상장폐지 휴지쪼가리 주식 될 수 있는 애들이라 개인적으로는 밸류 전혀 안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