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라는 게임이 한국섭을 오픈하다.


- 한섭오픈 -





무슨 감자서버 이벤트를 하고 그럴 때 인데 이때는 액션게임을 원래 못하는 똥손이기도 했고


번역의 문제로 스토리도 도저히 읽어줄만한 상태가 아니어서 감자 기간은 달리지 못했다.


이때만해도 이 게임에 애정도 그다지 없었고 후술할 문제로 인해 금방 닫게될 거란 생각에 즐기지 못한게 지금도 아쉽다.



여명의 기체 디자인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봐도 그렇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 극지의 어둠 -



5성 무기라도 먹겠다고 멀티를 돌던 시절이다.



전챗의 분노가 느껴지는 버전




신규 구조체 심홍지연이  추가되고 코팅뽑기로 재산을 탕진하던 시절이다.


남들은 개구리 잡다가 현타가 왔다는데 나는 액션게임을 원래 못하는지라 이때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다.


그리고 퍼니싱이 초장에 박살이 난 패키지 헬적화문제를 고치지 않고 버티던 권권재덕 시절이라 정말 많은친구가 폐사했다.


저 때는 홍지 스킨 아이콘을 메인으로 둔 유저가 정말 많았는데 하루에도 많은 친추와 많은 폐사가 공존했던 시기였다.


(이때부터 한 2버전 동안 분쟁에서는 치탄줄알았는데 그대로 게임 접는사람이 너무 많아서 최저점을 찍어도 자동 승진되기도했다)



지금봐도 아찔한 이벤트 기간


뉴비들을 게임에 적응시키고 해야할 황금 타이밍을 운영으로 날려먹었던 뼈아픈 시절이다.


이때 중섭 할배들은 지금 현재 우리 한섭 진도인 버전이 공개됐던가 하고있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 흑성추락 -

 




할배들 이야기로는 루나 나오면 버려질 구조체라고 대충 키우라고 하던데


난 지금도 루나보다는 숙성이 더 손에 맞는다 그렇다고 숙성을 쓰는건 아니지만


지금도 노르만같은 컨텐츠에 전지캐는 용도로 잘 쓰고 있다.



그리고 액션게임 못하는사람의 대가리를 시원하게 부셔준 바벨탑


난 이때 퍼생인생에서 첫 좌절을 겪게된다.




그리고 숙성의 농후한 매력에 빠져들어 잠시 남캐의 매력에 빠져 감동넘치는 리 난수를 뽑고 마는데..


- 영구열차 -



이 버전은 사실 접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던 시절이다.


그래서 스샷이 사실 많지 않다. 게임의 문제는 딱히 없었는데 스토리도 좋았고 진리도 좋았고 소피아도 나름 맘에 들었었다.


당면 패키지관해서 헬적화니 아니니 권권재덕에서 실무자가 바뀌었느니 아니니


운영이 밀당을 하던 상황이 지속되어서 사람들 기분이 롤러코스터 타던 시절이었던게 원인이지 않았을까


이때만 해도 챈에 갤럭시게이며 300결사대니 500결사대니 이럴 때라 정말 심란했던 시절이다.



- 구룡야항 -




- 구룡 순환도시-




크롬 호광 그리고 다음버전에서 루시아 아우가 나왔던 버전들


이때 한섭유저들은 게임이 좋아서 남은 사람들이 수장콘으로 놀고 아우를 가지고 놀던 시절이다.


이 즈음해서 슬슬 사람들이 만성적인 너트 부족에서 벗어나던걸로 기억한다.


퍼니싱은 딜러하나만 가지고 하기보다는 딜러와 방깎서포터, 힐 서포터 이렇게 세가지를 속성별로 키워야하다보니


초반 버전에서는 정말 캐릭터 하나 하나 키우는게 굉장히 신중했던 기억이 있다.


애매하게 3명키우면 정말 죽도 밥도 안되기때문에 딜러한명 빡세게 키우고 나머지 애들은 의식 돌려쓴다거나


그런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언제 패치되었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의식칸을 의식렙업재료가 자리 차지하던


문제도 있어서 무지성으로 쌓아둘수도 없었다.



- 그랑블루 -



베라 괴려와 카무 광견이 나왔던 버전


맵 퀄리티도 좋았고 신캐들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재밌게 즐겼던 버전이었다.


다만 수영복 사느라 통장은 재밌지 않았다.



다른건 몰라도 카무의 x툭튀 의상만큼은 참을수 없어서 강제로 숙소스킨을 강요받게되었다.




그리고 이놈은 이때도 제정신이 아니었던거같다.



함께 놀아요~




- 극야회귀 -






화이트데이 즘 선물 주면 대사를 해주는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 버전이다.



그리고 2차 좌절을 맛본 버전이기도 하다.


항상 바벨때만되면 내가 문제인가 게임을 거지같이 설계한건가 어떻게 정신승리를 할지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 고명유장 -




루시아 아우 혼자서 빙속 분쟁을 돌아야했던 때 혜성같이 등장한 돈까스 펀치


그리고 마찬가지로 수격자 컨텐츠에서 카무혼자 열심히할때 혜성같이 등장한 곡


수장콘이 정말 많이 쓰였던 버전이다. 그런데 그 기억밖에없다.


이미 구룡 관련된 이벤트가 두번이나 있었고 세번째인데 세 버전을 할당할만한 스토린가하면 아니었던거 같기도하고?


ㅁㅅㅁ계획이 굉장히 거창한 무언간줄알았는데 김빠지는 느낌이었다.



- 종언복음 -



새로운 스토리 진행방식이 돋보였던 버전이었다.


그런데 그 방식이 내게는 너무 불편했다. 


너무 귀찮은방식이라 챈에서 대충 스토리보고 기본 메인만밀고 지금도 하드, 사이드 스토리는 방치하고있다.


루나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조작법이 익숙해지지않아 지금도 암속팟에 손이 잘 가질 않는다.



언니가 둘이라서 좋으시겠어요



- 기연잔향 -



사실 나는 이 게임을 이 콜라보를 하려고 제대로 만지기 시작했다.


감자 서버전 때 게임 놓은 이유도 아직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란 게임과 등장인물에 큰 매력을 못 느꼈고


발번역때문에 캐릭터에 이입도 잘 안되고, 액션게임에 흥미도 실력도 없음 이 상태여서 슬슬 접을까 하던차에


유튜브 돌려보던중에 이 콜라보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7월 말부터 제대로 하기 시작한 것


홍지로 개구리 잡을 때 만해도 한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을까


반주년이벤트하는거보고 1년 채우고 섭종하는거아냐? 하고 불안했던 순간이 보상 받는 버전이었다.




그런데 그거와는 별개로 재미로 보자면 정말 노잼이었던 버전이었다.


이렇게 재미가 없을수가, 게다가 이벤트 기간은 긴데 별거 아닌 스토리를 쪼개서 풀어대니 더 지루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보스인 ㅁㅋㅇㅂㄹ가 이 버전에서 나왔다.


제일 기대했던 버전이었지만 제일 재미없었는데 


그래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니어에 혹해서 한 게임이지만 1년 가까이 게임 하면서


 퍼니싱 등장인물들에도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이젠 니어 콜라보를 하기위해 1년을 버티는 게임에서 


게임 자체가 재밌어서 계속 하는 게임으로 변했다.





- 영탄회성 -


(세레나 스샷이 시선의 우리버전밖에없어서 대신올림)


수격자 세레나와 반즈가 나온 버전이다.


보스인 ㅅㅇㄹ은 나에겐 굉장히 어려웠지만 반즈가 너무 재밌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어서 잘 놀았던 기억이 있는 버전이다.


시나리오의 전투도 생소하지만 꽤 흥미로운 방식이었다.



뻘생각으로 세레나를 보면서 저 갈비뼈로 곰탕 만들면 괜찮겠다란 생각을 잠시 해봤던 기억이있다.




- 시선의 우리 -



ㅁㄷㅍㄴㅅ에게 패링을 날리는


액션게임 고자에게 큰 시련을 내려주기 시작한 버전이다.


나는 여기서 내 컨트롤의 한계를 느꼈다.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피지컬 문제로 게임을 접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던


버전이다. 그래서 스샷을 거의 찍지 않았다.


그리고 영광 전무 뽑다가 3픽뚫 4천장을 찍으면서 블카까지 다 탕진하고 퍼챈 념글을 가게 만들어준 버전이다. 시1발



- 미경각흔 -



재미없기로는 니어 저리가라라는 소문을 듣고 내심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주차별로 할걸 던져줘서 그럭저럭 바쁘게 했던 버전이다.


리묵은 몸만 뽑고 말 생각이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전무도 끼고 랭크도 씃플이 되어있었다.


중섭보다 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않았을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친구 곧 나올텐데 얘 언제 정신차리지? 계속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절해성화 -


 




개구리를 잡으며 말로만 듣던 버전이 드디어 우리에게도 다가왔다.


이제 시작인지라 컨텐츠를 다양하게 즐겨보진 않았는데 베라의 조작감이 확실히 특이하고 재밌긴 하더라


한섭 퍼린이들이 개구리와 댄스댄스 1달을 주구장창 돌 때 중섭할배들만 재밌는거했다란 말의 의미를 이제야 알게되었다.






- 마치며 -



오픈 유저들도 중간 유입유저들도 지금까지 한섭 서버비 내느라 다들 고생했단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중섭에 곧 공개될 홍지?로 추정되는 새 기체 만질  때 까지


또 열심히 달리고 그때도 그땐 그랬었지~ 하는 글 써보고 싶다.



응 너 없으면 게임 망해~ 함께하자 퍼니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