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에서는

軍政曰: 言不相聞 故爲鼓金 視不相見 故爲旌旗 夫金鼓旌旗者 所以一民之耳目
군정이란 병서에서 말하기를, 전쟁터에서는 언어를 서로 들을 수 없으니, 북과 징으로 신호를 한다. 시각으로 서로를 볼 수 없으니, 깃발로 신호한다. 이런 북과 깃발 등은 모두 병사의 이목을 끌기 위해 사용한다.


故夜戰多火鼓 晝戰多旌旗 所以變民之耳目也.
그 까닭에 야간 전투에서는 불과 북을 다량으로 사용하고 주간 전투에서는 깃발을 많이 사용한다.  이것이 병사의 이목을 일치시키기 위함이다.


오자병법에서도

"가장 용맹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에게는 군기를 쥐어주거나 군고(軍鼓)를 치게 하라."





군대에서 제일 용감한 자가 기수를 맡아서 부대에 신호하고 때로는 겁먹은 병사들을 결집해주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 베라 이미지에 딱 알맞음

자기 목표를 향해 아무 겁없이 선두에 서서 돌진하는 광전사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