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를 생각하는 기준은, 내가 생각하기론 '과금액 대비 만족감'과 '없으면 느끼는 결핍'으로 나뉜다고 생각함.

또한 유입이 해당 버전의 광고를 보고 왔을 때 (퍼니싱의 비요, 붕괴의 엘리시아, 블루아카이브의 미유 등) '그 캐릭터를 반드시 얻을 수 있는가'와 '얼마만큼의 결제가 필요한가?'도 포함된다고 생각함.



 우선 퍼니싱은 한 버전에 한 캐릭과 해당 캐릭의 전용장비가 나온다. 전용장비는 운이 좋아야 하겠지만, 그 버전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월정액만으로 반드시 먹을 수 있다. 그 외에 필요한 장비는 없으며, 중복 획득으로 더 좋은 편의성과 딜링 능력을 얻는다. 또한 해당 버전의 캐릭터를 100% 확정으로 데려올 수 있다. 광산을 턴다는 전제하에 무료로.

 또한 중간 수격자도 월정액으로 몸을 가져갈 수 있음. 그러니까 이후 버전마다 월정액으로 모든 캐릭을 컬렉할 수 있는거임.

 게다가 미래시 없는 중섭도 이건 똑같이 적용됨.


 즉 다른 게임을 퍼니싱과 비교하기 위해선 한 버전에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를 월정액으로 천장칠 수 있어야 하고, 그 다음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를 올컬렉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가능한 게임이 있나 싶긴 하지만, 있으면 제보 바람.




 퍼니싱은 액션게임을 즐기기 위한 최소조건인 몸을 걍 대줌. 그 최소조건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은 월정액을 하는 거고, 아닌 애들은 과금해서 조금 더 좋은 편의성과 딜링 능력을 얻는거지. 비슷한 게임인 붕괴는 내가 제대로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쪽은 의식이 가챠라 들었음. 그 의식 없으면 제 구실을 못하는 정도인가 싶긴 한데.

 그러니까 이거 돈 안지르면 못 얻음이 아니라, 돈 더 지르면 더 좋아짐 ㅎㅎ 이거라고. 그러니까 솔깃해서 지갑 여는거지.


 원신도 마찬가지임. 라이덴 픽업 보고 들어갔는데 이거 메인스토리랑 주간 퀘 좀 하면 천장칠 수 있어요? 해서 "네"하면 와 혜자네 할 거 아니냐. 근데 메인딜로 2돌 쓰면 좋다는 데 얼마나 들어요? 해서 합리적이면 질러볼까? 하잖아? 그런 거임.


 


 그래서 내가 생각한 결론은 뭐냐.


 퍼니싱은 모바일 액션 게임을 즐기는 데에 있어서 혜자가 맞다.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려면 혜자인가? 그건 아니올씨다임. 상위 경쟁으로 가면 갈 수록 과금량이 늘어나는 건 모든 게임이 마찬가지지. 여긴 손도 중요함 ㅅㅂ


 그래서 소과금 애들한테 혜자라고 바이럴하는 거지. 실제로 맞으니까. 액션게임 및 해당 버전 캐릭터를 보고 온 사람들에게 실제로 체험시켜주고 가지라고 주잖아. 버전에 해당하는 캐릭에 대한 꼬움이 없다니까?




 그리고 평균과금액으로 근거를 대는데, 그건 월 평균으로 조사해서 근거를 대야지 무슨 총과금액이야

 달에 5만원 씩 1년 한 놈이랑 한 달에 60박은 놈이랑 가치가 같다고 생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