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1

이 왼손의 진정한 힘을 알고 싶어?

글쎄...이 곳을 폐허로 만들어도 상관 없다면…보여줄게.

하지만 이번엔 그만 둘래,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로비 2

승격 네트워크의 비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추구하는 길이 아니니까.

내가 추구한 길의 결말은 언젠가 보여주겠지만,

어쩌면 그 두가지 길에 그닥 차이는 없을지도…

훗…하지만 이건 우리 둘의 얘기고, 승격자와 공중정원의 입장에서 보면 별개야.

로비 3

만약 지쳤다면 짊어진 것들을 포기하고 모두 내게 맡겨.

살아가는 것도, 끝을 보는 것도, 아니면 각지를 떠돌아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단, 절대로 내게 굴복하지는 말아줘.

신뢰도 상승 (호감도 템 선물)

이런 건 이제 지겨워, 가장 중요한 건 언제 줄 셈이지?

…읏, 가까이 오지는 마.

더는 내가 두렵지 않나보네? 그럼 내쪽에서 다가가 볼까?

…훗, 도망쳤네.

빠르게 터치

흥, 잔재주 부리긴.

내가 힘을 억누르고 있다고 해서, 네가 강해진 건 아니거든?

로그인 시

지구가 만신창이가 됐어도, 우주를 동경하진 않을거야.

난 여기서, 이 대지와 함께 살아갈테니까.

만약 내 곁에 있고 싶다면…갈까?

장시간 접속

피곤하면 좀 자.

승격자와 같은 방에 있을 깜냥은 되면서, 땡땡이 친게 걸려서 추궁 당하는 건 두려워?

안심해, 그 누구도 여기에서 있었던 일을 알 방법은 없을 테니까.

장시간 방치

그렇게 졸리면 이야기라도 하나 들려줄게.

분명 졸음이 확 달아날걸?

...이유는 묻지 말고, 설마 너 멀쩡한 거야?

기기 흔들기

허우적거리다니, 마치 새장 안의 새나 다를 바 없네.

장시간 미접속

오랫만이네…네게 사슬을 걸어 더는 도망치지 못하게 할까…

농담이야,  네가 어디에 가던 계속 주시하고 있으니까.

가장 위험한 적이 시야에서 벗어나는 건 싫거든, 너도 나한테 눈을 떼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