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열심히 하는 유저라는 인증샷


해당 글은 세리카 학원에서 리브 백야의 기초를 습득하고 난 뒤에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해당 글은 즐겜러와 빡겜러 사이에서 나름대로 중간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빡겜러에 치우쳐져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즐겜러는 읽다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면 즉시 뒤로가기로 탈출하셔도 됩니다.


해당 글은 쓰백야 / 씃백야 유저 기준입니다. 씃플백야 사용방법은 다른 할배한테 물어보세요. 저도 찍고 싶어요.


댓글에 '씃백야 필수임?' 적으면 분탕취급하고 답 안해줄거임. 챈 분위기 보고 적당히 하셈


글이 너무 길어지면 재미없으니까 적당히 끊어서 분할 글로 올림


-------------------------------------------------------------------



목차

2. 백야 타속성 서포트 세팅일 때

2-1 분쟁에서 아득한 찬가 코패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2-2 타속성 서포트 관점에서 환주와의 비교

2-2-1 퀴니다빈치 직패 의식작을 하겠다면 백야나 환주 중 누구를 먼저 추천하는가

2-2-2 굳이 백야의 다빈치 직패의식작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이유 

2-2-3 타속성 힐러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스펙일 때 보조형 구조체를 대신하여 쓸 수 있는가?

2-3 기타 / 환통 4페레트 세팅 이야기


2. 백야 서포트 세팅일 때


2-1 분쟁에서 아득한 찬가 코패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불결 코패 캐스팅이 몹몰이가 된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허나 한 가지 사소한 점이 있다면 불결 몹몰이 캐스팅 중에는 구조체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건 순백 캐스팅에서도 마찬가지로 교대가 안되며, 이 때문에 만약 구조체 교대 시점이 임박한 때에는 보통은 코패를 안 쓰고 그냥 스킬볼만 갈기는 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파랑볼로 초산을 걸어서 소환된 몹들이 옆으로 삐져나가는 걸 막거나, 빨강볼도 주변의 적을 몹몰이 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코패 캐스팅이 애매한 타이밍에 쓴다.


백야 궁은 당연히 봉인한다.


2-2 타속성 서포트 관점에서 환주와의 비교


백야는 타속성 서포트 역할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환주와의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2-2-1 퀴니다빈치 직패 의식작을 하겠다면 백야나 환주 중 누구를 먼저 추천하는가


먼저 말해야 하는 것은, 증폭형 퀴니다빈치 직패의식작을 시도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느 정도 경쟁 관점에서 자리를 잡은 퍼붕이에게 해당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메인딜이나 장갑 챙겨야 하는 쌩뉴비 또는 캐쥬얼유저한테는 적절하지 않은 가이드이다.

-기준 / 한섭 1% ~ 5% 왔다갔다하는 애들 또는 그 위-


선서망향 버전에 출시되는 환주의 초반 성능은, 해당 캐릭의 전용의식 세라핀을 끼고 운용하는 것 자체가 여러 의미에서 손해였기 때문에, 환주는 자기 속성인 암속팟에서조차 다빈치신세를 성능 버프를 받기 전까지 (타임스탑 버전까지)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한섭 애들이 종종 묻는 괴려와 환주의 비교질문도 본질적으로는 환주의 전용의식 세라핀 4셋에 달린 암질폭사 버프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괴려는 자기 씃패시브에 달린 암질폭사 기믹에 다빈치까지 같이 효과를 낼 수 있지만 환주는 상술했다시피 암질폭사가 전용의식에 달려서 만약 다빈치를 들고 운용한다면 암질폭사+다빈치 효과 발생이 안된다. 씃을 찍고 받는 직업패시브 두 배 뻥튀기를 해줘야 그제서야 다빈치 운용의 관점에서 괴려를 밀?어내고 암속팟의 일원으로 활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진짜 안습한 구조체가 따로 없다. 여담이지만 어느 날 중섭 A랭 길드전에서 환주가 나온 해프닝도 있는데 한 번 검색해보면 꽤 재밌을 것이다.


다시 백야 이야기로 돌아와서, 백야의 퀴니 다빈치 의식작은 제일 후순위가 되어야 한다. 보통 퍼붕이가 열심히 혈청월정액도 지르면서 버전 동안 의식작을 행했을 때, 아무리 열심히, 그리고 의식작 운빨이 좋게 터져도 아돌엘리 의식작 + 다윈엘리 의식작 + 퀴니 4셋 직패의식작까지 하고 나면 인멸잔주 버전이 끝났을 것이다. 그 다음이 바로 환주다. 어짜피 환주 의식은 한동안 다빈치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기에 퍼붕이의 경제적이고 이성적인 옳은 판단은 환주 퀴니다빈치 직패작을 먼저 해 주는 것이다.



2-2-2 굳이 백야의 다빈치 직패의식작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이유 


환통 관점에서, 증폭형을 쓸 수 있는 곳은 총 15곳 중에 환주까지 합쳐서 10곳이다. 

저단은 굳이 증폭형을 쓰지 않아도 시간은 똑같이 컷나기 때문에 보조형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다.

ex / 엠베리아 1,2단 괴려0공명 서포트 7초, 알파 1단 로제타 메인딜 식암0공명 서포트 6초


1단이 단단한 보스라는 극단적 상황을 배제한다면 중간 단계는 굳이 직패작을 쓴 증폭형이 아니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온다. 중요한 건 카오스/지옥단계에서의 분배이다. 이 경우에만 직패작이 된 증폭형을 서폿으로 써서 운용을 해 주면 된다. 아무리 많아도 직패작 증폭형 한 기체면 충분히 커버되기에 굳이 환주 말고 또 다른 다빈치 직패작 준비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증폭 두 명을 쓰는 게 좋은 극단적 상황인 루나 환통의 경우에도 환주가 백야 서포트 역할이기에 환주 다빈치작이 제일 먼저임을 알 수 있다.


5성 의식작까지 하는 미친 편집증 증세를 보이는 필자도 백야 다빈치 직패작은 안 했다.


2-2-3 타속성 힐러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스펙일 때 보조형 구조체를 대신하여 쓸 수 있는가?


기본 스펙이 출중하기에 뇌속분쟁의 경우 쓰 2공명만 해 줘도 씃플유광 대신 운용이 가능하다.

 

반즈의 경우에도 자신이 몹몰이에 자신이 없는 편이라면 쓰 2공명으로 투입이 가능하다. 다만 고점은 학 보조기 달고 빡겜리트한 씃플반즈가 더 높다.


식암의 경우는 식암이 무슨 랭크이건, 무기공명을 얼마나 박았건 간에 상관없이 백야를 쓰는 것이 더 좋다.


2-3 기타 / 환통 4페레트 세팅 이야기


백야 퀴니 4셋이 먹힌다면 페레트 4셋도 당연히 적용 가능하다. 이건 그냥 환통을 치는 방법 중 하나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심흔 전까지 알파 환통의 메인딜은 로제타가 책임지게 된다. 이 때, 백야 4페레트 2볼테르셋으로 세팅해주면

쓰랭크 로제타라도 다윈 끼면 알파 순삭할 만한 딜이 나온다. 물론 영상은 씃로제타지만.



이건 무사시한테도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