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붕괴3랑 닮은점이 많은 게임이니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점 양해바람 


일단 전반적인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맘에들었음. 휴대폰 화면이 아닌 
실제 배경에 실제로 있는, 배경이랑 위화감이 적고 

샤프하고 각진 깔끔한 모양새가 참 좋았음 




심플이즈베스트 


비교해보면 붕괴쪽이 오히려 조금 정신사나울정도 





또한 배경 

아직 1챕터라 다채롭게 공을들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조금 음울한 포스트아포칼립스 배경이 취향에 참 맞았음 





붕괴 역시 배경에 공을 많이 들이기에 좋았지만 우울한 스토리에 비해 밝고 
산뜻한 배경이 너무많아서 레이븐쪽이 더좋았음 

중후반엔 맵 배경도 다 돌려쓰고 하다보니.. 







전투시스템은 좋은것도많았고 나쁜것도 많았음 
밑에 쌓이는 크퀘방식 스킬블록은 어느정도 규칙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시선을 분산시켜서 화면에 집중하기 어렵도록 만듬 

일정 블록연계로 레이지모드가 켜지기도 하는만큼 대충 누를순 없는 노릇이며 

놔두면 자동으로 생성되는게 아닌 기본공격으로 sp를 채우듯 모으는거기때문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없음 랜덤성이 강해 
특정 빌드를 짜는게 가능한건지도 의문 


그래도 블록연계로 인한 캐릭터별 특수효과들은 참신하고 좋았음 

결론은 재밌는 시스템이지만, 제대로쓰기 어려워보임 

붕괴에서 많이보던 극한회피 시스템 

격자무늬 전자파가 맵과 몬스터를 쫙 뒤덮는 
이펙트가 상당히 멋있어서 회피할맛이 났음. 

붕괴는 화면이 퍼래지고 말던거랑은 비교가됨 

근데 문제는 널널하던 붕괴 극한회피랑은 다르게 

판정이 빡빡한건지 공격의 후딜이 긴건지 행동이 하나같이 뻣뻣해서 

난이도가 제법 있음 


타격감은....좀 애매함 

난 색다른느낌이라 좋긴했는데 

검 쓰는 주인공 제외한 총기류 캐릭터는 탕 탕 빵 빵 대신 

쯍 쯍 하는 묘한소리가나는게 호불호가 갈릴법했음 

붕괴 승 




그 외의 캐릭터 그래픽,모델링,개성같은건 붕괴쪽이 더 나았음 



모르는사람한테 가서 둘이 사실 같은캐릭터라고해도 믿을듯 
그래도 이건 취향차이인듯 하지만 


캐릭터 움직임 하나하나의 역동성, 자연스러움은 붕괴쪽임에 이견이 없을듯 

표정하나하나 살아있는 붕괴쪽이 아직은 나음 




그레이레이븐은 붕괴와 씹덕겜인건 같지만 

좀 더 대중성에 치우친 게임같고 

붕괴는 특정 취향 하나하나를 다 만족시키려는 경향이 보임. 
로리에서 성숙한 여성, 빈유에서 거유까지 

보이쉬한 여자에서, 극한의 섹스어필을 하려고 나온듯한 여자 

머리스타일도 수십가지는 되는듯 


취향캐, 애정캐에 목숨거는 진성씹덕들에겐 붕괴가 더 매력적일수 있고 

퀄리티좋은 액션 rpg게임 찾는 비씹덕에겐 레이븐이 더 나을수있다고봄 


그래도 둘다 퀄리티좋은 콘솔급 탈 모바일게임인건 다름없음 


취향따라즐기기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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