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모르고 파파고 번역 돌린거임

의역 많음





아이라

지휘관? 무슨 일로 날 찾아온거야?


> 너와 함께 미로를 탐험하고 싶어.


아이라

정말이야? 그거 기뻐!

이 미로는 내가 발견했지만, 아직 들어가본 적이 없거든.

지휘관은 날 초대해준 첫번째 사람이야.


아이라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가락을 하나 세웠다.


> 따로 준비가 필요해?


아이라

괜찮아, 이미 예술 협회의 사람들이 미로 안을 여러 번 조사했고, 내부에 딱히 위험한 건 없었어.

내가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줄테니, 지휘관은 그냥 미로를 즐겁게 체험하면 될거야!




-- 탈출 중 --




아이라

이 스위치는... 지휘관? 문이 열렸어?

문이 열렸어! 뒤는 또 색다른 풍경이네~

장치를 여기 두다니... 조심해, 지휘관. 문이 열릴거야.

지휘관, 문은 이미 열려있어.


아이라

지휘관! 이 미로 정말 재밌지 않았어?

난 여기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 모래사장과, 바다와, 미로~

가상 전시관인데도 바닷바람이 부는 느낌이야~


> 확실히 바다향이 나는 것 같아.


아이라

그렇지!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야!

그리고 저 곳의 디자인...

분홍색 산호! 나 살면서 이런 산호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역시 이 미로는 내 상상이랑 똑같네~

음...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지휘관도 들어볼래?




-- 탈출 후 --




아이라

아,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

보고서에서 봤을 때는 그저 긴 산책로로 보였었는데, 지휘관과 함께하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지휘관은? 이 미로 어때?


> 아이라에게 많은 영감을 주겠지.


아이라

역시 지휘관~ 나를 잘 알아!

난 이미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어! 분홍색 산호와 하얀 조개 껍데기로 포인트를 주고...

음... 이런 스타일의 치맛자락을...


아이라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급히 메모장을 꺼내 그리기 시작했다.

확실한 것은, 그녀가 옷 한 벌을 그렸다는 것이다.


> 이게 뭐야?

> 이건... 나? (선택)


아이라

헤헤... 당연하지! ~

이 미로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상했으니까, 당연히 지휘관에게도 어울리는 복장을 만들어주고 싶어!

디자인이 다 되면 또 미로에 오자!


메모를 소중히 받자 아이라는 눈을 가늘게 뜨고 환히 웃었다.


> 좋아.

> 시간이 된다면. (선택)


아이라

지휘관의 쉬는 시간 기다릴게~

그럼 약속이야, 디자인이 끝나면 곧장 연락할거니까~

그 때는 꼭, 이 한 쌍의 옷을 입고 같이 미로에 오는거야!

그래야 이 미로의 테마랑 잘 어울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