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모르고 파파고 번역 돌린거임
의역 많음
반즈
휴... 모처럼의 휴가에, 나한테 더 누워있지 말라니...
까마귀 지휘관? 너 그 꼴은... 정말 한동안 못 봤구나.
반즈는 겨우 정신을 차리곤, 눈을 가늘게 뜨며 바라봤다.
> (미로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반즈
음...... 미로?
꼭 가고 싶다면... 같이 가자.
-- 탈출 중 --
반즈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문 열렸어, 지휘관?
어... 문 열렸네.
문이 열렸어... 또 뭐 할 거 있어?
반즈
음... 저격하기 좋은 지형이야.
아까 그 모퉁이에서 자면... 아, 매복하지 않으면.
아...
> ... 여기서도 잘 수 있어?
반즈
... 아니, 그냥 이런 분위기...
확실히 휴식에 잘 어울린다 싶어서...
이번 일이 끝났을 때, 여기에 휴식 공간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어.
그 훈련실에 버금가는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을텐데...
흐암...
> 야, 잠들지 마.
반즈
음... 아니야. 저 앞의 무대를 보고 있었어.
이 뒤에는 또 어떤 활동을 시킬까...
끝까지 버텨볼게...
-- 탈출 후 --
반즈
아? 그냥 단순한 무대?
다른 이벤트도 없다면...
반즈는 선물 상자를 하나 끌고와, 누워서 자려한다......
> 바닥 안 딱딱해?
반즈
음... 괜찮은데.
베개는 들고오지 않았지만 폐허나 전장에 비하면...
아마 그런대로 괜찮아.
반즈는 이미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매우 편안히 잠을 청하고 있다.
> 이제 잘 준비 된거야?
반즈
뭐, 다른 일이라도 있어?
반즈는 안대를 벗고 졸린 눈으로 바라봤다.
> 아니면... 아래의 모래사장으로 걸어갈까?
아무래도 이건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는 방식이 아닌듯 하다.
반즈
모래사장... 에서.
반즈는 터벅터벅 일어나 내 발걸음을 따라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밟았다.
반즈
괜찮은 것 같아.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반즈는 이미 모래사장 가장자리에 드러누워 한가롭게 머리 위의 천막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반즈
지휘관도 누울래? 모래가 훨씬 편해.
항상 생각하지만, 반즈의 목소리는 졸음을 부르는 어떤 마력이라도 있는 것 같았고, 고민하기도 전에 몸은 이미 그의 말을 따라 모래사장에 누워져 있었다.
확실히... 괜찮은 것 같다.
휴식과는 전혀 다른 감촉이 자신을 어루만지고 파도가 모래사장을 덮치며 규칙적인 가벼운 소리를 낸다…
반즈
…휴, 역시 네 곁에 있어야 더 편하게 잘 수 있어….
의식이 흐리멍덩한 가운데, 반즈가 무어라 중얼거리는 것을 들은 것 같았지만, 또 제대로 듣지도 못한 채 이미 달콤한 꿈에 잠겨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