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정원을 글섭에서는 바빌로니아라고 하는데

바빌로니아에서 만든 것 중에 연관있을 법 해 보이는 게 있음

그게 바벨탑인데,


바벨탑은 많이 알거임

감히 신에게 닿기 위해서 높은 탑을 지었다가 벌 받는 그런 내용인데

신=자연 법칙, 태양

높은 탑=영점 원자로

벌=퍼니싱이라고 생각해보면

퍼니싱 스토리하고도 꽤 들어맞는 것 같음


공중정원에 대해서 또 생각나는 건 노아의 방주임

등장하는 소대 이름이 다 동물 이름이더라


또 놀랐던 부분은

오셀럼 호가 달리는 철도 이름이 아프수 궤도임.

근데 아프수는 메소포타미아에 나오는 신 이름인데, 자기 자식들한테 나중에 죽게 됨

인멸잔주에서 쌍둥이들이 열차 부숴먹은 게 생각나지 않음?


무르만스크는 실제로 있는 지명에서 따온 거더라


아틀란티스도 많이 알고 있을 텐데

한때 도시였으나 바다로 사라진 도시

이게 전체 모티브가 된 것 같음

라미아가 아틀란티스를 바다로 가라앉히려 했던 것도 그렇고, 큰 재앙(퍼니싱)이 터지기 전에 과학의 중심지인 영점원자로가 있었다는 점도 생각났음


나는 개인적으로 아프수 궤도가 좀 신기했던 것 같음 

신화 읽는 거 좋아해서 메소포타미아 신화 읽었었는데 똑같은 이름이 나오길래 좀 놀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