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타이밍이 타이밍이라 아마 만우절 장난같다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중국겜에 이미 스킨에 특정 부위 염색이 가능한 녀석이 있었음.


한국에선 진작에 섭종해서 사라졌지만


영원한 7일의 도시라는 게임이었지


모든 색상이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염색약은 과금으로 얻거나 인겜 재화 노가다로 얻어야해서

이런 븅신 룩딸 돈지랄 컨텐츠가 따로 없었다.

그러나 모두들 예쁜 자기만의 염색을 위해 돈을 트럭으로 갖다 처박고는 했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고?






이 아래부터는 건장한 남정네의, 몸매 다 드러나게 쫙 달라붙는 전신 잠수복같은

수영복 스크린샷이 등장한다


부담스러운 사람은 뒤로가기를 누르자.





















이런 놈이 있었다.

기본 스킨은 검정색으로 전신을 감싸는 잠수복같은 그런 수영복이다.



그런데 이 미친 게임은 현존하는 모든 색상이 염색판에 등장하는 고로,


이런 짓이 가능했다.












여캐는 수영복이 저렇게 단조롭지 않고 예쁘게 나왔던 편이라서

살색으로 염색해도 알몸처럼 보이진 않았다만...


이 새낀 유독 이랬다.

저러다 멀티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진짜 정신 나갈 것 같더라




아무튼 "살색"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만우절 장난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긴 애매함.


진짜로 등장한다면 아마 살색도 그대로 팔레트에 들어갈 것 같음.

이미 중국겜에 선례가 있었잖아?


하지만 만우절 장난이겠지.


우린 안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