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싱은 적청황 3가지 스킬볼이 존재하며, 3체인시 같은 색깔에 배정된 캐릭터의 QTE를 활성화할 수 있다.

때문에 3인을 어떻게 편성할지 뿐만 아니라 3명의 캐릭터를 어떤 스킬볼에 배정할지도 파티의 전력에 중요한 요소다.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시동기 및 주력기에 대한 개념을 잡고, 보다 유리한 파티배치 방법을 알아보자.







강력한 뇌전딜러 S급 비앙카 - 진리의 스킬볼 구성을 알아보자.


적색볼 - 일직선으로 강력한 화살을 발사해 데미지를 준다. 3체인시 코어패시브의 1단계가 완료된다. 교대 출전시 적색볼 3체인을 사용한다.


청색볼 - 제자리에서 손가락을 튕기며 장전한다. 8초간 평타, 적색볼, 코어패시브 공격에 추가딜이 붙는다. 코어패시브 1단계가 완료된 후에 사용할 경우 코어패시브 상태에 진입한다.


황색볼 - 일정 거리를 점멸하면서 화살을 쏴 장판 형성. 장판은 적에게 이속감소와 지속딜을 준다.


코어패시브 - 적색볼 3체인 후 청색볼을 사용할 경우 발동. 평타를 쏜 순간부터 지속시간이 감소하며, 지속시간 내에 최대 6발까지 강력한 직선공격을 실시한다.



스킬 구성을 살펴보면, 적+청이 중요하다. 주력 딜링기인 코어패시브의 발동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 적색은 코어패시브 1단계를 담당하므로 시동기,

청색은 시동기 겸 코어패시브에 대량의 딜을 추가해주므로 주력기로도 볼 수 있다.


반대로 황색볼은 어떨까?

계수를 3체인끼리 비교해보면 약한 건 아니지만, 1체인 및 2체인은 유독 약하고, 거기에다 코어패시브의 발동이나 딜 증가에는 하등 도움이 안 된다.

SSS패시브에 장판 범위 내의 적에게 피해 증가가 있긴 한데, 기본적으론 적3청3이 더 중요하다.


때문에 진리의 파티를 짤 때는 다음을 추천한다.

황색

청색

적색


이 편성을 할 경우, 특히 크롬에게 다빈치를 끼워준 상태면, 청색 3체인으로 코어패시브 상태에 진입하는 즉시 크롬의 뇌방깎과 장갑형스킬에 의한 받뎀증, 그리고 A리브의 장판뎀증을 가져갈 수 있다.






다음 예시로 퍼니싱 쥬지단이 환장할 수밖에 없는 와타나베 숙성을 보자.



적색볼 - 후퇴하며 전방에 딜을 주고, 평타키 연계를 통해 돌진하여 딜을 넣는다. 코어패시브 1단계가 완료된 이후 사용시 이 액션을 사용하는 대신 코어패시브를 발동한다.


청색볼 - 적의 후방으로 순간이동해 타격한다.


황색볼 - 전방으로 돌진하며 딜을 준다. 교대 출전시 황색볼 3체인을 사용한다.


코어패시브 - 임의의 스킬볼 3체인이 사용되면 코어패시브 1단계가 완료된다. 그 후 적색볼을 사용하면 5초간 코어패시브 상태에 진입하며 전방범위에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 코어패시브 상태에선 평타에 추가딜이 발생한다.



위의 내용을 보면, 코어패시브 스킬에 적색볼 말고는 지정된 색깔이 없다.

그렇다면 숙성의 주력기는 적색이고, 적색에 큐티싸개를 배치해야하는 걸까?


오히려 반대다. 3체인 후 적색볼을 사용한 경우는 적색볼 액션이 아니라 코어패시브 액션인데다, 이 코어패시브 액션의 딜량은 적색볼의 체인 수와는 무관계하다.

>>실험자료

적색볼은 1체인으로도 사용 가능한 시동기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적색

청색

황색

따라서 가장 3체인이 필요 없는 적색에 숙성을 배치하고, 적중시 4초간 뎀증이 붙어있는 청색볼을 주력기 및 시동기로 보고, 청색에 큐티싸개를 배치하는 것이 현명하다.





위의 두 가지 예시를 보고, 주력 딜러의 주력기와 시동기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색깔놀이를 할 수 있는 퍼붕이가 되도록 하자.



틀린 부분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