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닥스 미래 본 거 + 인터스텔라 생각나네
퍼니싱 진짜 꿈도 희망도 없는 배경이지만
나나미가 인간 살리겠다고 구르는 모습이 참 짠하더라
결국 우리가 지금 미는 스토리가
나나미가 혼자서 하고 다닌 일들 덕에 이어진 게 맞지?
원래면 공중정원도 추락하고
백야 못살려서 자폭 -> 소진 발생 (근데 소진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음)
인간형 이합생물 떼거지 발생
로봇이 세상을 지배 (이때 제로가 갖다 바치는 붉은 보석이 뭐임? 지휘관 갈아서 만든건가)
등등..
2번째 거는 이스마엘한테 부탁해서 지휘관 빨리 깨운 거 덕인 걸 알겠는데
나머지는 나나미가 뭘 했길래 막아낸 건지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번역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스토리 자체가 어렵게 쓰여진 편이라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도 많지만
재밌고 흥미로워서 좋다..
이스마엘은 뭐 하는 년인지, 비앙카는 어쩌다 마녀 되는지
얼른 중섭 스토리 따라잡으면 좋겠는데
그런 날은 오지 않겠지?
그냥 섭종만 하지말고 롱런해줬음 좋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