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자


첫번째로 등장한 태생 s급 뇌속성 아머형 캐릭터이자 무난한 평가를 받는 뇌속성 파티에 날개를 달아준 장본인. 아머형으로 출시되었지만 진공형 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무식하게 강력한 딜포텐이 특징이다, 직전 출시된 빙속성 아머형 크롬·영광과는 완전히 반대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타 아머형 구조체들이 유틸면을 우선적으로 논할때 비요만큼은 극단적인 공격 성능 부분을 우선적으로 이야기하곤 하는데, 아머형이라곤 믿기 힘들정도로 말도 안되는 수준의 공격력을 지닌것이 그 이유이다, 허나 딜링만을 이야기를 하는것과 별개로 유틸적인 측면에서 또한 출중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매우 좋은 캐릭터로 평가 받는 중. 최대의 장점은 나쁘지 않은 가성비에 있다. 

비요의 딜링 능력의 원천은 대부분 코어 패시브의 높은 계수와 나쁘지 않은 랭크 효율에서 나온다. 이전 세대의 뇌속성 아머형 구조체인 크롬·호광과는 격이 다를 뿐더러, 파티의 메인 딜러포지션인 진공형 구조체(비앙카·진리)의 딜량보다 순간적인 딜포텐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랭크업 패시브도 코어패시브의 딜량 또는 유틸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딜사이클 자체에 대한 랭크 패시브 겨우 ss랭크와 전용무기(불사조) 유무이기 때문(반대로 말하면 전용무기가 없거나 랭크가 안된다면 여러모로 골치 아파진다는 소리이다), 그래도 ss랭크 자체는 인게임 재화인 해골로 매우 쉽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전용무기만 걱정하면 된다는 것이 큰 위안, sss스킬 해금 쉴드가 있다면 슈퍼아머 상태가 되는 편의성(허나 비요는 자체적으로 쉴드를 생성할 수단이 많지 않다 그나마 적색볼을 체인과 무관하게 사용만하면 쉴드가 생기는것이 다행인점), 그리고 번개속성 저항 감소가 추가로 생긴다(기존15% -> sss 25%), sss+랭크 해금은 안그래도 살인적인 코어 패시브의 데미지가 증가하는 직관적인 효과와 sss랭크를 보조해줄 코어패시브 사용시 쉴드생성에 있다. 랭크와는 별개로 최고의 장점중 하나는 QTE의 메커니즘이 매우 뛰어 나다는 것 장판 식으로 필드에 존재하며 지속적으로 디버프를 거는 방식은 엄청나게 좋은효과다. 비요 자체의 스펙 뿐만 아니라, 전용 의식의 코어패시브 데미지 증가,전용 무기의 유틸리티 옵션등의 요소 들도 이러한 비요의 장점에 힘을 실어준다.


아무리 비요의 가성비가 좋다지만 랭크차이도 분명히 있는편인데. 그이유는 딜량 증가부분에서 크게 나타난다, sss랭크 패시브 해금 후 뇌속성저항 감소추가를 제외하고도 단순하게 필살기데미지가 100%나 증가하며, sss+랭크 달성시 안그래도 무지막지한 코어패시브의 데미지가 25%나 올라가게 된다, ss랭크 만큼의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비요가 가진 코어패시브와 필살기의 특징때문에 랭크차이가 심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편, 하지만 이것 하나만 보고 과한 투자를 하기엔 아까울 정도의 의문이 들고 있다. 이는 단점과 연결되는데.

비요의 단점은 괴랄하다 못해 경악스러운 코어 패시브 데미지 때문에 분쟁/환통 같은 타임어택 컨텐츠에선 비앙카·진리를 밀어내고 거의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할 정도인 비요는 말그대로 코어 패시브 데미지 하나에만 몰빵 되있기 때문에 그외 딜링 수단의 딜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퍼니싱이란 게임은 폭딜러에게 유리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요의 평가는 매우 좋지만. 하지만 폭딜러 특성상 현자타임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3체인 3번이라는 어려운 코어 패시브 조건 때문에 원맨쇼는 무리가 있음(이와 비슷한 부류로서 루시아·아우를 생각하면 편하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같은 속성의 캐릭터를 잘못 받은 것(루시아·심홍수영)이다 현재 본서버(중국서버)내에서 비요의 평가는 깃발을 든 응원단장.. 수준이며 그 강력하던 딜링능력도 인플레에 먹혀버렸다..  타속성 아머형은 어찌저찌 활약하고 있지만 페어를 이룬 메인딜러가 너무나 이질적인 존재이기에 애꿋은 비요만 눈치밥을 먹는중이다. 

종합적으로, 비요는 메인 딜러보다 더욱 강력한 딜링 능력으로 활약하고, 모자라지 않은 유틸성을 가진 아머형으로 성공적인 케이스 이며, 이러한 특징때문에 뇌속성 파티엔 없어선 안되는 핵심멤버로서 자리잡고있다.

비요는 뭔가 쓰기가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