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체들 호감도 자료 및 비밀 모음 [2023.5.16 갱신] - 퍼니싱 채널 (arca.live)





1. 겉보기엔 '술꾼'처럼 보이지만, 사실 유사 알코올 성분 전해액 몇 잔 만으로도 맛이 가버린다.

그렇게 맛이 가버린 녹티스는 회의실 테이블 위에서 2시간 동안 브레이크 댄스를 추었다.


참고- 



2. 회의나 브리핑 때, 녹티스가 심각하게 고민했던 유일한 사안은

"어째서 저번 전투에서 폭탄의 화력이 충분하지 않았는가" 였다


3. 사실 녹티스의 운전 솜씨는 나쁘지 않다, 경우에 따라선 수송기를 다루기도 할 정도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녹티스가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차가 하늘을 날거나, 지하 동굴을 돌파하거나,

물 속으로 뛰어들거나 하는 다양한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녹티스가 운전대를 잡고도 안전했던 곳은 공중정원이 유일하다.


4. 하룻동안 21호랑 말다툼을 하지 않겠다는 시도를 하여 21호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날 밤, 베라는 녹티스의 의식의 바다에 이상이 생겼다며 생명의 별에 녹티스를 입원시켰다.


5, 주요 시설을 방문할 때마다 거의 100%확률로 '무기를 해제해달라'라는 요청을 받는다.

21호는 이것을 '녹티스의 주특기'라며 놀린다.


6. 녹티스는 다른 이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언급한 적이 거의 없다.

다만 21호와 베라는 이를 알면서도 암묵적으로 모르는 척 하고 있다.


7. 케르베로스 소대는 임무 특성상 부수입이 짭짤한 편이다.

하지만 녹티스는 수중에 돈이 있으면 있는데로 써버리는 낭비벽 탓에 항상 궁핍하다.


8. 폭발할 때 작렬하는 불빛, 전투 후 몸에 묻어있는 피, 자신의 머리색, 붉은 순환액 등

빨간색에 심취해 있는데, 본인도 왜 그런가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 


9. 정화부대에서 나온 뒤, 엔지니어링 부대의 폭파반에 들어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으나

폭파반의 팀장이 먼저 퇴짜를 놓았다. 


10. 여가시간엔 황금시대의 록 장르 음반을 수집한다.

때론 직접 연주하기도 한다.


11. 공중정원 군법원의 단골 손님, 집행부대 내에서는 "싸움꾼, 전쟁광" 등의 별명으로 소문 나있다.

하지만, 적어도 녹티스가 벌인 난투극의 8할은 케르베로스 소대를 위해 나선 것이였다.


12. 녹티스는 자신이 인정한 사람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마음먹고 있다.
예를 들자면, 케르베로스 대원들이나 그와 친한 어떤 지휘관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