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맨땅에서 헤딩박고 겜 시작한 사람으로써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고 겜 접지는 말라고 글 써봄

이건 지금 캐릭풀임.

원래는 오픈유저였는데 접었다가 작년 10월(영광 시즌 말)에 복귀했음.

뉴비들 못버티고 죄다 겜접는게 캐릭풀 채우기 버거워서라고 생각하는데 천천히 시간 들여가면서 하면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봄. 나름 퍼니싱이 유저 친화적인 겜이라 이번 버전처럼 s캐 뿌리기도 하고 100퍼 픽업도 한번씩 들어오고, s캐 패키지도 팔고 하다보니까 어려울거 없는데 진짜 막막해보이긴 함. 근데 사실 해보면 별로 어렵진 않다.

신캐 뽑아가면서 기존 캐릭터 뽑으려고 하면 남들보다 재화가 많이 들어가는건 팩트이긴 함. 그래서 돈 많이 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님.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약 8~9개월동안 53만원, 월에 6~7만원꼴로 써가면서도 캐릭풀 나름 만족할 만큼 채웠음. 솔직히 챈에서 배 벅벅 긁는 노인네들보다 100배는 덜썼을거임 ㄹㅇ

참고로 나는 병신 3대장(신연,펄스,난수)+심홍 들고 복귀했다. 그러니까 적어도 리세계로 백야나 요성들고 시작하는 너희들이 더 할만하지 않을까??

아무튼 다시 돌아와보자면 리세계샀을정도면 달에 6~7만원 정도는 쓸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리세계 돈들여 샀는데 게임 접으면 아깝잖아?

선택과 집중만 잘하면 너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챈에 물어보면 굶주린 할배들이 뭐 사야 되는지, 언제 픽업 들어오는지, 언제 뿌리는지, 뭐 먼저 뽑아야 될지도 다 알려줄거임. 그러니까 겜 접지마 제발 너 없으면 겜 망해 

사실 갑자기 삘받아서 개뻘글쌌는데 그냥 정착하는거 인내심만 가지면 어렵지 않으니 겜 접지 말라고 하고싶었다...

원하는 사람 있으면 캐릭풀 메꾸는 방법도 올려줄게

늒네들 다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