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체들 호감도 자료 및 비밀 모음 [2023.6.13 갱신] - 퍼니싱 채널 (arca.live)



1. 성실한 성격과 엄격하고 빈틈없는 성향 덕분에, 중재나 심판 역할에 능숙하다.


2. 평소에 일정이나 계획표를 빈 칸이 없을 정도로 분 단위로 꽉 채워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끔 돌발적인 일이 발생할 땐 '특별한 수단'을 이용하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불상사가 있다.


3. 그 '특별한 수단'이란, 자신이 정한 규칙을 어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중요도가 낮은 몇가지 일정을 '언니'에게 몰래 부탁한다는 것이다.


4. 고지식할 것 같지만, 의외로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누군가의 조언에 따라 화살에 폭탄을 장착하여 터트린다던가, 또는...


5. 충동적으로 아주 이상한 음식 배합을 시도한 적이 있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그 이후에도 종종 과일을 묘한 소스에 찍어먹곤 한다.


6. 경험에 의해 서바이벌에 매우 능숙하다.

어느 소대의 지휘관에겐 라이터 없이 야외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방법을 전수해주었다.


7. 전투 스타일은 치밀하고 계산적인 편이다.

하지만 한번 충동에 몸을 맡기면 본능적이고 심지어 광기까지 띄는데

이렇게 된 아리사는 '언니'도 말릴 수 없다.


8. 평소 기체의 외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여가시간엔 공중정원의 옷가게나 악세사리점을 둘러보기도 한다.


9. 아리사가 예전에 있던 '유토피아'에선 외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단말기가 없었다.

때문에 공중정원이 통신형 구조 단말기를 아리사에게 정식으로 배포했을 때 

한동안 아리사는 평소 계획을 전부 단말기로 작성할 정도로 단말기에 푹 빠졌다.


10. 공중정원에서 일어났던 모의재판 시뮬레이션 기록을 즐겨듣는데,

35회를 연속으로 듣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기록을 뛰어넘는 사람은 아직 없다.


11. 쉴 때는 생각을 비우며 멍때리거나, 몰래 '언니'와 대화를 나눈다.


12.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절대 다른 이에게 보여주지 않는다.

최근 공책에는, 어둠과 불길...밤하늘과 별들...

그리고- 곁에 있던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