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아무 빌드업도 없이 갑자기 처음 보는 폼(심지어 안 닮음)으로 나와서 저는 라미아입니노 라고 해도 하나도 안 와닿고 노꼴임

기존 디자인이 진짜 여캐들 중에 가장 취향이었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어제 짤 떴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종일 심란함

인어라는 점 빼고 라미아의 캐릭터성이 아예 없어진 느낌.. 인어면 된 거 아니노라고 할 수 있는데 흑어공주도 인어긴 인어잖음. 극단적인 예지만

캐릭터 자체는 이뻐서 쌩신캐로 독립기체 내줬으면 지금보단 나았을 듯..

푸념할 데가 딱히 없어서 걍 여기다 써봄.. 누가 게임하라고 칼대고 협박함? 이러면 할 말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