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기억안나는 소설이 꽤 많네

나중에 다시 읽어야할듯

진짜 존나 감명깊게 읽은애들이랑 읽고 시이이발 한애들은 내용 ㅈㄴ 잘기억나는데

읽으면서 단순 평타 정도였으면 기억 안나는듯



+심심해서 하는 책추천/비추천

개추

1. 그것은 정말 벚꽃같은 사랑이었다(왼쪽에서 4번째)

엔딩보고 진짜 기립박수 조진 개쩌는 슌애물

본인이 순애충이신가요? 당장 읽으세요 진짜 개GOAT자체


2.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왼쪽에서 8번째)

바로 옆에 있는 너췌장 작가인 스미노 요루 작픔임

갠적으로 너췌장보다 더 재미있었음

주인공인 나노카가 여러인물이랑 만나면서 생기는 일을 전개하는데 은근 재밌고 감동적임

+순애임


3. 나 만 의 비 밀(오른쪽에서 8번째)

주변것들처럼 스미노 요루 작품

4명의 인물이 주인공이면서 각기 다른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디게 내용이 부드러움

위에 말한 또같꿈 다음으로 좋아하는 스미노 작품

힐링 소설 좋아하면 좋아할듯


4. 마지막 의사는~(왼쪽에서 4,5,6)

어떤 일이 있어도 환자를 살릴려는 의사와

환자에게 죽음을 권유하는 의사의 이야기인데

둘의 사상 대립과 각 챕터의 환자 이야기가 섞여서 재미있음

첫작인 벚꽃은 환자가 중심이고

차기작인 비는 의사들 스토리가 좀더 메인이 됨

개인적으로 에이즈 챕터랑 치매챕터가 ㅈㄴ 감동적이욨음


5. 3일간의 행복(오른쪽에서 2번째)

미야키 스가루를 존나게 유명하게 만든 작품

엔딩 존나 슬픔 진짜 개재미있음

만화판도 있음


비추

1. 마지막 기차는 너의 목소리(왼쪽에서 2번째)

개좇같은 불행 포르노

끝까지 읽고 집어던짐

뭐하나 의견 못내는 여주가 마지막에는 스스로 의견을 내서 희생한다는 스토리긴한데

그렇다기엔 초반 고구마가 개씹 역함 여주도 존나 답답하고


2. 밤의 괴물(왼쪽에서 9번째)

스미노 요루 믿고 샀다가 뒷통수 맞은 작품

본인 딴에는 맥거핀이라고 넣은거 같은데

그냥 스벌 미회수 떡밥임ㅋㅋㅋㅋㅋ

안풀린 떡밥이 한두개가 아님 마지막까지 읽고 시발 그래서 얜 왜그랬고 이건 왜그런 건데?이말만 나옴


개추

1. 너의 이야기(왼쪽에서 5번째)

3일간의 행복으로 뜬 미야키 스가루 그이후에 쓴 책

인공 기억이라는 설정으로 풀어가는 스토리와 마지막에 해답편이 존나 슬픈 순애물임

진짜 마지막에 눈물만 처나왔다... 미야키가 비극을 좋아하나 시밯....


2. 아픈 것아, 아픈 것아, 날아가라(왼쪽에서 5번째)

또 미야키 스가루.... 그러니 또 비극 순애물...

근데 은근 잔인함 마지막은 열린결말인데 할아버지 패러독스와 연결되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열린결말임


3. 사악한 왕비&버림받은 마녀(오른쪽 2&3번째)

각각 디즈니 쪽에서 공식적으로 발매한 빌런들 과거 스토리인데 IF인걸루 앎...

진짜 근데 보면 존나 슬픔...

특히 사악한 왕비는 특히 재밌고 계속 머리에서 만약이라는 단어가 안사라지는 스토리였음


4. 올림포스의 우편 포스트(왼쪽에서 2번째)

전격 문고 은상 작품임

화성에서 우편배달하는 스토리인데

전반적으로 로드무비 형식을 띄고 있음

겜으로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은 소설이였음

옆에 2편도 있는데 1편만큼 재밌진 않았음


비추

읎음

여긴... 저 봉제인형 살인사건 빼고 전부 씹씹씹씹개추임

순서대로 설명해보면

1. 죽이기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유작 시리즈

갖가지 동화를 꼬와서 만든 스토리인데 현실과 연결된 꿈 설정과 각각 소설들 전부 반전이 존나 개쩌는 작품들임

아마 첫번째 앨리스 죽이기는 광고로 본사람 많을듯

진짜 반전 오지니까 스포 보지말고 보셈


2. 드라이

본격 가뭄아포칼립스인데 주인공들이 전부 어린애들임

그렇다보니 고구마가 있긴해도 마지막 부분 클라이 맥스가 좀더 강조되는 느낌임 중간중간에 여러 인물들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부분도 재미있음

갠적으로 물없어서 죽는 아포칼립스는 신선했어서 재밌게봄


3. 보기왕이 온다

ㄹㅇ GOAT 공포소설

3챕터 인데 진짜 존나 재미있음 내용도 안말하뎄음

ㄹㅇ 재미있으니 꼭보셈

난 내용 기억하면 다시 책안읽는데 저건 3번이나 다시읽음


4. 소리 수집가

본격 좋아하는 사람한테 질싸하면 상대가 뒤지는 음악가 이야기.........

구라 아님....

근데 재미는 있음 성적인 내용 좀 많이 나옴...

아 참고로 남자는 보면 마지막 장면에서 소리지를거임


5. 파리의 아파트

기욤 뮈소의 작품인데 꽤 재밌게봄

다른 책들도 살려했는데 다 내용 비슷하다길래 그만둠


6. 장기농장

존나 잔인해보이는 제목과 다르게 휴먼드라마 스토리임

병원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긴한데

그안에서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단순 호러스토리는 아님


7. 분리된 기억의 세계

위에사 말한 고바야시 야스미의 작품

굉장히 철학적인 스토리들의 중심임

대충 전인류가 밤비화가 되어버린 세상인데

그안에서 과연 기억이 연속되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는 어떻데 유지되는가등등 진짜 철학적인 내용이 많음

난 저걸 중2때 읽었나 그래서 내용을 이해못했다가 나중에 이해함


8. 지옥이 새겨진 소녀

내용은 잘 기억 안나는데 잘만든 미드 보는 느낌이녔음


9. 거울속 외딴성

저번에 애니로 개봉한 소설임

뒤에 반전이 있고 각 인물들의 스토리 보는 재미가 있음



비추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발 작가는 막장 드라마나 쳐쓰러가라

그리고 시발 이걸 드라마화한다고?? 이 쓰레기를??

그냥 시발 자캐딸 치는 느낌임 진짜 개좇임

존나 광고하길래 샀는데 개시발 개병신임


존나 중요할거 같이 인물 등장시키고

그이후부터 등장 좇도 안함ㅋㅋㅋㅋ

심지어 중요한 위치고 대활약하던 남캐를 갑자기 스토리에서 나가리 시키는데 아무리봐도 마지막에 주인공 대활약 시킬려고 뺀느낌임ㅋㅋㅋㅋ


진짜 개좇같음

본격 히가시노 게이고 걸렉션+몇몇개

히가시노 게이고 아시죠? 천재죠?

다 읽으십쇼 다 개추임

몇몇개 좀더 설명해보자면

1. 용의자 X의 헌신 

시리즈 물인데 굳이 시리즈 다안봐도됨

주인공이 살인마인데

이런 스윗한 새끼가 업ㅎ다....


2. 그대 눈동자에 건배

미스터리 물이 아님

히가시노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게왜?싶겠지만

나미야가 존나 떠서 그렇지 히가시노는 미스터리 추리물 전문임

같이 있는 범인 없는 살인의밤도 추리물 단편집임

단편집인대 진짜 잼있음

+ 이후에 히가시노는 로맨스물도 씀 난 안읽었는데 읽은 사람이 재미있다고함


3. 니어 짧은 이야기

니어 본편 몰라도 이해되고 재미있는 단편은근 많음 

에밀은 꺼무에서 레플리칸트 줄거리 보면 더 이해잘됨...

갠적으로 10H 스토리 존나 재밌게 봄


4. 연금술사

저건 ㄹㅇ 순수소설

중학교 잠겨있건 사물함에서 주워옴

나중에 보니 2005년 책이더라.....

내용은 잘기억안나는데 꽤 종교적인 스토리 였던걸루 기억함

진짜 재미있어서 그날 걸어다니면서 계속 읽음


여기 없는 거인데 가면산장의 살인사건도 존나재미잏음

반전이 개쩖... 추리물 많이 봤으면 그렇게 안놀라올수 있는데

난 가면산장이 2번째로 읽어본 히가시노 소설이라 진짜 개충격먹음

침대에서 굴러 떨어짐 ㄹㅇ


대략 요정도 인듯..?

 많이 기네...

내가 지금은 존나 책 안읽긴해조 중딩땐 진짜 많이 읽었어서... 저책들도 다 그때 사모음

닼소 아트북 사태 전까지만 해도 교보문고 매달 골든티어 유지했을 정도임


실제로 아부지한테 책많이 산다고 혼났음 공부 안하고 책만 읽어서

그리고 작년에 사관학교 들간 중딩동창 만났는데 걔가 중학교때 나보고 감명받아서 책많이 읽게되었다고 했고...

중딩 종업&졸업할때도 매번 롤링페이퍼하면 쓰여있는 말이 너 첨볼땐 노는놈 같은데 책 진짜 많이 읽네라는게 4개는 써있더라...

나 그렇게 불성실 해보이고 노는놈 같아보이나....

아니 어케 고등학교 때까지 와서 첫인상이 메번 존나 놀기만 할거 같은 새끼인건데....



물론 지금은 책 거의 안읽고 겜만해용

푸니싱 좋아!